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8일간 2024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오인열 의장이 대표위원인 이상훈 의원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세입세출외현금, 공유재산·물품의 증감 및 현재액,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시흥시 재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 기간 동안 시흥시의 재정이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는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위원은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검사를 통해 시흥시의 재정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성남시 야탑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주요 진입로 보행 안전 문제가 첫 해결 국면을 맞았다. 김보석 시의원(국민의힘, 야탑1·2·3동)은 지난 21일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야탑동 197-8번지 보행환경 개선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같은 날 시 주택과는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에 변압기 5기의 이설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문제가 된 해당 구간은 공공기관과 종교시설이 밀집한 보행자 전용도로이자 금호어울림 242세대의 주요 출입 경로다. 하지만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변압기와 개폐기로 인해 통행 가능 폭이 70cm에 불과, 보행 안전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수년간 민원을 제기했지만 ‘사업지 외 시설’이라는 이유로 행정 협의가 지연됐다. 답답함을 느낀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3월 시의회에 청원을 제출했고, 김보석 의원이 청원을 소개하며 상황이 급물살을 탔다. 김 의원은 현장 점검을 주재하고, 시와 한전, 주민 대표들과 협의를 이끌어내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시민의 안전 보행권 회복의 시작"이라며 "향후 보행로 전면 재정비, CCTV 설치 등 추가 조치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1인당 연간 35만 원 한도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7명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47명으로, 총 294명이다. 청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은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통해, 장애인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청 교육체육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기존에 보유하거나 신규로 발급받은 NH농협채움카드에 35만 원이 포인트 형태로 충전된다. 이후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해당 카드를 통해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
군포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시 드림스타트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0년부터 변함없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군포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후원금은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선물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8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수작업 중심의 제조공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과 데이터 기반 생산공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공동 협력해 디지털 전환 의지가 강한 소공인 20개사를 모집했으며, 총 4차례의 간담회와 집중 컨설팅을 통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매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관내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 소공인들의 스마트 제조 환경이 구축되면서 생산성 향상 및 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전으로 군포 소공인 디지털 전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경찰서는 '2025년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김평일 서장을 비롯해 군포경찰서 관계자 및 학부모 폴리스 회장 11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학부모 폴리스 대상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부모 폴리스는 관내 초등학교 9개교 학부모 248명과 중학교 3개교 학부모 64명 등 총 3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학교 내외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중학교 현장을 찾아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치안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학부모 폴리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포경찰도 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25일 "인구 정책은 뺏기가 아니라 더하기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시민이 직접 말하는 정책 실현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평소 고민해오던 인구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앞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참여한 뒤 김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해 이뤄졌다. 김귀근 의장은 "현재 많은 자치단체가 기존 거주 인구의 증대보다는 타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뺏기' 정책은 지양해야 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모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재)한국의학연구소(KMI)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WPL 회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KMI는 국내외 HWPL 회원, 직원,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특별 혜택가로 제공한다. 검진자는 수원, 강남, 광화문, 여의도,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KMI 센터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HWPL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 기관의 회원과 임직원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I는 보유한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성실한 검진을 제공하며,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검진기관은 모든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2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회원들의 의료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화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HWPL과 KMI는 지속적인 협력과…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교회가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약 100문제)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들을 인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고,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한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방법은, 계시록이 이루어질 때 그
가평중앙감리교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남신 담임목사는 "영남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중 일부를 지역 이웃에게도 쓰기로 했다"며 "교인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기부가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을 넘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교회와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