
안양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 건강, 교육, 고용 등 10개 분야의 지역사회보장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최대호 시장과 임병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민 중심 행복도시, 안양’을 목표로 돌봄, 건강 등 총 10개 분야, 9개 추진전략의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돌봄도시’, ‘활력있는 고용도시’,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 ‘시민과 청년의 쾌적한 생활도시’, ‘스마트한 안전도시’ 등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과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및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구축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 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흔들림 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