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최근 ‘마음 건강 홍보 컵홀더’를 제작해 연천 관내 협력 업체 총 5곳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전망을 구축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잠재적인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제작된 컵홀더에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바로 진행할 수 있는 QR 코드를 삽입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손쉽게 자신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구덕 센터장은 “지역 내 업체들과 연계한 이번 홍보 활동이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서비스 유입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편견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연천군지역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생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해 엄경용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영숙 한국농협김치 수석부의장, 천정식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태선 대양운수 위원장, 전석수 연천우체국 지부장, 이헌종 한전 연천지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주체인 노동조합과 기업,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2026년 이후 변화하는 노동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노사 간 분쟁 예방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방안 ▲상생을 통한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 ▲관내 노동조합에 대한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며, 연천군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노동자와 기업,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생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연천군이 ‘DIVE 에듀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학생 이동권 강화에 나선다. 연천군은 2024년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 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늘봄센터와 다양한 체험처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가정·학교·체험처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학교와 가정을 단순히 연결하던 기존 통학버스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5년부터 ‘DIVE 에듀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운영하고 있다. 사업 1차년도인 2025년에는 대형버스, 중형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시범적으로 활용하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최적의 운영 모델을 모색했다. 2026년은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단계로 본격적인 추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연천군은 통학차량지원 사업으로 관내 초등 및 중학교에 14대의 통학버스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장거리·장시간 통학 지역의 현황 파악과 개선을 위한 통학버스 효율화 운영방안 용역을 완료했다. 연천군은 향후 연천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해 통학 여건이 열악
김포시 양촌읍 버스 차고지에서 주차돼 있던 전기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3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16일 오전 7시 37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 차고지에 주차된 전기버스에서 불꽃이 나면서 연기가 난다는 버스회사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대원, 경찰 등 47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불은 전기차 배터리 부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특성상 재발화 가능성이 있어 김포소방서는 냉작 작업과 잔불정리에 집중했다. 이번 화재로 전기차 1대가 전소되고 차고지 일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차고지 내 다른 차량으로 불길이 번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소방서 한 관계자는 “주로 전기차는 충전중인 상태에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 버스는 충전중인 상황은 아니어서 보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1차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회의에서는 제6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6기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이 이뤄져 협의체 운영의 새출발을 알렸다. 심재민 위원이 제6기 민간위원장으로, 방금자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협의체는 2026년 연간 운영계획(안)을 의결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2026년 1분기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심재민 신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제6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통해 신서면 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신서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최하위 정관장을 맞아 3연패 사슬을 끊고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수원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29점을 뽑은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를 앞세워 정관장을 세트 점수 3-0(25-20 25-22 29-2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2위 현대건설은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나며 시즌 14승9패(승점 42)를 기록,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46)를 바짝 추격했다. 현대건설은 또 올 시즌 정관장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올리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의 양효진(13점)과 자스티스 야우치(12점·등록명 자스티스)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최하위 정관장은 4연패 수렁에서 허덕이며 시즌 6승17패(승점 18)가 됐다. 현대건설이 공방을 펼친 첫 세트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선을 잡았다. 1세트 19-17에서 김희진의 속공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벌린 현대건설은 24-20에서 김희진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들어 정관장과 팽팽한 공방을 벌인 현대건설이 막판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현대건설은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22-22에서 양효진이 이선우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균형을 깼다. 승기를 잡은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꺽고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대한항공은 16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27점을 뽑아내는 등 빼어난 활약에 힘입어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1(25-18 26-24 31-33 27-25)로 물리쳤다. 이번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4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15승7패(승점 45)를 기록, 2위 현대캐피탈(승점 41)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또 올 시즌 KB손보 방문경기 2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시즌 상대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반면 2연승 중이던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에 일격을 당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시즌 12승11패(승점 37)가 됐다. 대한항공이 첫 세트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KB손해보험을 몰아붙였다. 1세트 5-5 동점에서 김규민의 속공을 시작으로 3연속 득점한 대한항공은 9-7에서도 4연속 득점하며 점수를 벌렸다. 대한항공은 23-15에서 김선호의 상대 대각선 구석에 꽂히는 강타로 1세트 승부를 갈랐다. 1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의 기세는 2세트에도 꺾이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2세트 후반까지…
국회는 16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2차 종합특검은 준비 기간 20일을 포함해 수사 시간이 최장 170일이어서 6·3 지방선거 기간 중 여야 간 내란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김건희·채 해병 등 3대 특검의 후속 수사가 필요하거나 추가로 드러난 범죄행위를 수사하도록 하는 2차 종합특검법을 전날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맞섰다. 하지만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종결동의를 바로 제출한 뒤 24시간이 경과한 이날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총 투표수 186표 중 찬성 185표로 의결정족수(재적의원 296인의 5분의 3 이상인 178표)를 채워 필리버스터를 종결시켰다. 이어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한 표결이 실시 돼 총 투표수 174표 중 찬성 172표, 반대 2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2차 종합특검의 수사대상은 내란 혐의 사건을 비롯해 17가지다. ‘내란·외환 등 범죄 혐의와 관련해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의 혐의는 계엄 해제 후 허위 계엄 선포문을 만들고, 이후 이를 폐기한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지난해 1월 3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게 한 체포방해죄(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등 크게 3부분이다. 재판부는 이 모든 부분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다만 12월 4일 '헌정질서 파괴 뜻은 추호도 없었다'는 허위 사실이 담긴 PG(프레스 가이던스·언론 대응을 위한 정부 입장)를 외신에 전파하도록 지시한 것은 무죄로 결론을 내렸다. 12월 7일 김성훈 경호차장에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받는 과정에서 경호처 공무원들을 이용해 자신에 대한 수사기관의 적법한 영장 집행을 저지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윤 전 대통령의 혐의는 계엄 해제 후 허위 계엄 선포문을 만들고, 이후 이를 폐기한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지난해 1월 3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게 한 체포방해죄(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등 크게 3부분이다. 재판부는 이 모든 부분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경기신문=우경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