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지원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여주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23일 여주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29~30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입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공용부 등에 대한 살균·소독이 이뤄지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푸드트럭,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ESG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는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입주 이후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 17개…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새학기를 맞이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함영주 회장은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느라 이른 나이부터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그는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짐을 짊어진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이 또 하나의 든든한 가족이 돼주고 싶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으로, 돌봄과 생계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뿐 아니라 학업·진로·취업 등으로 복합적인…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그룹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본질에 집중하는 프로 정신'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했다. 13일 교촌그룹은 판교 본사에서 권원강 회장, 송종화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맹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가맹점 및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시상과 창업주의 기념사로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충남 천안의 '신방1호점'이 안았다. 신방1호점은 철저한 매장 관리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취적 도전상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임직원들이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1991년 '교촌통닭'으로 시작한 교촌은 '진심 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캐나다, 중동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여 K-치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창업주 권원강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교촌은 정직과 정성을 바탕으로, 절박함과 ‘진심’을 비기(秘器) 삼아 느리지만 바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우리가 당면한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눈앞의 숫자가 아니라 우리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13일 의정부사옥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명이 참석했으며, 대형 안전모에 각자의 안전 다짐 문구를 적고 서명하는 이색적인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 종사자 및 관리자로서의 안전의식을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6일, 양주회천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및 아파트 건설 현장,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해빙기 통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지반 동결과 융해로 인한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이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취약 분야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LH는 오는 4월 초까지 경기북부 관내 51개 건설현장과 208개 건설임대 단지를 대상으로 해빙기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해 무사고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산 서브컬처 게임 로스트 소드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퍼블리셔 위메이드커넥트의 기업공개(IPO) 추진에 탄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로스트 소드의 성과를 기반으로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서 주요 게임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스트 소드는 출시 후 50여 일 만에 높은 매출 성과를 거뒀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업체 모바일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2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총 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 9위에 올랐다. 센서타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로스트 소드는 출시일부터 이달 6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 누적 매출 약 1000만 달러(약 145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중 최고 수준의 성과로, 로스트 소드가 서브컬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 '로스트 소드'는 방치형 게임에 RPG(역할수행게임) 요소를 접목해 다양한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중세 카멜롯 전설을 배경으로 한 소녀 기사단의 이야기를 섬세한 2D 비주얼과 역동적인 스킬 컷신으로 풀어내며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자동 전투 및 오
DL건설이 오랜 기간 조경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혁신적인 설계·시공 능력을 인정받으며 업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DL건설은 김명홍 부장이 제22회 조경의 날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환경조경발전재단 주최로 ‘제22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및 업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토 환경의 품격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조경업계 종사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등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 국가유산청,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했다. 조경의 날은 지난 1967년 3월 3일 당시 공원법 제정 및 경주 안압지의 축조일을 기념해, 조경인들이 모여 대한민국 조경을 기념하는 날이다. 김 부장은 27년여간 서울시 공원녹지 및 공동주택 조경의 설계·시공에 헌신했다. 이를 통해 서울특별시의 도시경관 개선, 자연환경 보전, 시민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에 공헌했다. 특히, 설계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사가 추진되도록
메리츠화재가 노조의 거센 반발을 넘지 못하고 MG손해보험 인수에서 결국 손을 떼기로 했다. 거듭되는 인수 실패에 MG손보가 청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험계약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13일 각 기관의 입장차이 등으로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석 달 만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화재는 노조의 거센 반대로 인해 실사에 착수조차 하지 못했다. 최대 쟁점은 고용승계 문제로, 메리츠화재가 직원 10% 고용 유지와 250억 원 규모의 위로금을 제안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메리츠화재는 노조의 '실질적이고 완전한 협조' 약속과 '수용 가능한 고용규모, 위로금 수준'에 대한 합의를 요구하며 지난달 28일까지 조치가 없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매각 절차를 담당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지난 12일 MG손보 노조에 고용수준 등의 협의를 요청했으나 노조가 불참했고, 메리츠화재는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는 이날 "메리츠화재의 MG손보 인수 포기는 당연
롯데건설이 사내 지식 문서를 기반으로 한 AI 챗봇을 개발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공 품질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및 기술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챗봇인 ‘롯데건설 챗봇’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 챗봇은 ▲현장 시공 사례 및 품질 관리 기준에 근거한 지식정보 ▲품질 규정 및 업무 매뉴얼 정보 ▲초고층 시공 기술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상용 챗봇의 경우 일반 지식이나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반면, 롯데건설 챗봇은 사내 지식 문서를 기반으로 자체 테스트를 거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롯데건설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도 없다. 챗봇에 업무와 관련한 질문을 입력하면 이미지, 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답변을 제공하고, 연관질문과 외부검색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또, 답변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 시공과 관련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의 시공품질…
DL케미칼이 임직원 간 신뢰와 긍정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웨어 및 실시간 플랫폼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DL케미칼은 전사 감사 캠페인인 ‘땡큐 하트(Thank you Heart)’ 및 ‘라이브 땡큐 온(Live Thank you On)’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성원 간의 상호 신뢰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본사 및 여수공장 등의 전사 임직원이다. 우선 땡큐 하트 캠페인은 사내 동료에게 도움을 받았거나 칭찬한 동료가 있을 경우, 그룹웨어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사내 그룹웨어 내 칭찬 대상자에게 하트를 누른 뒤 ▲Act(감사한 행동 언급) ▲Action(대상 동료의 노력·역량) ▲Thank(감사표현) 등 ‘AAT(Atc·Action·Thank) 원칙’에 따라 칭찬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일 1회 1명에게 하트 전달이 가능하며, 매월 하트 수를 정산해 복지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라이브 땡큐 온 캠페인의 경우 임직원들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실시간으로 칭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일 전 임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칭찬할 수 있는 링크를 문자로 전달하고,
컴투스플랫폼이 글로하우와 협업을 진행한다. 컴투스플랫폼은 글로하우(Glohow)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블리셔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게임 전략 수립과 실행, 제품 관리, 마케팅, 운영, 고객 서비스, 현지화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하우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브컬쳐 액션 RPG ‘블랙비콘’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블랙비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호쾌한 액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강점이다. 김현진 글로하우 대표는 “글로하우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하이브와 만나 더욱 성숙해졌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글로하우와의 협력을 통해 ‘하이브’ 글로벌 사업은 첫 발을 내딛었다”며 “컴투스플랫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