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평내 33통 마을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재건축을 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평내동 588-19번지에 있는 평내 33통 마을회관은 지난 2010년 10월 97.77㎡ (1층) 규모로 준공됐다.
이 회관은 마을회관, 경로당, 무더위 및 한파 쉼터, 각종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나, 건립된지 오래되면서 내부누수,단열불량 및 내부공간 활용성이 떨어져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에, 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누수, 단열불량 및 내부공간 확보를 위한 구조변경 등으로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재건축을 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이달 중으로 주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실시설계 등을 걸쳐 7월에 공사에 들어 가 오는 11월에는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한편,평내 33통에는 882세대, 13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노인인구도 286명에 이른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