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조사를 벌인 결과, 예술단체 1천78개, 예술인 수는 2만5천807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2008 경기도 예술인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예술인 조사 결과, 미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 9천438명(36.6%)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음악분야로 4천14명(15.5%), 국악 3천908명(15.1%), 문학 3천361명(13%), 연극 1천687명(6%), 무용 1천79명(4%) 순으로 나타났다.
작지만 강한 나라를 만든 사람들 김성진|살림|288쪽|1만3천원. 모나코, 안도라, 룩셈부르크는 도시 정도 크기지만 1인당 GNP 최상위를 다투는 나라들이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는 유럽의 변방으로 강대국과 마주해 왔지만 오늘날 천국의 모습과 가장 비슷한 나라들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강대국의 정글과도 같은 유럽에서 이들은 어떻게 살아남아, 오늘날 부국을 만들어 냈을까? 저자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발로 쓴 유럽 강소국의 비밀을 담은 책이다. 전통적인 강대국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나라를 지켜낸다. 위기와 기회 변상근|민음사|244쪽|1만3천원. 이 책은 경제학자이자 경제 전문 칼럼니스트로서 오랫동안 한국 경제를 면밀히 분석해 온 저자 변상근이 글로벌 금융 위기의 원인 및 과정을 명료하게 분석한 보고서이자 한국 경제의 미래 진단서이며, 세계 경제를 통찰할 수 있는 유용한 틀을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한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 위기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이유가 해외 단기 자본과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적극적인 리스트럭처링에 임할 것을 권고한다. 고약한 녀석이야 황선미|웅진주니어|87쪽|8천원. 아빠를 따라
1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2위.세상에 너를 소리쳐(빅뱅·쌤앤파커스) 3위.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한겨레출판) 4위.4개의 통장(고경호·다산북스) 5위.듀이(비키 마이런·갤리온) 6위.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오픈하우스) 7위.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린다 피콘·책이있는풍경) 8위.일본전산이야기(김성호·쌤앤파커스) 9위.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헤르메스미디어) 10위.해커스토익READING(2008개정판) (DavidCho·해커스어학연구소)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찰스 I. 브룩스, 마이클 A. 처지 글|정명진 옮김 부글|346쪽|1만5천원.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은 사회에 어느 정도로 위험할까? 그런 장애를 가졌다고 모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이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또 한번 성범죄자는 영원 한 성범죄자일까?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졌을 경우에는 재범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심리학,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다’는 삶의 질을 높이고, 따라서 행복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심리지식이 가득하다. 연쇄살인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일어나면 사이코패스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다 해서 온 나라가 불안에 떨거나 분노에 치를 떤다. 그때마다 범죄 분석에 어김없이 심리학이 동원된다. 그런 현상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자처럼 세상을 살면 삶이 한결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품는다. ‘심리학,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다’가 바로 그런 욕구를 충족시키는 책이다. 세상의 깊이를 파악하게 하는 심리지식이 두루 담겼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것 하라고 하면 저것을 하고, 공부하
통합종양학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 글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 옮김|신국판264쪽|1만2천원. 암에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암 치료에 성공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양 의학의 과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서양 의학에 대한 암 환자들의 만족도는 그렇게 높지 못한 게 사실이다. 환자의 개인적 특성이 적잖이 무시된 획일화되고 비인간적인 치료 과정, 환자가 주체가 되지 못하는 점, 치료 과정 중에 고통을 주는 것은 물론 치료 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격심한 부작용이 그 이유다. 이 때문에 서양 의학의 과학기술 대신 전통적인 치료법을 비롯한 보완요법에 의지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환자들이 가장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식품보조제부터 요가, 침술, 기 치료, 한의학, 최면술, 약초혼합물 등의 치료효과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이제는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이러한 보완요법들을 임상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방해하고, 심지어는 목숨을 위험하게 하는 보완요법도 있다. 특히 약초혼합물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마황이나 베르가못 같은 식물은 각각 신경독성과 광독성이 있어 전문가의 처방 없이 다
식물이 없으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모습은 어떨까? 식물로 인해 얻는 이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아끼고 사랑하고 보호해야 하는것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한다. ‘식물을 부탁해! 꼭꼭꼭!’은 식물이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 생명체인가를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된 녹색 만화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구조 대상 식물들을 실물에 가깝게 정성껏 그려 독자들이 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저절로 갖게끔 만들었다. 인간 세상을 빗댄 탐욕스런 꿀꿀나라 돼지들의 끝없는 이기심과 온갖 자연 재해로 위기에 처한 식물들을 구하기 위해 식물 몬스터 삼총사가 식물 구조 활동에 뛰어든다. 식물몬 삼총사는 농약, 가뭄, 산불, 태풍, 황사 등 식물들의 겪는 아픔을 체험하며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독자에게 식물 사랑이 곧 인간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식물의 입장에 초점을 맞췄다. 인간의 이기심과 가뭄 · 산불 · 태풍 · 황사 등 자연 재해로 식물이 받고 있는 온갖 고통을 낱낱이 파헤치면서 식물이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 생명체인가를 일깨워 주는 녹색 만화다. 또 식물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이 일캐워 주는 책이다. 식물 몬스터 삼총사가 식물이 겪는 고통의 원인과 해결책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에듀콘서트 ‘딱따구리 음악회’를 개최한다. ‘딱따구리 음악회’는 타악앙상블 형식으로 숲속을 배경으로 딱따구리와 동물친구들이 함께 벌이는 음악축제다. 일반적인 딱딱한 음악회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친구가 된 ‘딱따구리’가 부드럽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공연을 이끌어 간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타악기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어린이들은 귀에 익은 동요를 함께 따라 부르고, 식탁과 포크, 스푼 등의 생활용품과 신체를 이용한 음악을 통해 신나는 타악의 리듬에 아이들의 감성이 쑥쑥 자라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곡으로는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헤르만 네케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르로이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헝가리무곡5번 등 신나고 경쾌한 음악으로 편성했다. 10일 오전 11시, 11~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대공연장에서 60분간 공연된다.
효자 최사립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과천에서 효(孝)의 상징적인 인물로 시민들에게 자리 잡고 있다. 조선 연산군 때 과천 막계리에서 태어나 중종 재위 시 재천군수를 거쳐 사헌부 집의 해주진관병 동검절제사 벼슬을 지낸 그의 효행은 조선왕조실록에 수록돼 있을 정도로 극진했다. 부모가 위독해 사경을 헤맬 때 손가락을 잘라 구원했고 부친이 임종하면서 먹고 싶다는 수박을 구하지 못한 자책감에 평생 수박을 먹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뭇사람들의 가슴을 찡하게 한다. 어버이 모두 3년간 시묘살이를 했고 이런 소식을 들은 중종은 ‘효자통훈대부행 배천군수 최사립지문’이란 정려문을 세워 만인이 그를 기리게 했다. 그의 탄생 504년을 맞은 올해 과천 문화예술단체들이 ‘제1회 최사립 효 문화제’를 개최, 물질문명에 밀려 사라져가는 효 문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나섰다. 취지는 사회구성의 기본단위인 가족의 해체로 노인들이 방치되는 등 전 세대의 유물이 된 효 사상을 이 시대에 접목시켜 오랜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것. ‘최사립 효 선양회’를 주축으로 한 효 문화제는 과천향교와 과천문인협회, 한국사진
제27회 전국연극제경기도대회가 오는 21일 부터 14일간 경기도내 시민, 여성, 문예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도내 순수 전문연극 15개 팀이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발휘시키고 지역 연극 활성화를 통한 무대공연 예술의 진흥과 연극 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창작 초연작은 세 작품으로 지난해 다섯 작품에 비해 축소됐지만 중량감 있는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먼저 의정부 극단 ‘한네’(대표 최병화)의 ‘장미꽃 지는 산장에서’는 삶과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삶이 즐겁지 못한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 주고 소중한 삶을 사랑하도록 만들어 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이끌어 간 작품으로 중년을 넘어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한 창작 초연작이다. 또 포천 극단 ‘한내’(대표 한대관)의 ‘애인 있어요’는 최근 한국사회의 크나큰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감소의 원인중인 하나인 30~40대 독신자들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파헤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작품으로 혼기를 놓친 장년층의 문제를 다른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수원 극
경기가 불황에 빠져들면서 맞벌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혼 남성은 결혼상대의 직업을 볼 때 장기근무 가능성을 최우선시 하고 여성은 연봉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는 9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28명(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배우자감의 직업과 관련해 특별히 중시하는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남성의 경우 장기근무 가능성 ‘안정성’(24.6%)을, 여성은 ‘연봉’(31.8%)을 첫손에 꼽은 것. 그 외 남성은 ‘근무조건’(21.6%)과 ‘명예, 보람’(18.6%), ‘적성’(15.5%)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연봉’ 다음으로 ‘성장, 발전성’(25.8%)과 ‘명예, 보람’(15.9%), ‘안정성’(12.9%) 등을 중요시 했다. 특히 ‘배우자감이 결혼시 보유하기 바라는 최소한의 경제력 수준’으로 남성은 ‘1억원’(30.7%)을, 여성은 ‘3억원’(27.3%)을 각각 가장 높게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