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남수원지점은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객에서 오곡세트를 증정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이색 사은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오곡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수원지점 최미경 지점장은 “‘아시아 최고의 일류 협동조합 은행’을 목표로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는 물론,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통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환부작신(煥腐作新)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화성소방서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안전점검 및 수리를 마치고, 어린이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5일 관내 사창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지난달 접수 완료된 6개 지역(화성, 수원, 안산, 오산, 군포, 의왕) 119개 유치원을 비롯해 대형 행사장을 찾아간다. 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과 함께 재난대피체험 및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화복입기 체험, 연기 소화기체험 등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 아이들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예정이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익히고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명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만들어 나갈 광명시청소년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재단 이사장인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류명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신동빈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장과 시민,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청소년재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설립취지서 낭독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혜빈(9)양은 이날 청소년대표로 설립취지서 낭독 후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꿈을 꿀 수 있는 신나고 행복한 광명시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청소년을 대표해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재단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청소년시설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및 청소년특화센터인 청소년진로지원센터와 청소년미디어센터를 보다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괄 조정·관리하게 된다. 또 청소년 상담은 물론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 활동, 진로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6만3천명의 광명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 정책의 기틀을…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1일 지행동 시민공원에서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을 알려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66년간 미2사단 주둔 등 피해를 감수하면서 국가안보를 책임진 도시로써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제99주년 3·1절 기념식과 함께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갖고 가두모금, 버스킹 공연 등 모금활동과 각종 지역 단체, 공무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기부금을 모아 전국에서 75번째로 소녀상을 건립하게 되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은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추진위원장은 “나이와 계층은 떠나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 아픈 역사에 대해 후대에 알려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제16대 청년회장에 김경한(사진) 신임 회장이 1일 취임했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오후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 신임 회장과 홍석진 전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윤태 시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임규승 평택시지회장, 윤흥식 경기도 청년협의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이제 평택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안보 중심의 도시로서 우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소중할 때”라며 “청년협의회는 그 중심에 서서 투철한 애국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견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평택시 청년회 4대 중점사업으로 ▲단합된 조직 ▲책임지는 자세 ▲투철한 봉사정신 ▲나라사랑 애국애족을 제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후 안보가 중요한 시기로 평택시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보 일꾼으로 제시한 4대 사업은 물론 사회 통합과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김경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합해 시민의
오산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4기 오산시 시민기자단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신규 시민기자 18명을 위촉하는 한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민기자 활동내용을 안내했다. 시는 그동안 현장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화로 시민들의 알 권리 및 시민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지역소식, 축제, 미담사례 등 오산의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시에 기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 시민들 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장에게는 두 개의 눈과 두 개의 귀가 있을 뿐이다. 보고 듣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시민과 오산시의 소통메신저가 되어 주고 시장의 눈과 귀가 되어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군포경찰서가 최근 경찰서 수리관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경찰발전위원장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1차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8년 치안정책 추진 방향과 경찰수사권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대해 경찰과 경찰발전위원회가 예방·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유충호 서장은 “그동안 경찰발전위원회의 관심과 애정있는 협력치안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치안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민간단체의 협력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는 지난달 28일 법무부서울동부보호관찰소 및 관내 농협과 2018년 상반기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돕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2010년부터 농협중앙회 하남·구리시지부와 권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7년 동안 1만3천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정현범 지부장은 “올해는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돕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전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광명동굴 웰커머(Welcomer)’ 3기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 28명으로 구성된 ‘광명동굴 웰커머 3기’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오는 6월24일까지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그리고 광명동굴 주변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세계에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스페인어, 독일어, 타갈로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팸투어 단체에게 광명동굴을 해설하는 한편 K-와인데이 등 광명동굴 문화행사 참석 후 체험 후기를 SNS에 올리게 된다. 지난 2016년 출범한 광명동굴 웰커머는 그해 32명이 11개 외국어를 구사해 총 15회 동안 850명에게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20건의 광명동굴 홍보글을 SNS에 게재하는 활동을 했다. 또 내외국인 650명을 대상으로 광명동굴과 관련한 설문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46명의 광명동굴 웰커머가 11개 외국어를 사용해 총 33회 동안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해설하고
의왕시에도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의왕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가 1일 오후 3·1절을 맞아 의왕시 레일파크 광장에서 ‘의왕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한 것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음영도 의왕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상임위원장 등 기관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은 식전공연, 제막식, 살풀이춤, 추모시 낭독, 추모곡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워진 의왕 평화의 소녀상은 다른 소녀상처럼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아닌 서 있는 모습으로 제작해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특히 의왕 소녀상은 의왕시 관광의 중심인 레일파크 광장에 세워짐으로써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시민 모두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의왕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의왕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는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 및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날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민의 정성과 노력으로 함께 세운 평화의 소녀상이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의 인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