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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 개최

저출생 현상 대응 위해 75개 사업 추진 박차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을 위해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2025년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 올해 저출생 대책 추진 비전은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6개 분야)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4개 분야)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3개 분야) 등 3개의 전략목표를 선정해 13개 추진 분야 7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신규사업도 발굴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저출산 대책보고회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생아 출생지원금 ▲취약(미혼모 등) 산모대상 산후조리원 무료 이용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생 축하선물 '우리아이 희망통장'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세부 사업이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예산 등이 통일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저출산의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해당 대상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제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주거·결혼·임신·육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구축하여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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