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5일 헌신적인 화재진압활동과 신속한 신고로 화재피해 저감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힘쓴 군포시민 6명에게 화재진압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시민은 산본 래미안 하이어스 아파트 관리소장(남정옥) 및 경비팀 5명(김기하·김영선·김용민·이효수·변명현)은 지난달 6일 오후 3시52분쯤 아파트 가정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3분여 만에 소화기로 초기진화 했다.
또 올해 7월과 지난해 7월에도 에어컨 실외기 화재와 엘리베이터 기계실 화재를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임국빈 서장은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