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1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와 축제를 알리는 ‘축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의정부역, 동부역, 지하상가, 대형할인마트 등 시민들이 많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함으로써 축제에 걸맞는 분위기를 ‘업’시킨다는 것. 또 지난해부터 사전공연 개념으로 찾아가는 축제를 개최해온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더욱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찾아 나서기 위한 방안으로써 찾아가는 축제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했다. 찾아가는 공연의 프로그램은 클래식, 풍물, 밴드, 마임 등으로 시민들이 역 광장이나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문의:031-828-5829)
안양롯데갤러리는 21일부터 30일까지 도예가 차유정의 개인전 ‘Cha You Jong+a’를 개최한다. 총 30여 개의 작품이 선보일 이번 전시는 차유종 작가의 철학적 관념이 담긴 예술성 있는 도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objet a’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연을 말할 때 우리의 기표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자연은 구속되고 본래의 다양함과 넓은 뜻을 구속받게 되듯이 기표는 모든 것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차유종 작가의 작업에는 비어있는 공간 동그라미가 자주 등장한다. 눈으로 보여지는 빈 공간은 보통 사람이 알아보기 쉽게 조작한 공간에 불과하지만, 자세히 반복적으로 관찰하다보면 그 빈 공간은 우리의 세상 안에 갇힌 자연일 수도 있다. 사람들의 좁은 사고의 테두리 안에 갇힌 것은 다름 아닌 넓은 자연을 수도 있고 무한한 사유의 세계일 수도 있다. 차유정 작가의 작품 ‘About O’는 사람의 두상형태의 그림자 안에 둥그런 디스크형태의 원반이 있다. 사람안에 전부 담을 수 없는 커다란 사유의 세계가 있고 그 커다란 안에 있는 검은색의 조금만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관장 박종만)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커피탐험대’를 모집한다. 박물관에서 커피탐험대의 관련된 모든 비용을 지불하는 탐험대는 5기수(1기수에 40명)을 모집,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숨죽이고 있을 한국 커피 유물 및 사적한국 커피 역사탐험에 나서게 된다. 제1기 한국 커피역사 탐험대는 다음달 21일 남양주 커피박물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1박2일 일정으로 탐험을 떠날 예정이다. 지원자는 탐험하고 싶은 날을 선택해 2주전까지 왈츠와닥터만 홈페이지(www.wndcof.org)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 최종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개화기 이후 커피에 대한 역사자료 조사와 발굴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졌던 커피의 문화사에 관해 조명하고 한국 커피의 뿌리, 한국 커피의 정체성을 찾겠다는 것이 이번 탐험의 취지”라고 설명했다.(문의:031-576-6051)
1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2위.신3(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위.세상에 너를 소리쳐(빅뱅·쌤앤파커스) 4위.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베른하르트 슐링크·이레) 5위.4개의 통장(고경호·다산북스) 6위.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한겨레출판) 7위.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이지성·다산라이프) 8위.참 서툰 사람들(갤리온·박광수) 9위.듀이(비키 마이런·갤리온) 10위.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린다 피콘·책이있는풍경)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그는 바다로 갔다 문성수 글|산지니|256쪽|1만원. 지역적 장소를 단지 작품 배경이 아니라, 그 공간적 의미를 작품 속에서 형상화하기 위해 늘 노력해 온 문성수 소설가의 소설집 ‘그는 바다로 갔다’가 출간됐다. 문성수 작가의 ‘그는 바다로 갔다’는 ‘바다’의 공간적 의미와 인간의 존재론적 근원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이 책에서는 ‘출항지’, ‘배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바다로 갔다’, ‘선셋’ 네 편이 바다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는 누구든 세상과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인식의 ‘창(窓)’을 가지고 있다면 ‘바다’도 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그 ‘바다’가 지리적 장소로서의 매개물이 될 수 있고, 원형적 심상을 지닌 공간으로서의 추상성을 내포할 수도 있다. 육지와 경계선상에 놓여 끝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순환적 의미가 생성되는 순간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놓게 됨을 형상화하고 있다. 특히 ‘그는 바다로
철학, 인간을 읽다 플라톤 글|부글북스 356쪽|1만5천원. “좋은 뜻으로 진실을 보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말은 플라톤이 남긴 명언이다. 정직과 절제, 좋은 청성에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플라톤의 말을 기억하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中- 혹시 열정보다 욕망이 앞서고, 자기 성찰에 게으르지는 않은가? 어렵다고 느껴지던 철학을 중점적으로 요약한 ‘철학, 인간을 읽다’가 출간됐다. 우리 모두의 삶을 비춰줄 철학 고전을 요약,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철학 고전은 모두 18권으로, 플라톤과 이마누엘 칸트의 각 2권의 책과 다른 저자들의 책은 한 권씩 요약했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소크라테스의 변론’이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됐으며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가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를 염세주의 철학자라고 부르게 된 배경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삶을 대하는 태도와 죽음을 맞는 자세, 후손에 대한 교육, 세상을 보는 눈 등이 꽤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아울러 고해(苦海)인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미래를 대비한다. 또한 바른 역사인식과 역사를 대하는 태도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작가와 다물역사탐구회가 함께 힘을 합쳐 만든 이 작품의 의도는 바로 아이들에 대한 바른 역사교육이다. 이 책은 우리역사 가까이 시리즈의 3번째 글로써 ‘동학농민운동 가까이’와 ‘삼별초항쟁 가까이’에 이어 ‘4.19혁명 가까이’라는 주제로 4.19혁명을 다루고 있다. 4.19 혁명이 일어난 배경과 발단, 절정을 거쳐 마무리까지 4.19혁명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나타내고 있다.
3030 English 딱 하루 영어로 살아라 김지완|김영사|221쪽|9900원. 이런 사람들을 위해 3030 English가 도전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정확한 목표를 제시한다. 바로 딱 하루만 영어로 살아보는 것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 또한 전하고 있다. 하루 30분씩 30일만 이 책을 따라 큰 소리로 영어를 말해보라는 것. 딱 하루만 영어로 살아보며 자신감을 얻는다면 당신의 한달, 3개월, 아니 1년 365일이 영어로 바뀌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딱 하루 영어로 살아보는 것은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이들이 반드시 넘어야할 목표이다. 우리나라 그림 같은 여행지 박강섭|안그라픽스|335쪽|13800원. 10년 각까이 전국을 여행해온 지은이가 풍부한 감수성으로 담은 우리 산하의 기록. 한 점의 그림처럼 빼어난 우리나라 대표 감성 여행지 32곳을 담았다. 색색의 물감을 쏟아 부은 원색의 섬 우도, 벚꽃이 꽃비 되어 흩날리는 화개천 십리벚꽃길, 바람의 빗질에 일렁이는 학원농장 보리밭 등 풍경화처럼 예쁜 여행지를 계절별로 안내한다. 각 여행지마다 1박 2일 추천 코스를 비롯해 교통, 주변 볼거리, 맛집, 숙소 정보도 충실히 담았다. 전략적 가
■ 최민식, 영화 ‘히말라야…’통해 3년만에 복귀 최민식의 복귀작이자 전수일 감독의 신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 6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3년 만에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 ‘연기의 신’ 최민식의 복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히말라야…’는 네팔인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남자(최민식)가 그 땅에 머물고 있던 바람이 전해온 막연한 희망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로 세계가 인정한 ‘연기의 신’ 최민식의 3년 만의 복귀작이자 한국영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전수일 감독의 또 다른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작품. 이들의 만남이 만들어낸 이색적인 조화는 이제까지의 작품세계와는 사뭇 다른 변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최민식은 히말라야의 대자연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찾아가는 ‘최’라는 역할을 맡아 흡사 본인을 투영해 연기이면서 실제인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또 하나의 ‘최민식 표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내 안에 우는 바람’,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검은 땅의 소녀와’ 등 전작이 모두 깐느와 베니스 등 세계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전수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네팔의 히
미혼들이 봄에 연인과 함께 가고 싶은 최고의 데이트 코스는 ‘야외 드라이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최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봄철 연인과 함께 가고 싶은 최고의 데이트 코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28.7%와 여성의 44.5%가 ‘야외 드라이브’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꽃 구경’(남 24.8%, 여 37.0%)이 뒤를 이었다. ‘교제 초기에 상대가 가장 답답하게 느껴지는 행태’에 대해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좋다 싫다 내색을 하지 않을 때’(남 38.6%, 여 33.1%)를 첫손에 꼽았고, 이어 ‘말이 너무 없을 때’(남 21.7%, 여 28.7%)와 ‘무미건조한 데이트’(남 17.3%, 여 16.5%)의 순을 보였다. ‘호감가는 이성과 단기간 내에 친밀도를 높이는 데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남성이 ‘공통의 취미활동’(37.8%)을 최우선적으로 꼽은 데 반해, 여성은 ‘술자리’(33.1%)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