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개개인의 공부량이 규모가 큰 다른 시의회에 비해 많음에도 민원 현장 방문,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시민 대표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은 최근 성복임 시의회 의장,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가진 ‘모니터링 활성화를 통한 의회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에서 위와 같이 모니터링 총평을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3월 위촉돼 약 10개월간 활동한 모니터단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주관했고, 이 자리에서 모니터단은 우수 의정활동 내용과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모니터단은 우선 “상임위원회가 없는 군포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시정을 잘 알아야 해서 부담이 큼에도 성실하게 현안 파악 및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연구 단체를 운영해 대의기관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모니터단은 “회기 중 시청 공무원들을 존중하지 않는 언어 표현이 가끔 사용돼 아쉬웠다”며 “상호 존중하는 의회상 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모니터단은 모범으로 삼을 선행 사례가 없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자평하며, 올해는 전문성 향상과 의회와의 비전 공유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성복임 의장은 모니터단
국제구호 NGO인 (사)글로벌쉐어는 1월 20일 군포시 6개 사회복지시설에 생수 200상자를 기탁했다.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의료보건지원, 긴급생계지원, 교육지원, 환경개선사업 및 긴급구호활동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글로벌쉐어는 앞으로도 군포시와 연계해서 취약계층을 위해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포시 신현균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후원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군포역세권의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란 군포역세권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진단, 해결하면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참여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이다. 대상지역은 12만 9000여㎡에 이르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이다. 전체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단체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마을문제 해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소재하면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비영리기관, 또는 단체이며,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하여 오는 2월 4일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군포시 군포로 548 3층. 031-390-3290)를 방문해서 하면 접수된다. 이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최종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될 계획이다. 군포시는 자세한 사업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커뮤니티시설(군포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19일 본사 주관 하에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를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은 전력소비가 많은 여름철과 겨울철의 전력부족 상황을 가정해 시행하는 훈련으로, 소속의 ‘에너지 지킴이’가 불요불급한 전기사용을 중지 혹은 자제해 전력 위기를 극복하는 훈련이다. ‘에너지 지킴이’란 에너지효율화,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소속별로 지정한 담당자를 말한다. 수도권광역본부에는 230여 명의 에너지지킴이가 있으며 에너지 낭비요인 개선·발굴, 에너지 사용현황 분석, 에너지 절약 교육 등을 시행하고 이를 분기별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예비력 4.5GW 미만)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했으며, 훈련은 사내 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관심단계에 맞는 조치를 시행, 결과 보고 순으로 약 30분 간 신속하게 진행됐다. 각 역 및 사업소의 에너지지킴이는 위기경보 메시지 수신 후 역무실을 비롯한 사무공간 내 난방기·조명 등의 전원을 끄고 순회점검을 시행하고 불요불급한 전기기기 사용을 중지했으며 소속 직원들에게도 해당내
군포시는 현행 건축위원회 임기가 오는 3월 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건축위원회 위원을 오는 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 군포시 건축위원회 임기는 3년이다. 모집인원은 40여 명으로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건축설비, 도시계획, 방재(건설)안전, 토목, 건축디자인, 교통, 에너지, 조경, 환경, 소방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고등교육법에 의거해 대학에서 모집분야와 관련한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 해당분야 기술사·건축사 자격소지자로서 3년 이상의 경력자, 그 밖에 건축 등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다. 응모 신청은 군포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군포시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jiae04@korea.kr)으로 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건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라며, “자격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건축과(031-390-03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MG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 이강무)가 올해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을 군포시에 전달했다. 좀도리쌀 양은 1만㎏(10㎏ X 1000포)에 이른다. 사랑의 좀도리쌀 행사는 MG군포새마을금고와 군포시가 함께 하는 지역희망 공헌사업으로 지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4회째이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달식은 1월 19일 오후 MG군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강무 MG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랑의 좀도리쌀은 군포시 12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온 군포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계기가 되었고, 겨울철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무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좀도리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
군포시는 관내 청년들에게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개인과 이들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며, 청년단체는 청년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있어야 한다. 이 가운데 청년단체 지원사업은 사회·경제·교육·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와 권익증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청년동아리 및 청년개인 지원사업은 자율성과 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동아리는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 청년개인은 개인 1인당 3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2월 14일까지며,이어 심사를 거쳐 3월 안에 지원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031-390-0567)을 방문하거나 이메일(2hyemin@ko
군포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2022년도 면허분 등록면허세 정기분을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 정기분은 각종 면허, 인·허가, 등록, 지정, 검사 등을 받은 자 가운데, 2022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없거나 유효기간을 1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5종 7,500원에서 1종 45,000원의 세액으로 부과한다.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한은 2월 3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은행 창구와 CD/ATM기, 농협과 우체국 창구,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전화납부(1577-9885) 모바일앱(간편결제앱·스마트위택스앱·금융기관앱)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군포시의 면허분 등록면허세 정기분 부과액은 지난해에 비해 3.5% 증가한 5억1천2백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세정과(031-390-014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원하는 신간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군포시도서관이 올해도 절찬리에 운영하고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다. 지난해 8월부터 군포시가 실시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관내 공공도서관이 소장하지 않는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다 빠르게 신간도서와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1인당 월 2권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다만, 공공도서관(중앙·어린이·당동·대야·부곡)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중인 경우 대출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서비스 신청에 제한 기준이 있으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은 명문서점(산본천로 193), 산본문고(광정로 70), 열린문고(군포로464번길 2), 자유문고(산본천로 62) 등 모두 4곳이며, 방문하기 쉬운 서점을 지정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어 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은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수령해야 하며, 반납도 같은 서점에 하면 된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동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경기도로부터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2,547㎡) 지원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은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최대면적(해제가능총량)에서 공공성, 공익성, 환경성 등을 검토해 물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이 들어설 부지는 현 인라인경기장이 있는 동안구 비산동 156-1번지 일원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돼있어 경기장 건립을 위해서는 해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만 2547㎡) 지원 결정은 그 첫 단계로서 전용경기장 건립추진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시는 현 인라인경기장(동안구 비산동 156-1번지) 일원에 클럽하우스와 주차장을 포함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비를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총 사업면적은 9만 6605㎡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타당성조사 및 재방재정 투자심사 등의 절차가 아직 남아있지만, 이번 GB해제총량 지원결정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