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 현직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법정구속까지 되면서 남양주 민심은 매우 싸늘하다"는 분위기를 시사하며 "인구 100만을 앞둔 상황에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2500여 공직자를 제대로 지휘하는 '유능하며 소통 잘 하는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론조사에서 선두그룹에 속할 뿐 아니라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고 중도층과 보수층까지 두루 신뢰하는 저 최현덕의 경선 배제는 그 누구도 수긍키 어렵고 수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탄원서에 동참해 준 이유"가 재심신청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대선 패배 이후 침체된 우리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공천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구태의연한 자기 식구 챙기기와 패거리 정치, 특혜받은 기득권 정치인 감싸기 등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2년 전 총선에서 남양주(병)에 출마했지만 전략공천으로 고배를 마신 적 있다며 당시 공식절차를 거친 저는 선당후사 차원에서 깨끗이 승복하고 당이 정한 후보를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기온 상승 등 환경 변화에 따라 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 소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해충 퇴치기인 포충기를 교체 및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포충기는 LED 램프를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 포획, 방제하는 물리적 방제법으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자동 점등 및 소등돼 에너지 소비와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유해 해충을 구제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방제 기구이다. 주요 설치 장소는 모기, 날벌레 등의 서식지인 하천 변과 민원이 잦은 공원 등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기존 왕숙천 자전거길, 오남 팔현리 등 4곳에 설치돼 있는 42대의 장비를 교체하고, 오남호수공원, 부평생태습지공원 등 4곳에 포충기 2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충의 부화 속도가 빨라지고,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해 오던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컷오프 되면서 “나눠먹기식 공천”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새벽 경선 심사 결과 발표 후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시장 경선 기회를 보장하라” 며 “그동안 무성하게 나돌던 소문이사실이었다.3개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자기 사람 1명씩만 경선에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변화와 쇄신을 위한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며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고르기 보다는 자기 사람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구태정치, 줄세우기 정치 그만두고 남양주시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며 “현직 민주당 소속 시장의 법정구속 이후 시민들의 유능한 행정가에 대한 열망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도층과 보수층까지 두루 외연 확장이 가능해 본선 승리 전망이 가장 높은 최현덕 예비후보를 경선에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라며 “우리 당원들과 시민들이 적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기회를 보장해 주기 바란다”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이창균 도의원 예비후보도 25
남양주시 주곡초등학교(교장 정명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행사를 실시했다. 4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그동안 도서관에 오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서관에 오면 즐겁다 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취지로, 도서관을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이 책을 대출하고 “선생님! ‘세계 책의 날’은 4월 23일입니다!”라고 외치면 선물을 주는 행사와, ‘컬러링 책갈피 나만의 대출증 만들기’, ‘반납을 잊어버린 너에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곡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여러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정보활용교육 및 독서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도서관이 교육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주곡초 정명희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아이들이 도서관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가 즐겁고 도서관이 편안하고 친숙한 곳임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도서관이 더 활발하게 운영되면 흥미도가 향상되어 독서 의욕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
남양주시의회가 22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 행정사무감사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조례안 21건 및 기타 부의안건 6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회기 첫날인 22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86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휴회의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남양주시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의회 상임위원회 증설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1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3건을 포함한 총 27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26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심사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남양주시의회가 어느덧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 행복한 시민의 삶을 만드는 활기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그간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남양주시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불법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화 사업은 허가나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법령 미인지 등으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광고물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 없이 적법화하는 것을 말한다. 광고물 설치 규정엔 적합하나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광고물과 기존에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쳤으나 표시기간 연장을 하지 않은 광고물(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 이번 양성화 대상에 해당된다. 시는 우선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5월부터 연말까지 자진신고와 합동 점검을 통해 양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불법 옥외 광고물 자진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광고물 설치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이 기간에는 필요한 제출서류도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 사업은 법령 미인지 등으로 허가나 신고를 안 받고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구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등학교(교장 정명희)는 제42회 ‘장애인을 날’을 맞아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인정하지 않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며, 효과적인 통합교육 분위기와 바람직한 장애인관을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영상자료 및 관련 교수학습 자료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식개선 신문을 제작, 배부하기도 했다. 또한 신문에는 ‘장애이해퀴즈’와 ‘오행시’를 게재하여 응모자에게 선물을 증정함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올해는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포스터와 표어, 캘리그라피 부문에 대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30점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품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곡초 정명희 교장은 “해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면서 공감과 나눔이 확대되고 있다.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협력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통합학급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하여 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금곡동 ‘REMEMBER 1910’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영화제와 장애인 가족 지원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인권 영화제에는 금곡동 생활개선회, 장애인 활동 지원사, 맞춤형 도우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손정선 센터장 등도 내빈으로 참석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인권 영화제에서는 청각 장애인 부모와 그 자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반짝이는 박수 소리(감독 이길보라, 2015)’가 상영됐으며, 영화 상영을 비롯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영화제에 이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과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 구리남양주교육청 이경선 장학사, 남양주남부경찰서 손미현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지원 체계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주요 사례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여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21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초격스님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스님,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남명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신도회장, 김간난 봉선사 신도회장과 신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봉축 점등 행사로 축소 진행돼 왔으나 올해에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신도들의 참여 속에 식전 공연을 비롯한 축사, 찬불가, 봉축 점등식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초격스님은 개회사에서 “이 깊은 실록의 계절에 감정과 인연이 있기에 볼 수 있는 여러분들을 만나 반갑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여러분을 이어준 손에 들고 있는 이 연꽃을 놓지 않길 바란다”라며 “인연 속 다툼과 질투, 욕심을 버리면 하나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의 행복과 평화, 화합을 위해 축원하길 그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빨리 코로나
▲권춘식씨 별세, 권민성(남양주남부경찰서 안보계장)씨 부친상=22일, 경남 함양제일장례식장 301호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리 476-19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서상 상남리 선영 ☎ 055-96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