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대한불교조계종)는 지난 25일 화성행궁에서 연등축제와 불교문화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생긴 프로그램으로 제등행렬팀이 저녁 8시30분 화성행궁에 도착할 때까지 화성행궁내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다양한 불교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수원사내 각 사찰별로 반짓고리단주만들기, 가훈써주기, 컵등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연등축제는 1부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수원시장과 수원시불교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가 열렸다. 이후 제등행렬이 팀이 수원시불교연합회 각사찰의 장엄등과 일반신도들의 행렬등을 동반하여 만석공원을 시작으로 장안문을 거쳐 화성행궁에 이르렀다. 그리고 행사의 마지막 3부(대동한마당 및 통일기원탑돌이)는 풍물패 및 인기 초정가수의 공연과 축하폭죽, 대동놀이, 등의 행사로 진행되었고, 통일기원탑돌이를 끝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안양시 성결대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대의원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8회 교단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한양수(창동진실교회) 목사, 부총회장에 노희석(명일교회) 목사를 추대했다. ‘예성비전 세상의 소망’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거수를 통해 만장일치로 한양수 목사가 자동으로 추대됐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노희석 목사가 당성됐다. 또 장로 부총회장에는 서종로(신림제일교회) 장로가 단독으로 나서서 당선됐다. 한 총회장은 이날 소감사에서 “선교 100년을 넘어 새로운 세대를 준비하는 이때에 중요한 직무를 감당하게 됐다”며 “현재 국가적으로는 경제의 영향으로 인하여 많은 아픔을 겪고 있지만, 교단적으로는 비교적 안정을 찾아가는 이 시기에 교단의 대표로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동일한 신앙을 근거로 모든 예성인을 보는 눈과 함께 작은 것까지도 볼 수 있는 세밀한 눈이 필요하다”며 “교단의 대표로서 활동하는 기간 중에 양자 간을 오가면서 칭찬과 권면으로 예성이 화합하여 보다 더 교단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
천주교와 기독교 단체가 부처님 오신 날(5월2일)을 맞아 불교계에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는 27일 천태종 관문사를 방문해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교황청 평의회 김희중 주교는 “부처님 오신 날은 가톨릭 신자들이 불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우정을 다지고 유대를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며 “이런 유대 덕분에 서로의 기쁨과 희망, 영적 보화를 서로 나눌 수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스님들과 많은 불자들이 인간의 마음을 영적으로 부요하게 해 주고 실존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삶을 실질적으로 풍요롭게 한다”며 “온 인류 공동체의 선의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게 하는 ‘선택해야 할’ 가난을 받아들이자”고 덧붙혔다. 이밖에도 김 주교는 한국천주교회가 번역해 출간한 ‘성경’과 ‘최후의 만찬’의 성화도 정산 스님에게 선물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지난 24일 “불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세상에 희망이 넘쳐나길 기원한다”며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NCCK 권오성 총무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세상의 근심거리를 떨쳐버리는 평안의 합창이 불기 2553년
‘지원·관심·소통’이 문화산업 이끈다 “낡은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이 태어 납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미디어를 연구하는 ‘백남준 아트센터’ 초대 관장으로 부임해 백남준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영철(52) 관장. 그는 한국이 ‘백남준’ 이라는 이미지에 대해 부분적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많이 알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남준’ 이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알려면 철저하게 고민하고 오랜 시간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래서일까? ‘백남준 아트센터’의 초대 관장으로 ‘백남준’을 보는 시각이 남달랐다. 특히 개인적으로 바로 보는 아티스트 ‘백남준’ 은 더욱 그러했다. “이제까지 본인이 알아온 백남준은 너무 피상적이고 부분적인 것이었습니다. 백남준 선생의 드러나지 않은 예술 세계를 탐구해 세상에 널리 이롭게 알리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된 것에 대해…
용인시가 황금연휴로 첫 문을 여는 5월을 맞아 댜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빈틈없이 꽉찬 용인의 5월은 세살배기 아이에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가족의 달을 수놓을 눈높이 공연까지 세심한 배려로 넘친다. 문화행사를 통해 마음에 찾아오는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먼저 지난해까지 격주로 진행되었던 목요나무음악회가 ‘앵콜 합창’속에 매주 시민들과 만난다. 라재균, 정희라, 김영하 등 우열을 가리기 힘든 연기파 배우들이 휴먼 코메디 ‘폭소 춘향전’으로 5월7일 2009년의 첫 막을 올린다. ‘오 필승 코리아’의 ‘국민가수’ YB밴드와 에스진, 유지나 등은 ‘어느 멋진 봄날’을 부제로 달고 14일 두번째 목요나무음악회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중국난징 소홍화예술단과 시간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21일과 28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목요나무음악회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감동의 무대도 기대가 높다. 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금요예술마당은 15일과 22일 연극 ‘우동 한 그릇’과 비누방울쇼 &
사진작가 최영진이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네 여자’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최영진 작가가 10년 전에 찍어두었던 그의 가족, 아내와 3명의 딸들의 사진을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된 사진들은 아파트 좁은 욕조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서 가족의 단란함과 행복, 삶의 여유 등이 느껴지는 사진들이다. 사진을 보면 금방이라도 아이들의 웃고 떠드는 소리가 귓가에 들릴 것같이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의 장면들을 포착했다. 이번 전시에 나온 사진은 아이들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조명된다.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시간과 가능성과 희망 등은 하염없이 흘러간 시간에 꿈과 희망 청춘을 빼앗긴 중년 남성의 아쉬움과 대비돼 그 빛을 발하고 있다.(문의:02-725-2930)
수원화성박물관이 27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수원시민들에게 문화,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건립된 수원화성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축성과정과 정조대왕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개관일인 27일은 지금으로부터 233년 전인 1776년 음력 3월10일 정조대왕이 즉위한 날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이어서 개관의 의미가 깊다. 또 이곳에는 국가보물 1477-1호로 지정된 화성성역 총리대신 번암 채제공 초상화를 비롯해 왕세자 훈유교서, 자치통감, 진찬의궤, 홍재전서 등 252건 740점(기증 147점, 구입 593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식전행사로 거중기 시연, 정조대왕이 출연하는 무예24기 공연,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오는 6월27일까지 ‘정조 화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준비해 고궁박물관의 편액 14점과 매화도, 사냥·휴식도, 세자책봉 병풍 등 그림 4점, 화성 정조어지 등 고문서 2점을 선보인다. 화성박물관에는 화성을 답사할 때 화성 축성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안구건조증(眼球乾燥症)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결막이나 공막의 겉껍질이 두꺼워지고 굳어져 눈알이 눈물에 젖지 않고 하얀 은빛을 나타내는 눈병을 통틀어 일컫는 질환으로 봄철에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물은 감정의 산물뿐 아니라 세균 활동을 억제하고 눈의 각막, 결막을 보호하는 윤활유 기능을 한다. 또한 각막을 고르게 덮어 매끄러운 굴절층을 형성해 시력을 좋게 한다. 눈물은 7~10㎛ 두께로 깔려 있다. 눈물은 항상 일정액이 고여 있는 것은 아니다. 눈물샘에서 나온 눈물이 극히 일부만 증발하고 나머지는 배출관으로 계속 빠져 나간다. 평소 흐르는 눈물 양은 분당 1.2㎕이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액으로 보통 물과 다른 성분의 액체로 각막 표층에서 윤활기능을 하고 결막 표면으로부터 세포의 노폐물이나 이물을 물리적으로 세척해내며 각막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항균작용을 해 눈의 광학적 특성과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정상적으로 안검이 깜박 거리는 것에 따라 눈물막의 일부인 점액층을 각막과 결막의 상피표면에 도포하게 된다. 특히 봄철의 건조한 공기와 황사, 꽃가루 등 계절적인 요인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2009년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7급 공무원’이 23일 수원 CGV에서 수원 화성 로케이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수원 공무원들을 위해 촬영 협조 감사의 뜻을 전하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수원 화성 로케이션 촬영 당시 경기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것. 이날 특별시사회에는 두 주연배우인 김하늘, 강지환과 신태라 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됐으며 영화 제작사 대표이자 시나리오를 쓴 천성일 대표가 촬영에 협조해 준 수원의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배우 김하늘 씨는 “수원 화성에서 촬영을 하게돼 너무 즐거웠다”면서 “배우들과 스텝들이 고생해서 만든 영화인 만큼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강지환 씨도 “영화계에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7급 공무원이 이번주 영화 예매율 1위인 것을 봤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것이다. 영화 재미있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7급 공무원’ 속 수원 화성 장면은 총 1천 명의 엑스트라와 6대의 카메라가 동원돼 1년에 한 번 있는 대규모 수원
정월 나혜석 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는 나혜석 바로알기 제12회 학술대회를 25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구 경기도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유동준 회장을 비롯해 김용철 전 성신여대 교수, 서정자 전 초당대 부총장, 유지나 영화평론가,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용철 전 성신여대 교수는 ‘나혜석 유학기 일본 미술계와 여자미술학교’ 주제 발표를 통해 “나혜석이 일본에 유학했던 1913년부터 1918년까지 일본미술계도 커다란 변화를 겪은 시기”라며 “나혜석이 예술관이 형성되는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유학기 일본미술계의 동향을 살펴 나혜석의 미술세계를 좀 더 자세히 이해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지나 영화평론가는 ‘나혜석과 얼굴들’ 주제 발표를 통해 “‘나혜석’이라는 인물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 최소한 블로그라도 개설해 그녀의 삶의 기록을 정리해 알리는 것이 최소한의 기본이다”라며 “나혜석을 불러내는 예술, 문화 작품의 생산, 기념사업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방향으로 증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나혜석과 고향 수원’ 주제를 통해 “나혜석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