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컨설턴트는 컨설팅 기술과 지식을 익히기 전에 스스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기반을 쌓는 것이 우선시 돼야한다. 코리아씨에스알컨설팅은 기업경영에 있어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조언하고, 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윤리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업에 휴머니즘을 입히는데 조력자 역할을 한다.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윤리에 있어 필요한 교육과 노하우 등을 전달하고 있는 코리아씨에스알컨설팅 유명훈 대표를 만나 CSR컨설턴트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CSR컨설턴트 - CSR컨설턴트는 어떤 일을 하나. ▲CSR컨설턴트는 보통 제안요청서를 받아서 입찰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한다. CSR이라는 사업영역 특성상 인맥이나 학연, 지연 등을 통한 영업활동을 지양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SR컨설팅은 기업체의 CSR 추진 정도를 진단하고 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CSR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국제적 기준인 ‘ISO 26000’에 대응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ISO 26000’이 기업체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 및 진단 등의 업무도
지난 1970년대 노도와 같이 전개됐던 새마을 운동이 어느새 40년의 역사를 맞고 있다. 마을길을 넓히고 초가집 지붕개량을 하며 생활개선 사업으로부터 시작한 새마을 운동은 차츰 국가부흥 운동으로 변모했고 잘 살기 운동으로 변화해 갔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오늘의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밑거름이 됐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국민의식개혁운동’이 됐으며 세계 선진문턱에 다다르는 한민족의 새 기원을 여는 운동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이러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근래의 새마을 운동은 그 명분이 약해져가고 있고 젊은 세대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등 사양길에 접어든 감 마저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새마을 운동 방향을 설정하고 묵묵히 사회변화의 일익을 담당하는 ㈔김포시새마을회의 활동을 살펴본다. ▲살아 움직이는 새마을 조직 활성화 “언제부턴가 새마을 운동이 국민적 관심으로부터 멀어졌지만, 새마을 운동은 미래 개척운동이기에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필요한 운동이며 미래 발전을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존의 새마을 조직을 유연성 있고 활동성 있는 조직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6월 김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7년 연속 종합우승에 앞장 선 선수 및 임원, 성원해 주신 1천250만 도민과 대회 운영에 협조해주신 고양시장을 비롯한 각 시·군 단체장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치러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7연패를 달성한 한성섭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이다. 한 총감독은 “경쟁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집중관리와 종목별 훈련 장비 및 용품 적극 지원등의 노력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충분한 밑바탕이 됐다”며 “무엇보다도 김문수 도지사와 최영 고양시장을 비롯한 1천250만 도민의 따뜻한 성원과 선수가족, 자원봉사자, 체육회직원들의 헌신적이고 무한돌봄적인 마음자세가 승리의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기간 중 겪은 애로사항에 대해 한 총감독은 “도내 11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이 나뉘어 개최되다 보니 교통체증 관계로 선수 격려를 위한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ldq
체육웅도의 영롱한 땀방울 달구벌 찬란하게 빛내다 대한민국 종합스포트 대축제인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달구벌’ 대구광역시에서 개막돼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국체전은 20년 만에 대구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로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우승을 향해 뜨겁운 투혼과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경기도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선전을 펼치며 도의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각 경기장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화보에 담아봤다.<편집자주>…
총감독 : 이영관 교장 배우·스태프 : 학생들 제목 : 휘발유 3천원어치 #1 낮 12시, 수원시 율전동의 어느 가게 앞 #2 중학교 2학년 쯤으로 보이는 학생 두명이 멀리 골목길에 숨어 가게를 지켜보고 있다 #3 이때 30대 중반의 남성이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4 오토바이의 주인이 금방 나오려는 듯 오토바이의 키가 그대로 꽂혀있다 #5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려는 듯 이를 지켜보던 학생 1명이 오토바이 시동을 걸고 빠른 속도로 도망간다. 오토바이를 훔친 것이다. #6 오토바이 소리를 듣고 30대 남성이 가게문을 열고 황급히 밖으로 나오지만 이미 학생들이 탄 오토바이는 저만치 사라지고 없다.(이하 생략) 윗글은 지난 9일 오후 7시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민 작은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영화의 시나리오 시작부분으로 수원시 율전동에 위치한 율전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 ‘제2회 수원시민 작은영화제’는 영화 전문가가 아닌 취미생활로 영화제작을 배운 수원시민들이 기량을 뽐내는 자리다. 이번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율전중의 단편영화 ‘휘발유 3천원어치&rsqu
‘정원, 도시농업을 품다’를 주제로 ‘2012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늘부터 14일까지 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농림진흥재단, 한국조경사회에서 주관하는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들이 정원을 만들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시민단체에서 정원 및 공원을 관리함으로써 진정한 시민주도형 박람회의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박람회 행사기간에 조성된 정원이나 설치된 시설물이 철거되는 기존 박람회 방식과 다르게 공원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획, 설계, 시공되는 리모델링 개념의 박람회로 추진된다. ■ 텃밭체험장, 정원특강, 전통놀이마당 등 ‘참여프로그램 풍성’ 박람회가 펼쳐지는 기간 동안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즉석해서 플랜트에 농작물을 심어서 만든 텃밭을 집에 가져갈 수 있는 ‘베란다텃밭 체험장’,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속보>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수원 역차별’ 해소와 ‘수원시 특례’ 조속 시행, ‘수원광역시’ 승격 등 새로운 광역시 모델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이 새로운 지방자치 분권 시스템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염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국회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지방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살리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방자치·분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분권형 개헌과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지방살리기포럼과 국회지방자치포럼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김세연, 황주홍, 유승우 국회의원과 이기우, 안성호, 김형기 교수를 비롯해 정계,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참여했다.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과 전국대도시협의회 대표 자격으로 참여한 염 시장은 “세계 경제는 무한경쟁의 시대로 우리 지방자치단체도 인접해 있는 국내 시·도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해 살아남아야 한다”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지 못하면서 ‘너희들 알아서 경쟁력 있게 잘해봐라’라고만 말하면 지자체에서는 견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원시가 주최하는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본선’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과학축제, 지능형로봇대회, 전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로 구성되며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흥미로운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지역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6개 지역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치는 2012 대통령배 KeG 본선대회는 TEKKEN, 스페셜포스,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트스트라이크 온라인, 슬러거, 프리스타일 풋볼, 스타크래프트2 등 7개 종목으로 16개 지역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2위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3위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시상되며 상금이 지급된다. 개막 행사에는 국민여동생 아이유의 축하무대와 함께 울트라노트북, 게임기,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는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학생과학축제에서는 수원시 초중고 과학출품작 중 40개 우수작품의 전시·체험행사를 마련,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신기한 과학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시민 참여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2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지자체 부문 상을 받았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계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자 노력하는 개인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수상자는 기후변화센터 이사진과 정책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선정됐으며 10일 저녁 6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립 4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자체’부문에서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최초로 염 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관’부문에서는 페테르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학계’부문은 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개인’부문은 손요환 고려대학교 교수, ‘기업’부문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고춘홍 이브자리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환경도시로 이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목표를 설정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 ‘기후변화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
수원시는 10일 오후 시청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주관으로 청소년의 아침식사와 건강 및 학습능력 향상의 중요성에 대한 ‘Happy Breakfast Club’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고교 아침급식 시범운영’과 관련해 강재헌 인제대학교부속 서울백병원 교수와 허윤정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아침식사와 청소년 건강’, ‘Happy Breakfast Club 시범사업 제안’에 대해 발제과제를 공동제시했다. ‘고교 아침급식 시범운영’은 경기도교육청이 아침밥을 거르는 고등학생을 위해 경기도 관내 3개 고교에 시행할 예정인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의 주요 제안 내용은 학교 아침급식은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유상으로 실시하고, 저소득층 자녀가 희망할 경우에는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구한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지정토론자로 시민단체, 학계, 지역언론, 시의회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여 각자의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