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정부는 저출산 대책과 일하는 여성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과 관련된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향후 추진될 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뉴스를 들으면서, 마음 속으로부터 ‘저런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솟곤 한다. 결혼을 앞둔 ‘나’, 아이를 낳아야 하는 ‘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둔 ‘나’에게 연일 쏟아지는 이러한 정책들이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줄까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왜 이러한 정부 정책들이 아이를 키우며 치열하게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나’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 줄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주지 못하는 걸까? 정부는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도는 여성들이 일하면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원에 틈새가 있거나 간격이 벌어진다면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 틈새에는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해야 하는 시기 중에 벌어진 시간적 틈새뿐만 아니라 지리적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경가연)이 ‘경기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보육 및 교육분야를 중심으로)’보고서를 발간했다. 4일 경가연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역 보육 및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과 지역중심의 유연한 보육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여성 및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형 사회적기업 모델(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가연은 이번 연구를 위해 경기도 소재 사회적기업의 일반 현황과 보육 및 교육관련 사회적기업 현황을 파악하는 등 분야별로 우수한 사회적기업 및 서비스제공별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현행 사회적기업 지원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면담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경가연은 경기도의 정책지원 방안 5개, 보육 및 교육분야 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지원방안 4개, 그리고 사회적기업 모델(안)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2개를 포함, 총 11개의 세부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지원 방안으로는 ▲사회적기업 관련 기초연구 실시 및 기본계획 수립, ▲사회적기업 관련 예산 확보 및 경기도형 사회적기업 발굴지원, ▲지자체 사회적기업 정책의 분
며칠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다. 그동안 뵙지 못했던 고향의 부모님, 친지어르신 및 마을 웃어른 분들을 찾아뵙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이나 갓 결혼한 신혼부부들은 첫 명절인 만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인사를 드리기 위해 찾아뵙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예(禮)에 맞는 한복입기, 특히 두루마기에 대해 알아보자. 명절연휴가 다가오면, 두루마기 없이 웃옷인 마고자나 배자만 입고 외출하는 남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는 와이셔츠 차림에 가디건을 걸친 것처럼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한복을 입고 웃어른께 큰 절을 드릴 때, 제사를 지낼 때, 외출할 때 남자들은 반드시 두루마기를 입어야 한다. 반대로 여자는 반드시 두루마기를 벗어야 한다. 보통의 경우, 한복을 입을 때 남자들은 두루마기를 걸치지 않아도 되고, 여자들은 꼭 입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외출할 때 여자들은 두루마기를 안 입어도 무방하지만, 남자들은 꼭 입고 다녀야 한다. 또 여자의 경우는 두루마기를 입고 실내에 들어서면 현관에서 벗는 것이 예의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김문순)가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함은 물론 글로벌 경제위기상황에서 기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새일여성인턴제(구 주부인턴제)사업을 추진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여성구직자면 누구나, 여성인력이 필요한 업체에서 언제든지 지원이 가능한 중소기업 맞춤형 여성취업전문기관이다. 이번 새일여성인턴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학력이나 연령 취업경험에 상관없이 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여성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여성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인턴 채용기간 동안 1인당 월50만원의 지원금을 3개월간 지급받게 된다. 새일 여성인턴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은 새일본부에 구직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새일여성인턴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는 4대보험 가입사업장으로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직장체험프로그램(새일여성인턴제)을 통해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여성인력을 적극적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031-310-6024) 김원규·민경태 기자
경기도는 여성부와 함께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취업코칭서비스를 지난 2주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를 통해 세계 최초로 구직자의 역량진단부터 취업코칭, 취업알선까지 모든 취업지원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취업코칭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취업지원 서비스로써 구직자와 취업상담사(EM:Employee Mentor)가 1대1로 배정돼 체계적인 맞춤형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구직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실시한 취업기본진단, 직업의식, 적성검사, 역량진단 등 취업가능성진단 결과를 객관적인 점수로 환산해 구직자의 특성과 역량에 적합한 직업선택을 도와주며,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개발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전문교육과정 및 취업향상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취업코칭서비스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55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기여성e-러닝센터 홈페이지(www.ggw.or.kr)에서 상단의 취업코칭 메뉴를 클릭, 취업가능성진단을 실시한 후‘취업코칭받기(EM종합가이드)’를 신청하면 된다.…
여성듀오 Ab에비뉴(한보라 25, 한옥이 22)는 그룹명과 멤버들의 얼굴보다 노래로 먼저 알려졌다. 데뷔 싱글음반 타이틀곡 ‘사랑 둘이서..’와 수록곡 ‘다시, 겨울’이 ‘1박2일’,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 등 지상파 방송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경음악 혹은 뮤직비디오로 소개됐기 때문이다. 최근 만난 두 멤버는 “방송에서 자신들의 노래를 들으면 가수가 된 것을 실감하느냐”고 묻자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웃었다. “아직 실감이 안 되고 ‘꿈인가 생시인가’ 해요. 제 목소리 같지도 않고요. 노래가 짧게 방송을 탈 때면 제가 노래한 부분이 안 나올 때 아쉽기도 하고요. 하하.”(한보라) 댄스곡을 내세운 ‘걸그룹’이 쏟아지는 음악 시장에서 발라드를 들고나온 여성 듀오는 눈에 띈다. 여성 듀오로는 가창력과 대중적인 노래로 한해에 여러 곡을 히트시킨 다비치만이 두드러지게 활동 중이다. 한보라는 “대부분의 아이돌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Metaphorical-space(은유적공간)’이라는 주제로 전동화 개인전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동화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으로 모두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거칠고 투박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어떠한 수나 기호들을 담아낸 철학적인 작품도 눈에 띈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들은 대부분 드로잉 작품으로 그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작품 속에 사람, 나무, 자동차가 보인다. 그가 매일 마주치는 일상의 장면들과 함께 수나 기호를 온전히 캔버스 위에 담아냈다. 하지만 작가의 개성을 거치다보면 작가의 일상이 관객들에게는 추상적인 이미지로 다가온다. 작품의 수와 기호들이 그것을 이야기 해 준다. 또 전동화 작가의 작품에서는 메타포와 무언가의 심볼로 가득차 있어 그의 작품관은 은유적인 모태를 가지고 있다. 전동화 작가는 회화,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는 전방위 예술가라고 할 수 있다. 그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수 많은 예술적 영감들은 한 가지 소재만으로 펼치기 힘들고, 다양한 재료들을 소품으로도, 주제로도 활용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엄익수)은 청소년의 음악적 감수성함양과 더불어 소외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꿈나무육성’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꿈나무육성은 재능향상을 위한 실기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개발, 사회성 함양 등 소통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교육이 무료로 지원되며, 우수한 단원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분야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며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다. 응시자격은 수원 관내에 거주하거나 수원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이면 모두 가능하다. 응시원서와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www.sy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031-215-0405).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0년 경인년 설을 맞아 6일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펼친다.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라는 노래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작품은 신파극의 상징이자 한국형 최루극의 원조로 지난 1936년 7월에 한국 최초의 연극 전용 상설극장인 동양극장에서 청춘좌에 의해 초연 된 이래,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1950년에는 영화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에 충실하면서 오늘의 시각에서 본 ‘순수한 사랑과 희생’을 바라보고 ‘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춤과 노래라는 악극으로 표현한다. 홀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홍도(김혜영 분)와 철수(이봉근 분). 중병에 걸린 아버지와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는 오빠를 위해 홍도는 기생이 될 수밖에 없었다. 홍도는 부잣집 아들 영호(장준호 분)와 만나 결혼까지 하는데 시어머니(장영주 분)와 시누이(김미경 분)에게 온갖 수모와 구박을 받으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던 중 원래 영호의 약혼녀였던 해정(김민체 분)과 시어머니 그리고 시누이 봉옥, 이 세 사람의 계략에 말려 결국 시댁에서 쫓겨난다. 그 사이에 오해로 홍도와 얽힌 영호는 해정과 결혼을 약속하게…
2008-2009년 데뷔 50주년 투어를 열었던 가수 패티김(72)이 새로운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패티 김은 4월9-11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16-17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24일 대구 수상아트피아, 5월1일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 7-8일 수원 경기도문화의 전당, 6월4-5일 성남아트센터 등지에서 ‘패션(Passion)-패티김은 열정이다’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즈음 상반기 투어를 끝낸 후, 10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를 재개해 총 20개 지역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헤어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이번 투어에서는 음악적인 변화도 따른다. 클래시컬한 팝 스타일에 강렬한 사운드를 접목한 음악을 화려한 무대에서 들려줘 시청각을 즐겁게 하는 무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PK프로덕션은 “비, 빅뱅 등 젊은 후배들의 공연에서도 연출적인 측면에서 배울 점을 찾는다”며 “휘트니 휴스턴 내한공연도 ‘제일 앞자리에서 즐기고 싶다’며 티켓 오픈 당일 예매했다”고 덧붙였다. 패티김은 50주년 투어를 통해 전국 35개 도시 80여 회 공연을 통해 10만여 관객과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