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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公, ‘시민 삶의 질’ 향상 힘 보탠다

건강가정·다문화센터와 맞손
소외계층 프로그램 정보 공유

 

광명도시공사와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김일근 공사 사장과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조주현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정보 공유에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공유하게 된다.

지난 2015년 광명시시설관리공단으로 출범한 후 지난해 공사로 새롭게 조직개편한 광명도시공사는 현재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무료 의료봉사 지원, 자원봉사단 출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에는 공사와 관련된 조직 및 단체와 상호 연대하면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일근 사장은 “소수 문화를 인정하고 문화다양성을 지역사회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광명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 광명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좋은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박충서 국장은 “최근 다문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양 기관이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을 위해 앞장서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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