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광명시 공식 블로그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최 어워드에서 공공기관 부문 8회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광명시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17 제8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 이 대회에서 매회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 산업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블로그 활용이 탁월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서, 블로그 평가단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돼 공정성이 더해진 올해 역시 광명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시 블로그는 시민참여형 온라인미디어를 지향하며 유용한 시정소식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 이야기, 유용한 생활정보 등을 직접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시정 소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의 구석구석을 담아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달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적이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이 거의
의왕시 교통행정과 권기현 주무관 최근 의왕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주무관이 ‘차로 다이어트’라는 아이디어로 교통체증 해소와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의왕시 교통행정과에서 교통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권기현(33·사진) 주무관. 권 주무관은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에 차로를 넓히기 위한 확장공사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대신 기존에 있는 차로의 폭을 조금씩 줄여 차선을 늘려줌으로써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차로 다이어트’를 제시했다. 그리고 의왕시는 이 아이디어를 제2경인연결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 체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포일로사거리 일대에 적용했다. 포일로사거리 및 동아에코빌아파트 삼거리~내손순환길 삼거리 구간에 기존 차로의 폭을 조금씩 줄여 1개 차로를 확보하는 차로다이어트를 통해 편도 3차선을 4차선으로 각각 늘린 것이다. 그 결과, 이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개통까지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계획과 준공이 진행돼 자칫 교통지옥으로 번질 뻔 했던 사안을 선제적으로 개선했다는 점과 차로조정 및 중앙분리대 이설공사 등에 필요한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짧은 기간 동안 사업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가 최근 경기남부지부에서 구본민 이사장, 수원지방검찰청 한찬식 검사장·이시원 형사제2부장검사, 수원구치소 권민석 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양창수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그동안 여성 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통한 사회적응을 위해 교육원 내 직영 종합 직업훈련 시설을 설치하고 교정기관·고용업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기존 여성지원센터에서 경기남부지부로 명칭을 변경해 여성보호대상자뿐만 아니라 경기남부권의 남성 보호대상자에게도 각종 법무보호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한찬식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여성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힘써왔던 여성기술교육원이 경기남부지부로 새 출발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범죄예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재 지부장도 “경기남부지부는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보호대상자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
오산시가 지난 8일 EBS미디어와 도시재생사업인 ‘어린이세계문화마을’에 EBS의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가 남촌마을에 진행하는 어린이세계문화마을 사업에 번개맨 등 EBS의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해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마을환경개선 위주의 도시재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마을을 바꾸는 문화가 있는 도시재생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산시의 남촌 ‘어린이세계문화마을’은 다문화 거주 비율이 높은 점을 이용해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을 오대양 육대주로 나누고 벽이나 담벼락 등에 각 나라의 문화나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해 나라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아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및 다양한 EBS 캐릭터들로 남촌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EBS미디어와의 협약을 통해 번개맨 캐릭터를 이용한 획기적인 콘텐츠로 남촌마을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이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문화마을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지역 선후배 애향단체인 새안양회와 육군수도군단이 최근 민·군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수도군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창효 수도군단장, 구교선 새안양회 회장을 비롯해 군부대, 새안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새안양회는 수도군단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수도군단사령부는 새안양회의 안보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대견학, 병영체험 등의 안보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구교선 회장은 “새안양회는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수도군단과 자매결연을 계기로 민^군 협력을 통한 유대 관계도 지속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 48주년의 새안양회는 지역 선후배가 모인 애향단체로, 1천200여명의 회원이 지역발전과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경인지방병무청이 지난 6일부터 2018년도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병역판정검사는 처음 병역판정검사를 받아 현역병 입영 대상자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고 다음 해부터 4년이 되는 12월31일까지 징집 또는 소집되지 않은 병역의무자들이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 재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대상자는 지난 2013년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고 지난해 12월31일까지 징집 또는 소집되지 않았거나(2018년도에 징집/소집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제외) 2017년 이전 재병역판정검사 선발보류/연기자 중 그 사유가 해소된 대상자다. 본인선택을 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에서 본인명의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지성군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노인 및 장애인시설 등 총 32개소를 방문, 격려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석우 시장 등은 지난 6일 진접읍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신애원’ 등 3개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래, 춤, 악기연주, 미술에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시설관계자들에게는 “재해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시설 점검 등을 통해 화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는 8일 광주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한국실버경찰봉사대,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업무협약 및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 및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에는 박덕순 부시장과 임수복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장,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지회장, 광주실버경찰봉사대 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대된 광주실버경찰봉사대는 총 2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지도, 거리질서 캠페인,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지킴이 활동,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하며 광주시 기초질서 확립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광주실버경찰봉사대원으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인들도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사회활동을 통해 내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고 실버경찰봉사대 가입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주실버경찰봉사대 어르신들의 활동이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최근 경주시에서 2018년 상반기 정기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로, 현재 840여 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에서 여성지방의원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 10대 공약 개발과 선거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첫날에는 한국폴리애드 정문식 대표의 지방선거 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당선 핵심전략 등을 강의했다. 이어 여성 공동 10대 공약 개발을 위해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에 대한 중점 정책과 교육·보육, 복지, 일자리, 청년, 환경·건강, 문화, 안전 등 7가지의 과제를 가지고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또 둘째날에는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시청각 교육, 발전내부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양평군이 최근 2018년도 복지공동체사업에 선정된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공동체사업’은 재능, 물질, 마음의 나눔이 이뤄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육성하고 이웃간에 서로 돕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경기도에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획사업으로, 올해 양평군에서는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4개 개관·단체가 복지공동체사업기관으로 공모 선정됐다. 그 중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양평읍 행복돌봄추지난의 ‘행복돌봄데이’ 사업과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의 ‘더불어 나누는 복지공동체’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은 최창은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장을 비롯해 추진단원들과 김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장, 윤정순 행복돌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 기관들은 복지공동체 사업추진에 따른 양평군과 수행기관 간의 의무와 역할, 보조내용 등 사업 전반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장바구니사업과 가족기능 강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