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남양주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4㎍/㎥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 2019년의 초미세먼지 농도(38㎍/㎥)보다 3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그간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형 노면 청소 차량을 대규모로 투입한 남양주시의 환경 혁신 프로젝트로, 기존 주요 도로 중심으로 운행되던 대형 노면 청소 차량의 단점과 현재 환경미화원의 인력 수거의 한계를 소형 노면 청소 차량으로 보완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시행됐으며, 주요 도로뿐 아니라 생활 도로의 미세먼지, 낙엽, 쓰레기…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5월 11일 오전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에 위치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신선균)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을 위한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주광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남양주여성단체협의회가 남양주시의 발전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점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위해 이곳에 처음 왔는데 여성단체협의회의 위상에 비해 사무실이 너무 협소하고 노후되어 있다”고 밝히고, ‘여성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또한, 주 후보는 ‘여성지도자 정례 간담회 추진’, ‘여성단체협의회 국내외 선진지 견학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는 14개 단체 1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는 신선균 회장, 문옥순 사무국장 등 15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가 11일 ‘과세표준 3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에 대한 재산세를 전면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이 지난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부담을 지게 됐다”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 공약으로 과세표준 기준 ‘3억 원 이하(공시가 5억 원 수준)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남양주시민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후보는 “지난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면서 “남양주시 1주택자의 48%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선 즉시 집행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 지역은 2021년 기준으로 총 26만 5천여 가구 중 약 12만 7천여 가구(약 48%)가 해당되며 약 244억 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정부와 김은혜 도지사 후보, 저 주광덕이 환상의 드림팀을 이뤄 시민의 삶을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면서 “원팀 1호 공약은 힘 있는 여당 후보만이
남양주 가운고등학교(교장 조동렬)는 5월 11일, 친구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예방 활동을 통하여 자기 이해를 증진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또래상담자 유지성 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큰 소리로 ‘너도 나도 아낌없이 친구 사랑 실천하자’, ‘관심으로 지키는 소중한 생명 사랑’, ‘친구야 걱정돼서 전화했어!’ 등의 구호를 등교하는 친구들을 향해 외치며 구호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현자 교감과 박미숙 전문상담교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나줘주며 학업에 힘겨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위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학기 초 전체 교사와 학생의 1:1 만남을 통해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나아가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가운고 조동렬 교장은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
남양주시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도시공사와 신도시기반 지원단 제7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1월 첫 번째 TF 회의를 개최했으며, 제5차 회의부터는 LH와 GH, 제6차 회의부터는 남양주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성공적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제7차 TF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LH, GH,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왕숙신도시 내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도시의 기능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천 친수 공간과 공원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공원과 상가 주택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하 공용 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회의에 참석한 LH, GH,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의 화도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민
경복대학교는 지난 3~4일 이틀간 남양주캠퍼스에서 ‘2022 학생성공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별 자랑스러운 선배 및 산학협력기관 초청 특강, 동아리 행사로 댄스공연 및 다문화교류행사, 학과별 자랑거리 소개 및 참여 프로그램, 푸드트럭 먹거리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학과별 초청특강은 졸업생 성공 특강, 나의 취업 성공기, 학과 전공의 이해, 졸업 후 직업세계, 선배가 알려주는 퍼스널 브랜딩 꿀팁 등 다채롭게 실시됐다. 이와 함께 야외음악당에서는 실용음악과의 버스킹공연, 동아리 루팡의 댄스공연, 외국인 유학생의 노래 댄스공연 등이 펼쳐져 젊음을 만끽했다. 경복대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행사를 자제해 왔으나 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했다. 경복대 성기혁 학생성공처장은 “코로나로 그동안 행사를 못해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했으나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젊음을 발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공연시 마이크커버 교체, 손소독제 및 위생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가 예상됐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1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부터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데 이제는 제 생각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면서 “다음 분에게 자랑스러운 의자를 내줘야 한다”며 불출마 결정을 알렸다. 그는 “저의 집무실에는 집기와 비품이 거의 없다”며 “이는 언젠가 남양주의 미래를 책임질 누군가에게 미련 없이, 후회 없이 의자를 비워주고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만날 때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 지급과 관련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갈등을 빚었고, 자당 소속 시의원들과도 마찰을 일으키며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2월에는 국회의원 선거 경선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뒤 보석으로 풀려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지난달 28일에는 “지역과 중앙에서 당내 모욕
남양주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늘품 회원들은 호평동, 도심역 등에 마련된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이웃사랑나눔터, 에덴요양원, 소망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내 시설을 방문해 천연 비누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늘품 회원들이 전달한 물품들은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으로 재료비를 지원받아 늘품 회원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손수 제작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회원들이 어렵고 바쁜 와중에도 힘을 모아 함께 만든 소중한 물품들을 어르신들께 전해 드리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모두의 정성이 담긴 물품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체의 소중함과 경로효친의 뜻을 일깨워 주신 늘품 회원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남양주시 별내동 축구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행안부 특교’)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별내동 908번지 별내 제1호 체육공원 부지에 연면적 7,95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마련되는 축구복합센터의 사업 기간은 2017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다. 시설은 축구장 1면(풋살장 3면 겸용), 샤워실, 락커룸, 105대 규모의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김 의원은 “축구복합문화센터는 미세먼지 및 기후여건에 구애 없이 이용 가능한 유소년 전용 실내 축구장”이라며 “작년 5월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이어 이번 행안부 특교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쾌적한 체육시설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을구 지역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안부 특교 등 국가 예산의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문화예술인 125명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남양주 아트센터 내 남양주 예총 사무실에서 최 예비후보와 함께 남양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지훈문학제 공동운영위원장인 시인 한정희, 시인 유병연, 서양화가 이상숙, 조각가 김기로, 국악인 장행숙, 홍은채, 성악가 이상준, 사진작가 이덕만, 김정혜, 연극연출가 류홍근, 품바명인 임용석, 무용가 황자윤, 방송인 김종석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지 선언문에서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지난 16년 동안 남양주시 정책에서 소외됐고, 창작과 표현의 기회가 극히 적었다. 이는 결국 문화예술계는 물론 사회 발전 가능성을 가로막는 중대한 실책”이라고 운을 뗀 뒤 “우리가 어려웠을 때 함께했고 많은 일에 동참한 사람이 바로 최민희이기에 고맙고,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잘 알기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예술인들은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문화예술의 힘,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남양주시가 실현되는 과정에 우리 남양주의 문화예술인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시민의 다양한 꿈과 문화예술인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