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12.52대 1을 기록했다. 성결대는 지난 12일 마감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3명 모집에 1만3560명이 지원해 평균 1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7.19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학과별로는 영화영상학과가 전년도 26.00대 1에서 44.9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체육교육과는 29.43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영암학생부종합)은 78명 모집에 724명이 지원해 9.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식의 간소화, 자율전공학부 신설·통합, 학생부종합전형 신설 등 입시제도의 변화가 수험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육류·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에 나선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15일부터 22일까지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백화점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면 형사처벌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연자 경기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선물용품 등을 구입할 때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기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권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2025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외원회는 변호사, 경찰, 교장, 교감, 교사, 퇴직교원, 학부모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급(유・초・중・고)을 고려한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상반기 소위원회 심의 현황을 보고함으로써 공정하고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역량강화 연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 내용이 구성되었고, 주요 법령의 해석, 심의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구성되어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였으며 주요 법령의 해석, 심의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중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내시경 영상 분석 시스템인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웨이메드 엔도는 위․대장 내시경 검사 장비와 연동해 작동하는 AI 솔루션으로, 실제 연구에서 용종 발견률(Polyp Detection Rate, PDR)을 기존 대비 13.7%이상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학습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의심 부위와 병변의 위치, 확률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고, 접근이 어려운 부위나 주름 사이에 숨어 있는 병변까지 효과적으로 감지하여 검사 정확도와 질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지훈 내과계 부원장은 “인공지능 내시경 시스템은 마치 자동차의 크루즈 모드처럼 반복적인 절차에서 진단을 효율적으로 보조하여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검사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소화기질환 조기 발견률을 높이고 환자에게 더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내시경 검사 뿐 아니라 진료 전 분야에 첨단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의료 혁신을 선도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제5회 ‘중앙동민 행복한마당 &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그맨 오정태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나는 가수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창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풍선탑 쌓기, 도넛 릴레이 등 유쾌한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체육관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모승배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축제가 한층 풍성해졌다”며 “중앙동 마을 축제가 주민 화합의 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노래경연과 운동회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마을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척사대회, 경로잔치 등 다양한 주민 화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뚜레쥬르 오산원당초교점을 ‘우리동네 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오산시 대원2동에 따르면 뚜레쥬르 오산원당초교점은 매달 정기적으로 빵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장을 찾는 고객이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이를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제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뚜레쥬르 오산원당초교점은 따뜻한 나눔은 물론, 지역 위기이웃을 함께 살피는 든든한 협력자”라며, “이웃을 향한 관심이 곧 복지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정희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제보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2동은 ‘주민이음단’ 구성을 통해 생활업종 종사자(지역 내 상점 등)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상황 제보, 긴급지원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복지 안정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
오산시의회가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8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동의안 21건 등 모두 4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15건 의결됐으며, 동의안은 1건 보류됐다고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조례와 예산은 시민들 생활 현장과 밀접히 맞닿아 있는 만큼 의회는 앞으로도 꼼꼼한 심사와 건설적인 대안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시민의 뜻을 받드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오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난 7월 발생한 가장동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시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사고 구간 교량 재시공 ▲시민·전문가 참여 협의체 구성 ▲추모·안전 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전도현 의원은 현행 도시계획 조례 제19조가 산지 개발 허가 기준을 과도하게 제한해 시민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9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나의 우수 수업 이야기' 본선 심사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수업 경험을 발표하며 학습의 의미와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해당 수업이 자신의 삶과 진로에 미친 영향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발표 준비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배움을 돌아볼 수 있었다”, “다른 학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참여한 교수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과 함께, 학생 관점의 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한편, 교수학습지원센터 오지영 센터장은 “학생들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배움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디지털새싹사업단은 지난 6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국제회의실과 전산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2기 디지털새싹 캠프 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1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한신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에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6회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반의 교육혁신, 미래교육의 실천적 공감대 형성과 디지털새싹 캠프 교육의 방향성 및 프로그램 운영 공유,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과 프로그램 실습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1부는 김애영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의 ‘2025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목표 및 추진 계획 보고’와 조익일 팀장의 ‘2025년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김애영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한신대가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6회 연속 디지털새싹 사업에 선정된 것은 교육혁신을 향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디지털 환경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더욱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부는 ▲AI과학코딩:…
오산소방서가 지난 12일 오산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직장교육은 소방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구급보조인력), 사회복무요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했으며,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교육은 ▲직장훈련 운영관리자 정책설명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중대비위 예방 및 반부패·청렴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조직 내 건전한 직무 윤리를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소방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