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에 나섰던 윤용수·이상열 예비후보가 최민희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두 예비후보는 10일, 최민희 후보 캠프를 방문, 지지의 뜻을 밝히며 최 후보와 함께 남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민주당 남양주을 대중교통대책특별위원장을 거치며 교통·행정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이번 경선에서 최민희 후보와 최종 경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정책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윤 예비후보는 “최민희 후보와 함께 남양주 교통혁신을 위해 달리겠다”며 “사통팔달 남양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실력과 비전을 갖춘 후보는 최민희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도 “남양주의 교통문제 해소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할 적임자는 최민희 후보”라며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민희 후보는 이에 적극 공감하며, “훌륭한 경쟁자였던 윤용수·이상열 예비후보의 노고와지지 선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민주당의 원팀정신으로 남양주 시장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진접읍 주민자치위원 및 행복마을관리소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치매파트너 중에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를 뜻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행복마을관리소 돌봄인력들은 치매파트너가 될 것을 선서하고 스스로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치매동반자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에도 치매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과 8월에 월 1회씩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서순원 과장은 “치매파트너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0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화도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읍면동장 16명,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화도근린공원으로 이동해 현재 조성 중인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직접 걸어 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달 18일에도 화도근린공원을 한 차례 방문해 쉼터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디자인 벤치를 추가로 설치하고,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데크 등을 정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화도근린공원은 2단계에 걸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무장애 데크 산책로, 전망대, 숲속 놀이 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전망대에는 막파고라를 설치해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입구에 설치하는 화단과 경관 조명을 비롯해 산책로는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니기 편하도록 진입로의 단차 조정에 세심히 신경 써 주길…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의장 함흥영)는 5월 10일, (구)와부읍민회관에서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는 지지선언을 통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와 약 10여년 전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시고 소통해 왔던 분”이라며, “노동자의 현안을 잘 알고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건립 추진의 뜻을 같이 하는 등 남양주시 노동발전 성장과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시켜줄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 경기동북지역지부 의장과 노동계의 염원을 담아 주광덕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 라고 밝혔다. 주광덕 후보는 “존경하는 함흥영 의장님을 비롯한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 노동계의 큰 지도자분들께서 부족한 저와 뜻을 함께해 주셨다”며, “노동동지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남양주시를 슈퍼 성장시켜 시민의 행복지수를 확실히 높이고,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자들이 노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마련을 통해, 노동자들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취할 수 있는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 남양주시를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에는 27개 사업장의 390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무소속으로 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 집중되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때 민주당 공천으로 민선7기 남양주시장에 당선됐으나 지역에서 활동중인 같은 당 소속의 정치인들과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조 시장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지급과 관련해 시가 경기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경기도 감사와 고발, 계곡정비 사업에 대한 치적 등으로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갈등을 빚었다. 그런데 당시 남양주시 홍보기획관이 이 지사를 향해 ‘후안무치’라는 막말 표현까지 써가며 시장한데 과잉충성하는 보도자료를 배포, '기름에 불을 붙인 격'이 되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해 7월에는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조 시장에 대한 당무정지를 의결했고, 지역 자당 소속 다수 시의원들이 중앙당에 조 시장 출당을 요구하는 등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조 시장은 지난 2월 15일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는 항소심이 진행 중인 4월 12일 보석 허가를 받고 풀려나기도 했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제13회 소아당뇨의 날’ 행사에 간호학과 홍보 봉사동아리 ‘널리(NULI)(지도교수 김미지)’가 운영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소아당뇨의 날’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아당뇨협회가 주최하고, 정부기관인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 교육부, 보건복지부, 충청남도와 민간기관인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병원당뇨병간호사회, (사)대한당뇨병연합,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국보건교사회, (사)보건교육포럼, (사)김창준 한미연구재단,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소아당뇨협회 손영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아당뇨협회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이날 행사에 간호학과 2학년 이요한 ‘널리’ 회장 및 동아리 회원 38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 쿠키 만들기 체험, 상담부스 운영보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홍보 봉사동아리인 ‘널리(NULI)’는 간호학과와 대학의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 산학협약을 체
남양주 시민사회단체 정책연대는 9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개 분야, 83개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우선 1차로 기후위기, 교육, 먹거리,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여성, 청소년과 관련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용을 요청했다. 정책 제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203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도시 선언과 시장 직속 전담 TF 구성 및 민관협치구조 마련 등을 제안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균등한 학습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안정망 강화 등을 강조했고 먹거리 분야에서는 먹거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생산, 소비, 유통 정책 등을 주문했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산 확대와 민관협치 등을 요구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기존의 육성 방안을 대폭 강화하고 부문별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입 등을 제안했다.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으로 성평등, 여성 권리 신장 제도와 여성·청소년의 안전망 구축 등을 촉구했다. 정책연대는 “우리가 제안한 정책 과제들에 대한 남양주시장 후보들의 회신이 오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아울러 시장 후보와
이진환 前 다산신도시총연합회 회장이 9일, 8호선 다산역(가칭) 역사 예정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거침없는 남양주, 행복한 남양주, 새로운 남양주 시대를 만들겠다”라며 남양주시 바선거구(다산 1,2동, 양정동) 남양주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8호선 역사 예정지를 출마공식장소로 선택한 이진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연계한 지역 간 교통망 유기적 연결 ▲새로운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한 도시계획의 전면적인 개편 ▲행정복합도시 다산동, 문화·예술 도시 양정동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남양주를 변화시킬 행동하는 젊은정치’라는 슬로건을 걸고, “모든 것을 시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시민의 곁에 스며들겠다”라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누구나 살고 싶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이 남양주를 변화시킬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7년간의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젊음과 열정으로 남양주시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라며 “다산동을 남양주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도 밝혔다. 이 후보
남양주시는 9일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과 ‘지역 특화 첨단 의료 기술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치료 시스템 구축 ▲의과학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건강 검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주민 헬스케어 기반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형 첨단 의료 기술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원자력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히며 “보다 촘촘한 의료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상급종합병원의 유치를 위해 고려대학교와의 협업 등 업무 협력 관계를 다각화해 나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홍영준 원자력병원장은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검진부터 감염병·난치병 관리 등 전 과정에 의료 기관과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원자력병원은 암을 비롯한 난치병 진료 및 첨단 의생명 연구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양주 시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남양주시와 원자력병원 간의 실무 협의
국민의힘 이인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5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후보 사퇴의 변을 밝히고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인희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꼭 승리해야 하는 선거이기에, 고심 끝에 백의종군함으로써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후보는 “이인희 후보가 본선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캠프에 합류해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하다. 그간 이인희 후보께서 준비해왔던 정책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천하겠다”며 “이제 남은 것은 우리 모두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승리하는 것 뿐”이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