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창의력 엄마하기 나름이다 이용석 글 (주)푸른길|328쪽|1만4천원. 부모님들의 남모를 고민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기 위해 기획된 오메가창의교육연구소 이용석 소장이 30여 년에 걸친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쓴 창의력 지침서이다. 그는 이 책에서 창의력은 절대 특별한 것이 아니며, 또한 단기간에 반짝 자라는 능력도 아니라고 말한다. 인내심을 갖고 아이에게 평소에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주면, 아이도 그만큼 생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의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줄 특별한 창의 비타민 오메가5에 대해 이렇게 주장한다. 첫째, Open Mind(열린 마음)이다. 마음을 여는 활동은 상대편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자기의 새로운 것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벼운 게임, I-message 대화법, 감정 코치법, 토론법 등의 활동을 하도록 권유한다. 둘째, Mutiple Thinking*다면적 사고)이다. 창의성을 키우려면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다면적으로 바라보고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쌓을 것을 충고한다. 셋째, Embodied Knowledge(체화된 지식)이다. 객관적 지식이
달걀이 보여 주는 화학과 물리의 세계 기젤라 뤼크 글|윤소영 옮김 푸른길|144쪽|1만원. 이 책은 큰 달걀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 들어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시작되는 유리병과 달걀 이야기는 과학적 원리를 보여 주는 하나의 과학 실험이며, 이렇게 달걀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같은 실험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일반적으로 고체를 가열하면 녹아서 액체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얼음을 가열하면 액체인 물이 되고, 딱딱한 초콜릿도 한여름 땡볕에는 흐물흐물 액체가 된다. 심지어 철광석도 용광로 안에서 끓어 액체가 된다. ‘그런데 이 흐물흐물한 달걀은 왜 열을 가하면 단단한 고체가 될까?’ 저자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과학 개념들을 전문적인 과학 용어들을 사용해 정의를 내려 주는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실험과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이 책에는 물질의 상태 변화, 단백질의 응고, 밀도, 삼투압, 기체의 온도에 따른 부피 변화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과학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닭과 달걀과 등장인물들의 그림을 그린 페터 가이만은…
1.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쌤앤파커스) 2.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3.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4.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인생도처유 상수(유홍준·창비) 5.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위즈덤경향) 6. 바보 빅터 (호아킴 데 포사다·한국경제신문사) 7. 온워드 ONWARD(하워드 슐츠·8.0) 8.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9. 화내지 않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21세기북스) 10. ENGLISH RESTART REAL TALKING (ELLIE OH·뉴런)/자료제공=교보문고
오렌지 코드 아카디 쿨만·브루스 필프 글|방영호 옮김 유비온|432쪽|1만5천원. 최초의 온라인은행을 표방한 ING다이렉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아카디 쿨만’과 당시 마케팅 책임자였던 ‘브루스 필프’의 성공이야기다. ING다이렉트는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CEO인 아카디 쿨만은 기존 관행과의 싸움을 ‘현상타파’로 규정하고 체계적으로 그 목표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조직인 어떠한 사람을 채용해 육성시키고, 조직 전체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사명을 명확히 조직 내부에 각인시켰다. 외부로는 기존 은행들이 금융서비스와 고객과의 연결고리를 찾지못함을 발견하고서 진정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자, 고객들이 지점을 찾을 필요도 없이 폰뱅킹이나 인터넷 뱅킹만으로 효율적인 금융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 은행 서비스로 스스로를 포지셔닝했다. 이 책은 가치이윤 사슬에 기반한 그들의 행동지침이다. 그들이 명명한 <오렌지 코드>는 직원들 마음 속에 깊숙히 자리잡아, 지금도 고객과 직원의 가치를 충족시키는 ING
◆ 공연 △수원시립합창단 휴먼콘서트(5.25)=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28-2813~4) △경기도립무용단 ‘화조풍월 천년의 유산’(5.27~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거리극 축제 ‘거리야! 놀자’(5.28)=부평아트센터 일원(032-500-2044) △맛있는클래식-발레야 놀자(5.28)=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헤이리심포니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5.28)=파주 헤이리 공간퍼플(031-946-8551~3) △뮤지컬 ‘넌센세이션’(5.28~29)=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5.29)=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0-2732)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서울 공평갤러리(5.25~31)=제36회 상형전회 ‘그 형상이 아름다운 화가들’(02-3210-0071)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6.3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따라와 줘서 너무 즐겁게 가르칠 수 있었어요. 더 오래 가르쳐 주지 못한 것이 좀 아쉽습니다.” 경기문화재단 능력기부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친 꿈꾸는 그림자(오연주, 이영실, 장인혜)팀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아이들의 순수함을 배워간다고 설명했다. 꿈꾸는 그림자팀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능력기부 사업을 통해 의왕시 청계꿈의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연극놀이를 가르쳤다. 연극놀이는 꿈꾸는 그림자팀이 정해준 주제를 주면 아이들 스스로가 상황을 설정하고 배역을 정하고 연출, 연기까지 하면서 하나의 연극을 만들어 낸다. 팀은 기부하는 곳의 여건과 현실에 맞춰 연령별, 주제별, 대상별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개발·연구 하고 준비하고 아이들이 참여하고 역사와 전통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극에 접목시킨다. 특히 아이들은 연극놀이를 통해 극적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각자 옛 시대의 인물이 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연극을 통해 협동정신과 창의력 등을 높이고 아이들의 소통을 돕는다. 그림자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출석률이 굉장히
(사)수원예총은 26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미술사학사 오주석 심포지엄을 연다. 단원 김홍도와 조선시대 그림을 가장 잘 이해한 ‘21세기 미술학자’라고 평가를 받았던 故 오주석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서다. 오주석은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읽고 그 속의 작가와 대화를 하도록 일반인들에게 알려주고 그림 속에서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선 하나, 점 하나의 의미를 일깨워 주며 그림을 일반인들에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은 “수원에서 미술사학자로 젊은 나이에 죽은 오주석의 예술과 사랑, 정조시대 김홍도와 이인문, 혜원, 신윤복 등의 미술 세계를 펼쳐 보인 연구성과를 인문학 중심을 지향하는 수원시에 접목해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루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그는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펼치는 등 전총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주석은 1956년 수원에서 태어나 남창초와 경기중·고교, 서울대 동양사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상형전 회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그 형상이 아람다운 화가들’전을 서울 공평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 박성현 박용인 노재순 신종섭 전상수 강명순 허정순 신현옥 등으로 구성된제 36회 상형전회 ‘그 형상이 아름다운 화가들’ 전이다. 특히 구상미술에 기반을 두지만 ‘산타마리아호’의 선부들이 미지의 바다를 향해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하듯이 항상 새롭게 자신의 모뉴멘트를 계발하고 정열적으로 작업하며 개성과 내실을 기하며 자신의 작품과 대화를 나누어가는 작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성현 상형전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꽃이 피고 신록이 우거지는 5월 미술작품을 감상하시는 관람객에게 오랜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선배님, 후배, 동료가 어우러지는 화단의 아름다운 질서를 그려내며 끈끈한 정을 나누는 한국 화단의 모습을 보고 따뜻한 5월의 기운 속에서 행운과 행복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형전 회는 1978년 창립되어 선배 화백들의 철저한 구상 플렌 속에 회원 상호간의 모뉴멘트를 세우고 만들며 우리나라 화단을 이끌어오며 그 역사성에서 완숙함을 묻어나오
이번 주말은 ‘무안 뻘낙지(대표 김경자)’의 연포탕이다. ‘드시고 미각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냥 가시라’고 자신할 정도다. ‘연포탕의 지존’이라는 얘기다. 흔희 연포탕은 시원한 조개육수에 채소와 낙지를 넣고 끊인 ‘낙지 지리’쯤으로 여긴다. 하지만 이 업소의 ‘연포탕’은 육수부터 다르다. 연포탕의 고정관념을 깬다고나 할까. 제첩이 주 원료다. 중국산이 아닌 국내산이다. 우유 빛처럼 뽀얗고 달달한 맛의 제첩 육수에 청량고추, 무, 표고, 느타리, 모기버섯, 마늘, 대추 등 10여 가지를 넣고 끓인다. 비등점이 80℃쯤 일 때 비로서 산낙지를 넣고 불을 더 높여 5분여 끓이다가 불을 낮추고 낙지를 가위로 잘라서 소스에 찍어 먹는다. 특히 이 업소의 노하우는 ‘녹동 낙지’만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녹동’이라면 남해안 끝머리 전남 고흥의 세발낙지로 유명세를 떨치는 곳 아닌가. 2003년 오픈 이래 한여름 철을 빼곤 오로지 ‘녹동産’만을 써 왔다. 알음알음 알려져 마니아가 족히 200여 명에 이를…
인천문예회관서 20~29일 공연 국내 최초의 혈액형 로맨틱 코미디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이 20~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찾는다. 2년여의 철저한 자료 조사 끝에 탄생한 이 연극은 혈액형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연애 이야기로 엮어 혈액형별 사랑 유형을 흥미롭게 다뤘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A, B, O, AB형의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알려줘 관객들의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연출을 맡은 추상욱을 비롯해 연극 ‘그남자그여자’, ‘순정만화’ 등으로 로맨틱 연극의 새장을 연 최고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그 명성을 입증한다. 연극은 잡지사 기자인 오영은(O형)이 <혈액형과 사랑>에 관한 기사를 맡게 돼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과 단짝 친구인 이슬(A형)이 만났던 남자들의 이야기를 취재하면서 시작된다.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대학선배 지훈(B형)과 속을 알 수 없는 엉뚱한 원규(AB형), 편안하지만 가끔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동료 강민(O형), 다정하고 순수한 남자 승현(A형) 등 각 혈액형을 나타내는 등장인물을 통해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혈액형의 오해와 진실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낸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