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여성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가평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이 발표한 ‘경기도 시·군별 성별 경제활동 현황(정형옥 연구위원)’에 따르면 가평군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0.4%로 도내 평균인 48.1%를 넘어서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38.6%로 도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률 역시 가평군이 49.1%로 가장 높고, 남양주시가 46.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시·군별 여성 취업자의 직업을 살펴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39.4%), 사무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의왕시(24.5%)다. 판매종사자 비율 최고 지역은 구리시(19.8%), 서비스종사자 비율 최고 지역은 연천군(18.8%)이다. 여성 취업자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이 16.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제조업(14.6%), 교육서비스업(12.9%) 순이었다. 여성 취업자 중 도매 및 소매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구리시(21.3%)였고, 제조업 종사 비율은 오산시(27.2%), 교육서비스업 종사 비율은 과천시(22.0%), 농업·임업·어업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27일 밤 극비 입국한 졸리는 28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영화 ‘솔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수많은 취재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졸리의 연인인 피트의 이야기에서 부터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로서 ‘북한에 대한 시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나를 원할 때 스스로 가장 섹시해 보인다”고 말해 연인 브래드 피트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스스로가 섹시하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대해 “내가 솔직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한 후 “스스로 가장 섹시하다고 느낄 때는 브래드 피트가 나를 원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에서 많은 남자 배우들과 액션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브래드 피트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는 액션 영화를 찍으면서 친해졌기 때문인지 특별히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남자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활동적인 체육 선생님 역을 맡았던 오현경이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김경희)에서 다섯 살 정신 연령을 가진 장애인 역을 연기한다. 오현경은 달동네에서 나름의 꿈을 가지고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한 때 각광을 받았던 가수였지만 사고로 지적 장애를 갖게 된 나진주 역을 맡는다. 나진주는 극 중 여주인공 나진진(배두나)의 언니로, 진진에게는 삶의 동력이 되는 인물이다. 오현경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마냥 어린애 같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오현경은 “고심 끝에 맡은 역으로, 연기 변신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런 캐릭터는 연기를 잘하는 분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예전 같으면 두려워서 포기했을 것”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세월이 흐르고 이런저런 작품을 하다보니 도전 정신이 생긴 것 같다.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에는 결과가 좋지 않을까 봐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번에 잘해서 진정한 연기자가 되고…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와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오는 9월 9일 개막하는 제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북미에서 첫선을 보인다. 28일 토론토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녀’는 갈라(Galas) 부문에서, ‘악마를 보았다’는 스페셜프리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부문에서 상영된다. 지난 5월 제63회 칸 영화제에 진출했던 전도연 주연의 ‘하녀’는 미국 중견 배급사 IFC필름스가 연말이나 내년 초 미국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악마를 보았다’는 약혼녀를 연쇄 살인범에게 잃은 한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스릴러로, 최민식이 살인마 역을, 이병헌이 약혼녀를 잃은 국가정보원 요원 역을 맡았다. 다음 달 11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하녀’와 ‘악마를 보았다’ 외에도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출한 ‘더 콘스피러터’, 벤 애플렉의 ‘더 타운’,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블랙 스완’ 등이 상영된다. 캐나다의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북미 영화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불릴 만큼 북미시장에서 중요한 비경쟁 영화제다.
◆공연 △대니정 Danny Jung, 11am(7.29)=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577-7766) △소리꾼 김용우 神나는 콘서트2010(7.31)=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3~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현대엠코 청소년 해설음악회 아이러브클래식(8.3)=경기도문화의전당.(070-7553-4796)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8.1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부천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7.30~9.5)=우리문구변천사전 ‘몽당연필과 양철필통’.(032-661-1282~3) △사랑나눔갤러리(~7.31)=신현옥 작가 초대전 ‘현유도’전.(031-236-1533)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007) △백남준아트센터(~8.22)=‘산으로 간…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2010 여름 별빛 축제’를 열고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공연·영화를 펼친다. 오는 31일에는 미지의 세계인 아프리카에서 뉴요커 4인방이 펼치는 좌충우돌 아프리카 살리기 프로젝트 ‘마다가스카2’, 8월 1일에는 이탈리아에서 극악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 말 배경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상영한다. 8월 2일에는 도립극단 뮤지컬 ‘청이 스토리’, 3일에는 태평무, 모듬북, 부채춤, 진도북춤, 탈춤, 검무, 장고춤, 농악무 등이 어우러진 도립무용단 무용소품 ‘춤의향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8월 4일에는 도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풀잎소리’를 통해 관현악 ‘프론티어’, ‘비틀즈메들리’, 민요 ‘아리랑,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장기타령’, 창과 관현악(작곡:황호준) ‘제비노정기’ 등이 펼쳐지며, 5일 경기팝스앙상블의 ‘파워콘서트’에서는 ‘B
번잡한 도시를 떠나 시원한 물가에 몸을 담그면 시름이 잊혀 진다. 그 맛에 바다, 계곡, 하천을 찾아 부쩍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그러나 긴장감이 풀어지고 해방감에 도취되어 있다 보니 그만큼 여행지에서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 특히 염좌나 골절같은 중상해를 입었을 때는 후유증도 무시할 수 없어, 안전수칙을 지키고 간단한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다.<도움말 서울 튼튼병원 척추센터 이창인 원장, 관절센터 이승용 원장> 다이빙 부상자에겐 물을 주지 마라? 소방방재청의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하천, 바다에서 상해를 당해 구조된 인원은 6천67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3천900여건은 휴가철인 모두 7~8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물가에서 일어나는 중상해로 다이빙으로 인한 경추골절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다이빙사고는 머리부터 떨어지면서 바닥에 부딪혀 심한 경우에는 척추골절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 섣부른 응급조치는 독이 될 수 있다. 서울 튼튼병원 척추센터 이창인 원장은 “다이빙 부상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손을 잡아보라고 했을 때 손을 단단히 잡지 못하는 경우, 혹은 손가락, 발가락에 따끔따끔한 감각을 호소하거나 귀에서 체액
“선천성 근육성 사경환자엔 흉터 적고 수술시간 짧은 ‘단극개방완화술’ 매우 효과적” 아주대병원 성형외과 박명철 교수팀은 목이 교정이 되지 않은 선천성 근육성 사경환자에서 새롭게 시도한 ‘단극개방완화술’이 기존 수술법에 비해 흉터가 적고 수술시간이 짧으면서 예후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8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성형외과 박명철 교수팀(임신영, 박동하, 이일재, 임효섭, 김치선, 서승조)은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아주대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물리치료로 교정이 되지 않은 선천성 근육성 사경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단극개방완화(근육의 양측 뼈에 연결된 부위 중 한쪽을 잘라주는 시술)를 이용한 수술’을 실시했다. 수술결과 77명 환자가 모두 수동적 회전 및 양측 굴곡 가능 정도가 5도 미만의 장애를 보여 전체적으로 목 운동장애가 호전되고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었고, 추적관찰기간 중 동반됐던 사두증이나 안면비대칭이 호전됐거나 악화되지 않아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극개방완화를 이용한 수술’은 목 부위 피부를 약 1.5㎝ 가로 절개해 문제가 된 흉쇄유돌근 내 섬유화조직을 절제하고 제거한 조직이 재유착 되지 않도록 주변 근육을 추가로 절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탄자니아 아루샤의 마운트 메루병원에서 의료봉사실습을 하기 위해 27일 출국했다. 의료봉사실습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저개발국가의 의료상황을 경험해 보고 현지에서 의료지원을 하면서 봉사정신을 함양하며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아주대 의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협력의사로 탄자니아의 마운트 메루 병원에서 정형외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재헌 전문의(아주대 의대 97학번, 2004년 졸업)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이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생 8명이 오는 8월 9일까지 2주간 마운트 메루병원에서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임상실습을 할 예정이며, 아울러 말라리아, 고산병, 에이즈 등에 대한 열대의학 강의 청강, 사파리 및 마사이 마을 방문 등의 문화체험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실습에서는 마운트 메루 병원 수술실의 열악한 사정을 전해들은 일부 아주대의료원 교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정형외과의 협조로 마련한 수술기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 플로리다 대학, 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
예후가 좋지 않은 췌장암의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신체지표(바이오마커)가 발견돼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2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15%정도만이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80%가 재발돼 암중의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의 치료 연구에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팀이 췌장암 환자의 수술 조직에서 RNA를 분리, 정량적 PCR 기법을 적용한 결과, 암 전이와 유관한 마이크로 RNA 중 miR-21의 발현이 높을수록 췌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 효과가 좋지 않음을 밝혀냈다. 황 교수팀은 최근 췌장암 수술 한국인 환자 82명과 이탈리아인 환자 45명의 암 조직에서 miR-21의 발현정도 등을 연구해 발현이 높은 군에서 췌장암이 61% 재발한데 비해 발현이 낮은 군에서는 32%만이 원격부위에 재발됐고 낮은 그룹의 생존기간이 10개월 정도 길게 나타났다. 또 한국인과 이탈리아인 모두 같은 결과가 도출, miR-21은 동·서양인에 상관없이 췌장암 항암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로 miR-21 발현이 췌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 효과와 관련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miR-21 발현 정도를 반영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