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보아(본명 권보아, 24)는 “가수로 산 10년간 1년씩 쪼개고 아끼며 살았다”고 했다. 2000년 중학교 2학년 때 국내에 데뷔, 2001년 일본에 진출해 첫 성공 모델이 됐고 2008년 미국 시장에도 발을 내디뎠기에 이 과정은 1년이 12개월로는 부족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평범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느껴볼 시간도 없었다고 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외국 활동으로 인해 최근 발표한 6집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는 국내에서 5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보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10년은 도전의 연속이었기에 지루하지 않았다”며 “14세에 데뷔, 일본 진출, 일본 첫 투어, 미국 진출, 5년 만의 6집에 이어 곧 할리우드 영화 출연이 내 도전 기록들”이라며 웃었다. 그가 이제 새로이 도전할 과제는 연기를 통한 할리우드 진출이다. ‘스텝 업(Step Up)’,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Save The Last Dance)’ 등 댄스 영화 시나리오를 써 주목받은 듀안 에들러가 시나리오 및 감독을 맡는 작품에 출연한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댄스 영화로 제목은 미정이다. “가수 생활로도 시간이 빠듯해 연기에 대
MBC 새 아침드라마 ‘주홍글씨’(극본 김지수, 연출 이민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역대 시청률이 높았던 특정한 제목 스타일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다. 2009년 방송돼 시청률이 최고 25.2%까지 치솟으며 화제가 됐던 ‘하얀 거짓말’과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지난 6일 막을 내린 ‘분홍 립스틱’은 모두 제목이 다섯 글자다. 또 ‘있을 때 잘해’(2006년), ‘그래도 좋아’(2007년), ‘흔들리지마’(2008년), ‘멈출 수 없어’(2009년) 등의 아침드라마도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목에 색깔이 들어간 드라마의 승률 역시 높았다. ‘주홍글씨’는 뜻하지 않게 후배의 남자를 빼앗아 결혼한 여주인공이 이로 인해 생긴 고통을 안고 살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제목은 19세기 영국 고전인 동명의 소설에서 따왔다. ‘주홍글씨’ 제작진은 흥행했던 이전 드라마를 분석해 제목을 지은 것은 아니지만 제목과 흥행의 상관관계는 분명히 의식하고 있다. 김정호 CP(책임 프로듀서)는 “다섯 글자 제목의 드라마가 전통적으로 잘 된 것은 사실이지만 제목을 짓는 데 이런 부분을 신경 쓰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동안 색깔이 들어간 제목의 성적이 괜찮았던 만큼 이번
◆공연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김재영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악여행(8.7~8)=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89-6471) △청소년여름예술여행(8.10~13)=경기도문화의전당.(031-230-3296)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8.1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JUMP’(8.14)=화성아트홀.(031-267-8888) △세계타악음악회 ‘고고싱’(8.1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사랑나눔갤러리(~8.16)=노석순 초대전 ‘사랑·행복 그리고 인생’전.(031-236-1533) △수원미술전시관(~8.21)=낙원의 이방인.(031-243-3647)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007)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해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청소년여름예술여행’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의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연을 통한 공연장 예절교육과 교양인으로서의 음악감상 등을 지도해 청소년 음악청취수준을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풍부한 감성을 가진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재밌는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무엇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동안 클래식음악의 폭넓은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의 형식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0일에는 경기필 금난새 지휘자가 ‘동물의 사육제’와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들려주며 오케스트라와 악기에 관한 소개를 해준다. 특히 ‘청소년을위한 관현악 입문’이라는 곡은 연주할 때는 금난새 지휘자가 악기를 하나 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는 경기필 유광 수석객원지휘자가 ‘베버’의 ‘안단테 헝가리풍 론도’, ‘그라나다’, ‘피터와 늑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과 협연을 펼치는…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2010 현대미술 체험 어린이 여름학교 ‘통통 튀는 별별 소통’ 어린이 전시를 연다. ‘2010 현대미술 체험 어린이 여름학교’를 수료한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34명의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이번 미술학교의 참여 어린이들은 지난 2~8일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에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 강상우, 김용관·박은영, 조선경, 요하이 아브라하미(Yochai Avrahanmi, 이스라엘) 등의 멘토링을 받아 미술사 강의 및 현대미술 실기수업을 통해 다양한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전시는 색종이로 만들어낸 다양한 도형들로 구성된 ‘신기한 발견(멘토 조선경)’, 미디어아트 작품들로 꾸며진 ‘우리가 만드는 요술그림 (멘토 요하이 아브라하미)’, 동화 속 장면들을 드로잉과 설치 작품으로 재구성한 ‘새롭게 보는 눈 (멘토 강상우)’, 한글을 다양한 시각 이미지로 표현한 ‘훈민정음의 무한 변신 (멘토 김용관·박은영)’으로 이뤄져 있다. 도 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세상과 미술로 소통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세상과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지…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극단인 ‘하땅세’가 전국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에서 연이어 대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폐막한 제10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는 공연 ‘하·땅·세(하늘부터 땅끝까지 세게 간다’로 대상, 연출상(윤시중), 연기상(정진아)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3일 폐막한 제8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에서도 작품 ‘붓바람’으로 대상을 비롯해 연출상(윤시중)과 우수연기상(문숙경)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두 연극제를 석권한 작품들은 각각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연출형식, 풍부한 상상력 등을 보여주며 미래 한국 연극을 이끌어갈 젊은 연극이라는 평을 받았다. 극단 ‘하땅세’는 이번 수상 기념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작품 ‘붓바람’에 이어 다음 달 6일부터 10월 초까지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연극 ‘하땅세’를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극단 하땅세는 올해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 지원단체로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이언트’는 지금까지 서론이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죠. 강모도 이제부터 전력질주에 들어갑니다.” 4일 배우 이범수(41)의 목소리에서는 강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지난 3일 방송 2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자이언트’의 주인공 이강모 역을 연기하는 그는 시청률 상승에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자이언트’ 제작진은 20% 돌파를 예감한 듯 3일 밤 방송 직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회식을 ‘세게’ 하고 모처럼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다. SBS가 창사 2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50부작 시대극인 ‘자이언트’는 막강 경쟁작인 MBC TV 사극 ‘동이’에 밀려 초반에 시청률이 10%대 초중반에 머물렀다가 최근 스토리에 탄력이 붙으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3일 ‘자이언트’는 20.7%를 기록하며 21.9%의 ‘동이’를 바짝 추격했다. 이범수는 “3가지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우선 사극이 시청률 30%를 한 번 넘어서면 좀체 무너지지 않는데 이런 전례를 깨고 ‘동이’의 시청률을 끌어내렸고, ‘동이’보다 몇 주 늦게 시작한 데다 월드컵 중계로 편성이 오락가락했는데도 시청률이 올랐다는 점이다. 또 사극의 대부인 이병훈 감독님이 연출하시는…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 계층 600여명을 초청해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오는 12일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문화나눔 공개리허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똑같이 진행하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에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연계해 고양시 문화소외계층 600여명을 초청했다.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이라고도 불리는 ‘마술피리’는 신비스러운 동화 같은 무대와 상징적인 줄거리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사랑받아온 명작이다. 가족오페라‘마술피리’는 젊은 연극연출가 변정주가 연출을 맡고 모차르트 전문 지휘자 이병욱이 지휘자로 영입돼서 주목받는 젊은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감각의 ‘마술피리’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문화나눔 공개리허설’ 이외에도 전체 객석의 5%를 기증해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객석5% 기부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김재영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악여행(8.7~8)=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89-6471)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8.1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JUMP’(8.14)=화성아트홀.(031-267-8888) △세계타악음악회 ‘고고싱’(8.1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수원미술전시관(~8.21)=낙원의 이방인.(031-243-3647)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007) △백남준아트센터(~8.22)=‘산으로 간 펭귄’전.(031-201-8500) △안산문화예술의전당(~8.29)=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 박물관.(1544-9022)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9.5)
제2회 Art Road 77 아트페어가 6일부터 26일까지 ‘With Art, With Artist!(예술과 함께, 예술가와 함께)’는 주제로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77’이라는 숫자는 예술마을 헤이리를 지나가는 국도인 자유로의 번호다. 이번 전시회는 자유로, 헤이리, 임진각을 예술 벨트로 묶는 문화예술 브랜드에 걸맞는 내용을 갖추고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해나갈 것을 꾀하고 있다. 현재 활발하게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유망 청년작가 77명을 선정해 그들의 실험적인 작업을 한눈에 전시 조망할 수 있는 ‘본 전시’와, 한국 화단에서 탄탄한 작가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 중견 및 원로작가들의 기부 작품으로 구성된 ‘중견작가’전 및 대구아트페어가 참여하는 ‘대구의 젊은 시선’전 등 2개의 특별전을 개최함으로써 다양하고도 풍성한 내용의 아트페어로 구성해나간다. 이번 아트페어는 전도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하려는 취지와 함께, 사업 수익금을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하는 ‘기부형 아트페어’라는 공익적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전시 관계자는 “문화 예술에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추진된 헤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