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안산점’을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소방서는 지난 6월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은 뒤, 현지실사와 심의회를 거쳐 소방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의 적정성, 직원들의 화재 예방활동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롯데시네마 안산점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롯데시네마 안산은 인증표지 부착, 향후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피난·방화시설 등의 유지관리 위반 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안경욱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시군구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이하 전이협)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지방공기업학회,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후원한 행사에서 공단은 ‘스마트 모바일 시대, 내손안의 공영주차장’이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로 대상을 차지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주차요금 결제수단을 이원화해 빠른 출차 가능, 할인증빙 간편화, 업무량 감소 등의 시민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강은희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공단의 미래를 위해 생활폐기물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전문가 집단의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히고 “공단 직원들이 모두 각 분야별 전문가가 돼 책임감을 갖고 행정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수원고검 사무국장 이정범 ▲인천지검 사무국장 박천흥 ◇검찰부이사관 승진 ▲인천지검 부천지청 사무국장 이영철 ◇검찰부이사관 전보 ▲수원지검 성남지청 사무국장 이연성
안양교도소가 구직을 원하는 모범수형자 5명을 선발해 지난 23일 안양시,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 고용지청, 성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시켜 출소 후 취업을 통해 안정된 사회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선발된 모범수형자들에게는 수형기간에 따라 3박4일과 4박5일의 귀휴(휴가)를 실시함으로써 출소 전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조, 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총 30개 구인업체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 출소예정자들은 본인의 이력서를 준비하여 채용관에서 자유롭게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었고, 취업특강, 직무컨설팅, 인공지능(AI) 면접, 지문 적성검사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안양교도소는 취업박람회 행사장 외부에 교정작품 판매소를 설치하여 수용자들이 제작한 생활 도자기와 봉제류 물품을 판매했으며, 팜플렛 등을 비치하여 인터넷 쇼핑몰, 제48회 교정작품 전시회 등을 홍보했다. 신용해 안양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경기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제12회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김중억 경기도청 교통복지팀장, 피성주 경기도교육청 안전지원국장, 박상언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 나혜원 경기남부 녹색어머니 연합회장 등 400여 명의 녹색어머니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구호를 함께 외쳤다. 특히 이번 ‘제12회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는 올해 현재까지 단 한명의 어린이도 교통사고로 희생되지 않아 의미를 더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도는 신도시 건설 등으로 교통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어린이교통사고 위험에도 항상 노출되어 있음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었던 것은 녹색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을 위해 운영되는 카페 담소 용문다목적청사점이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용문다목적청사 2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양평군과 용문면의 지원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개소된 이 카페에는 장애인바리스타 3명이 고용돼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박현일·황선호·이혜원·전진선·윤순옥 의원, 윤건진 용문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균 군수는 “지역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카페 담소 4호점 개소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1호점 장애인복지관(담소)과 2호점 양평군청(꿈앤카페 담소), 3호점 용문산관광안내소(아이갓에브리씽 양평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에 용문다목…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낭만콘서트 5080’ 공연이 지난 2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 의왕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5080세대를 함께 어우르는 이날 콘서트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회를 맡았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명품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가수 이자연을 비롯한 배일호, 진미령, 우연이 등 출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면서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황말남 사진작가, 작품 전시회 24일 하루 일과 대부분을 과천도심에만 맴돌았던 기자가 황말남 사진작가의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과천문화원 3층 갤러리에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드론으로 과천 전경 곳곳을 한 컷에 담은 30개 작품사진들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시회 제목은 ‘아름다운 과천사계’. 제목에 걸맞게 과천시의 사계를 표현한 사진들은 관내 유명 놀이시설을 비롯, 과천시청사, 정부청사 전체모습과 관악산, 청계산 등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았다. 입구에서부터 왼쪽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사진들을 감상하노라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과천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이야 예전엔 미처 몰랐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호숫가에 울긋불긋 물든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중앙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 참 곱다는 느낌을 받는다. 국립과학박물관의 전체 모습은 비행기 날개 형상이 도드라져 보이고 ‘서울랜드’는 지구본과 각종 놀이시설들이 즐비하게 펼쳐져 있고 관문체육공원과 경마장은 청계산 배경으로 찍어 새롭게 다가선다. 과천시 면적의 90% 촬영…
▲강준의(용인대학교 취업처장·㈔가치향상 경영연구소장)씨 장녀 솔양= 10월26일(토)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 3층 그랜드볼룸 ☎(031)230-0025~28, 010-5315-8005
㈔한국 효 문화센터가 오는 25일 용인 죽전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시대에 맞는 효의 실천방향을 위해 세대공감 청소년 효 포럼을 개최한다. 청소년선도위원인 강지원 변호사의 기조강연과 진행으로 열릴 효 포럼은 제1주제 경로우대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 제2주제 노후 요양시설 이용에 대한 사회적 관점, 제3주제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21세기 효 콘텐츠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세대 공감 사랑과 효 포럼은 경기도 군포고등학교를 시작해 성남 복정고등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원 동우여자고등학교, 용인 죽전고등학교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그간 참여했던 5개교 학생들과 기성세대가 함께 하는 종합토론회는 11월21일 과천노인복지관에서 열린다. 한국효문화센터 최종수 이사장은 “효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방법을 제시해 기성세대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