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세계적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각국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나아가 시장선점을 위해 녹색성장을 표방하고 있는 실정이다. ‘05년 2월 교토 의정서의 발효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인 우리나라도 멀지않아 감축의무를 부담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환경친화적인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해 2011년까지 총에너지의 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가일층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 활성화방안은 기술개발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정부는 선택과 집중으로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3대 중점분야를 선정하고 정부주도의 Top-Down 방식으로 추진하되, 기술개발상품화 보급단계의 모든 내용을 포함돼야 할 것이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과의 기술주도권 선점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기술개발사업이 보급과 연계하여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우리실정에 맞는 기술개발 상용화에 주력하여야 하
최근 불경기에 서민들의 생활고까지 겹치면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약물과 관련한 사고가 많은데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파라쿼트(paraquat)라는 그라목손(Gramoxone)이다. 문제는 제초효과의 탁월성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제초제로 보급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살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사실 음독사고방지를 위해 푸른색 색소를 첨가하고 구토유발제가 첨가되었으나, 그라목손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한해 농약음독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600여명으로 그 중 80% 이상이 그라목손 중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선진국인 미국·캐나다가 일년에 채 열명도 되지 않는 것에 비하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라목손 중독시 따르는 고통은 엄청나다. 물론 치료도 힘들다. 우선 현장에서의 대처방법은 곧바로 토하는 것이다. 토하게 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머리를 낮추어 토한 것을 다시 들이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물로 약물을 희석시켜서 토하게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의식이 없을 때 또는 경련을 일으키고 있을 때는 강제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병원에 갈 때는 구
지난 20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한국예총김포시지부 제4대 지부장 취임식이 시민회관 2층 별실에서 치러졌다. 이.취임식이 병행된 만큼 꽤 많은 인파가 모이리라 예상 했지만 하객은 불과 50여명에 불과했다. 그것도 취재진과 기관장 등을 빼고 나면 예총 식구들은 고작 20여명뿐이었다. 예총회장의 이취임식에 회원들 조차 참석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등 총 7개의 예술단체가 가입하고 있는 예총이 이처럼 초라한 이취임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데는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내부문제가 있었다. 예총회장 선임과정에서 있었던 싸움질은 고조된 감정의 발산이었다고 넘길 수 있는 일이지만 더 큰 문제는 회원과 각 단체 상호간에 쌓인 불신과 불협화음이다. 한걸음 더 나가서 들여다보면 김포예총 휘하 각 예술단체의 현주소에 관한 문제가 있다. 과연 그들이 적합한 조건을 갖춘 단체들인지 그리고 회원들이 진정한 예술혼을 가진 예술인들인지 제대로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금번 제4대 노수은 지부장은 아직 젊고 그 스스로가 한국무용에 인생을 던진 전문예술인이다. 예술의 생명은 창작이다. 창작은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이며 작품은 오로지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만
예언은 신의 의지를 인간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한다. 과학적으로는 초감각적 감지라고 하지만 그 정체에 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노스트라담스(1503~1566)는 역사상 회고의 예언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프랑스 태생의 의사로 유럽을 여행하던 중 페스트로 아내와 자식들을 잃고 방랑길에 오르는데 이때 예언의 능력을 얻었다고 한다. 당시 왕이던 앙리2세에게 “왕이 10년 안에 죽을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왕은 이말을 듣고 늘 조심했는데 10년을 일주일 앞두고 친위대장과 무술시합을 하다 눈을 찔려 10년째 되는 날 죽었다. 진 딕슨 부인과 함께 20세기 최고 예언가로 알려진 에드가 게이시(1877~1945)는 잠을 하면서 예언을 하는 초능력자로 유명했다. 그는 주로 현대 의학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치료방법을 1만432건이나 예언했는데 적중률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특히 그는 “남극과 북극은 기온이 상승하고 육지가 나타나며 화산이 폭발한다.”고 예언했는데 지금 지구에는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 춘하추동, 3한4온의 질서가 무너지고 빙하가 소멸되어 가고 있다. 그의 예언은 적중한 셈이다. 딕슨 부인은 194
“착한 소비문화”를 위한 제언 작년 한해 우리 사회는 식품의 이물질혼입과 광우병, 조류독감, GMO식품, 그리고 멜라민 파동까지 식품과 관련된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다.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심하면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먹을거리 문제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비자정보센터에는 식품과 관련된 상담과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 예전에는 그냥 넘어갈 문제도 소비자의 정당한 권익을 찾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하고 다른 소비자의 피해를 걱정해서 제보하고 신고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또한 지난 해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소비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식품으로 인해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소비자의 58.0%가 “사업자의 관리 미흡 및 비양심”이라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식품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 중 32.6%만이 정당한 보상을 받았다고 응답해 식품업체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적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식품업체에서는 식품 피해를 이유로 부당하게 과다한 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하소연한다. 개봉한 제품에 이물질이 혼입되었다고 주장하는 경
2009년 4월 8일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주민직선제 교육감선거이다. 경기도교육감은 주민세금인 연간 8조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집행하고 경기도내 모든 공립학교 교직원의 인사권을 갖고 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고 있으며 일반인의 평생교육도 관장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경기도의 교육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뽑는 선거이다. 탄탄하던 기업도 비도덕적이고 능력이 떨어지는 경영자를 만나면 그 동안 이루어 놓았던 것조차도 물거품이 되고 많다. 한국 축구가 히eld크 감독의 리드로 월드컵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 경기도 교육을 이끌어 가는 교육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러나 최근 실시한 타시·도의 교육감선거 실시 결과 투표율이 매우 저조하여 선거의 실시여부에 의문이 갈 정도이다. 2008년 7월 30일 실시한 서울시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이 15.5%이고 2008년 12월 17일 실시한 대전광역시교육감선거 투표율이 15.3%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그것은 주민의 지지와 성원이 그 만큼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되고 그렇게 당선된 교육감은 신바람 내며 교육현안을 다루기도 어려울 것이다. 교육감이 사명감을
최근 세계 철강 산업의 거목인 포스코가 최근 큰 일을 해냈다. 포스코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설립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포스코는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어느 기업도 꿈꾸지 못한 일을 함으로써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지난해 말 정부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일할 권리를 차단 당했던 장애인들의 고용기회를 늘리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법 개정에 따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올해부터 2%에서 3%로 높아졌다. 하지만 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2.45%에 그친다. 전체 공무원 3만7천960명 가운데 929명만 장애인으로 의무고용률인 3%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경기영어마을을 비롯한 8곳의 도 산하 공공기관들 역시 법정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책임’이란 것을, 장애인이 스스로의 존중감을 높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일은
뒤주는 쌀.콩.팥 등 곡식을 담아 두는 나무로 만든 궤를 말한다. 곡식이 습기나 쥐, 해충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통나무나 널빤지로 짜서 튼튼하게 만든다. 뒤주의 재료로는 회화나무가 가장 좋고 무쇠나 놋쇠로 장식하기도 한다. 쌀뒤주는 보통 쌀 1∼2가마, 잡곡뒤주는 3∼4말 정도가 들어가는 크기이다. 전라북도 김제시 월촌면 장화리에 보존되어 있는 조선 후기에 회화나무로 만든 약 70가마들이 대형 쌀뒤주는 옛날 한국 부호들의 모습을 알려 주는 유물이다. 최고의 실업률과 물가고에 수입이 줄어 살기 막막한 요즘이다. 지난 2007년 가을 시흥시 신현동사무소에 등장했던 쌀뒤주가 떠오른다. 동사무소 민원실 내에 쌀뒤주를 마련하여 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쌀 나누기 운동을 통해 17명의 후원자가 1,210kg의 쌀을 기증했다. 혼자사시는 노인들이 우선 쌀뒤주를 이용하도록 했다. 호응은 좋았다. 지난 20일 오산시 대원동 주민지원센터에서 이기하 오산시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사랑의 쌀뒤주에 쌀을 채우는 장면이 목격됐다. 오산시가 어려운 이웃들이 쌀을 직접 퍼갈 수 있는 ‘사랑의 쌀뒤주
오는 4월 8일은 경기도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교육감을 최초로 주민들이 직접 뽑는 날이다. 이전까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선출하던 것을 2006년 12월 ‘지방자치에 관한법률’의 개정으로 투표권이 주민들에게 주어졌다. 요즘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대대적으로 교육감선거의 중요성과 선거일을 알리고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경기도 교육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모든 주민이 투표에 꼭 참여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하고 관심이 없다. 최근 언론에 연일 보도되는 기사내용도 “경기교육감 첫 직선 관심 낮아”라는 제목에 글들이 눈에 띈다. 이렇게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인가? 경기도교육감은 교육, 학예에 관한 사무, 조례안, 예산안, 결산서, 교육규칙의 작성 및 제출, 교직원 인사에 관한 사항부터 학교나 기타 교육기관의 설치, 이전, 폐지에 관한 사항과 과학, 기술교육 및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교육업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직책이다. 그 뿐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의 작년 예산규모는 약 8조5천억원에 이르며 시·군 교육청 25개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