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긴급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2일 지난해 2월부터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해 시민들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의 지난 한 해 누적 이용자는 1,800명을 넘어서며 시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고 있다. 시민 이용자 중 상당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도권의 지원을 받으려면 대기 시간이 길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등 방법이 복잡한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긴급 먹거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식품과 생필품은 경기도와 지역 내 후원단체 및 업체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지속적인 안정화를 위해서는 개인 및 기업, 지역단체들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후원은 유통 잔여기간이 4주 이내인 식품이거나 생필품 및 후원금으로 가능하므로, 어려운 이웃
시흥시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3일 배곧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배곧all드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배곧all드림’은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의 2022년 사업과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행사 후에도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기관소개, 참여 자치기구 참여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접수 이벤트(naver.me/xueEaKYc)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관내 청소년 시설을 홍보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국내 최대 스포츠 레저 산업 전시회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스포엑스2022’)’에 참가하여 자사 홍보 및 다양한 고객체험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 스포엑스 2022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산업전으로, 수중·수상스포츠, 캠핑·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전시한다. 이번 스포엑스 2022 행사에서 웨이브파크는 4월 서프존 재개장을 앞두고 자사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수도권의 새로운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한, 룰렛 이벤트와 서핑보드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서핑 레슨 무료 이용권과 다양한 자사 MD 제품을 제공하며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웨이브파크는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4월 서프존 재개장을 앞두고 서핑 이외에도 다양한 수중·수상스포츠 아이템을 적용하여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지난 18일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로 기초자치단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평가하여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에서 우수조례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이번 우수조례는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제·개정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선정됐다. 안돈의 의원이 제정한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등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였다. 안돈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을 보호하고자 노력한 의정활동이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는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청년들의 창작·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개방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란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4차 산업시대의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함께 공유하고 협업하는 창의 제작 공간을 뜻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공간은 총 2개실로 디지털 공예를 위한 1개실과 가죽·금속공예를 위한 1개실로 구성됐다.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공예 공간에는 레이저 커팅기 1대와 3D 프린터기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장비 사용 희망 시, 청년협업마을 전문매니저의 교육을 통해 손쉽게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죽·금속공예 공간에는 관련 기본 공구 세트를 비치하고 있어 개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신청은 ‘청년협업마을 카카오 채널’을 통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접속 가능하며, 대관료 및 사용료는 무료다. 단, 사용하는 재료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관내 청년들의 창업·창작활동에 필요한 아이디어 연구 및 시제품…
전국 최초 QR결제 모바일 지역화폐인 시흥시의 모바일 시루가 도입 3년 만에 누적 발행액 4650억 원을 기록했다. 결제 수수료가 없는 모바일 시루 사용에 따른 골목상권의 수수료 절감액은 70억여 원에 달했다. 시흥시는 21일, 모바일 시루 도입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하고 코로나19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시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시루의 유통 규모는 처음 도입한 2019년 276억 원에서 2020년 1385억 원, 2021년에는 2642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었으며, 2022년 현재 발행액은 348억 원에 달한다. 총 누적 발행액은 4651억 원으로 같은 기간 지류형, 카드형을 포함한 시흥화폐 시루의 3가지 결제수단 전체 유통량(5506억 원) 중 84%의 비율을 점했다. 특히 지난해 2021년에는 전체 사용 규모의 약 90%를 차지했다. 지류형은 약 10%, 카드형은 1% 미만이었다. 모바일 시루 사용자 수는 시흥시 인구 57만여 명의 절반 이상인 29만 6000여 명으로, 시민들은 모바일 시루를 익숙하게 활용하고 있다. 모바일 시루의 압도적인 사용률은 지역화폐 구매와 결제의 편의성이 높지 않다면 불가능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가 지난 2021년 5월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함께하는 기쁨, 푸드마켓 기부코너’ 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기쁨, 푸드마켓 기부코너’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의 정기적 후원을 바탕으로 센터 내 ‘먹거리 지역후원 기부코너’를 조성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왕동에서 추천한 긴급지원 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월평균 1200여 가구의 저소득층이 이용 중에 있다. 강한성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형편이 나빠진 분들이 늘면서 푸드마켓 이용 수요가 증가했지만, 물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세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식품, 생필품 등이 절실한 주민들이 ‘지역후원 기부코너’ 이용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정왕2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적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시흥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옥외광고물(현수막 게시대) 안전관리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시는 특히 재난(풍수해) 상황을 대비해 시설물 게시대에 안전 관리카드를 부착해 빈틈없는 관리에 나섰다. 시는 한국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시흥옥외광고협회를 현수막 게시대 유지관리 전담 위탁업체로 두고 있다. 시는 최근 시설물 안전관리 추진 계획에 따라 현수막 게시대 관리카드를 부착했는데, 관리 게시대 202개소 중 위험 발생률이 많은 대형 6단(6면) 현수막 게시대 128개소를 우선으로 시행했다. 향후, 저단(4면, 2면 등) 게시대에도 부착할 계획이다. 관리카드에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복구가 가능하도록 담당부서 및 처리업체 연락처 안내문이 포함돼 있고, 시설물 점검 후 매회 점검일시 및 상태(양호, 불량, 보수)를 체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현수막 게시요령 및 광고협회 게시대 번호, 관리카드 번호가 기재돼 있어, 게시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풍수해)으로 옥외광고물의 추락·전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따른다. 이에 안전관리 비상
시흥시는 매년 공유재산 실태 조사를 통해 보존이 부적합한 토지의 발굴· 매각을 통해 시의 재정을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는 18일 지난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 보존 가치가 부적합한 소규모 토지 4필지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최고가액 공개 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대상은 안현동 212-5, 안현동 229-3, 광석동 53-5, 거모동 308-3으로 총 4필지이다. 시에서 도로개설공사 및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을 위해 취득했다가 사업이 끝나고 활용하지 않는 잔여 토지로, 시흥시 공유재산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매각을 추진하는 사항이다.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추진되며, 입찰 희망자는 오는 2월 25일까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지별 매각 목록 및 기타 세부 내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및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매각 대상 입찰 최저 가격은 총 3억6060만8160원으로 향후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활용 가치가 적은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매각을 추
시흥시는 ‘시흥시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지 도약’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에 참가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화 MTV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갯골생태공원 등의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산업전으로, 수중·수상스포츠, 캠핑·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전시한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돼 있는 레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관을 설치·운영에 나섰다. 이번 스포엑스 참여를 통해 시흥시의 대표 레저·관광지(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등)를 소개하고, 거북섬 해양 축제 등을 홍보함으로써 수도권의 대표 레저·관광지로 도약하는 시의 노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황금빛 바다와 푸르른 갯골, 붉은빛 노을이 공존하는 곳으로, 해양레저·관광을 위해 멀리 가지 않아도 수도권에서 모든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서, 수도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