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성남시에서는 분당시 독립 구호가 일고 있다.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시 전체를 혼란으로 이끈 구호이기도해 많은 이들이 우려의 눈빛을 하고 있다. 판교신도시 조성으로 한급 커가는 120만 규모에 걸맞는 대규모의 시 새청사를 분당구 인접 중원구 여수동 152 일원에 건립중으로 많은 시민들이 헛갈려하고 있다. 새청사 기공식 2개월 남짓한 현 시점에서 확전됨에 당혹스럽다. 시는 판교구역 8만8천여명이 오는 2011년 입주하면 분당지역이 53만명에 이르러 이를 분구할 방침을 세워 현재 연구용역 중에 있다. 판교 입주 예정자 모임 홈피 등 사이버 공간에는 분구 후 판교신도시 지역은 반드시 판교구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끌고 있고 한켠의 여론은 그 쪽을 향하는 모습을 했다. 이는 하늘아래 천당 분당이란 자존심을 지켜온 분당 주민들 심기를 불편하게 했음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판교 예정자들의 논조는 판교신도시 명성이 기존 분당 글자를 넣음으로 인해 퇴색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고 이를 접한 분당 주민들은 굴러온 돌(8만여명)이 박힌 돌(44만여명)을 빼앗는 격이라는 성토했다. 때문에 일산구를 일산동구, 일산 서구로 분리한 사례에 눈귀가 간다. 독립시 구호는 1
대한민국이 무역규모로 세계 11위라 하여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의 질서의식박약, 문화민족임을 내세우면서도 비문화적 요소의 팽배, 섹스와 낙태천국이란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이상 선진국과는 거리가 멀다 할 것이다. 섹스로 말하면 이 분야에서 개방적이라는 서양 사람들을 넘어서서 화상채팅, 난잡한 성관계, 부부 교환 섹스 등으로 막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성폭력은 강제성을 띤 섹스행위라는 점에서 특히 문제가 된다. 한국의 운동권 여성들이 주도하여 남성들의 바람기를 근절한다는 의지로 윤락여성촌을 폐쇄하고 도덕적으로 건강하기를 강요하다시피하고 있다. 그리하여 성폭력 전과자는 전자 팔찌가 채워져 동태를 확인받고 있다. 성폭력범의 신상이 공개되기도 한다. 회교 국가들은 성폭력범의 성기를 거세하거나 사형시키고 있다. 그렇게 엄하게 단속하는데도 성폭력은 없어지지 않는다. 섹스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란 것이 이처럼 강인한가. 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의 여성 스포츠의 눈부신 발전은 세계인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런데 KBS 1TV가 11일 오후 ‘시사기획 쌈’을 통해 스포츠계에 만연한 성폭력 실태를 폭로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체벌만큼 찬반양론이 팽팽한 주제도 드물다. 인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반대론이 다수이긴 하지만 교육 목적상 체벌의 불가피성을 옹호하는 사람도 적잖기 때문이다. 며칠 전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알몸 체벌’ 사건은 몸서리처질 정도로 충격적이다. 어떻게 혹한의 맹추위에 다섯 살배기 아이를 맨몸으로 내쫒아 세워 둘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아이는 어린이집 2층 비상계단 난간에서 거의 알몸인 채로 잔뜩 몸을 웅크린 채 철문을 애타게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전쟁에서 부모를 잃고 오갈 데 없어 방황하는 고아처럼…. 추위와 공포에 떨었을 아이를 생각하면 같은 부모 입장에서 분노와 절망감을 감출 수 없다. 사실 우리 사회의 어린이 학대 사건은 어제오늘 있는 일이 아니다. 보건복지부 집계를 보면, 아동학대 건수는 2001년 4,133건에서 2006년 8,903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혼 등으로 해체된 가정이나 빈곤가정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지만, 어린이집이나 놀이방과 같은 보육시설에서도 적잖게 발생한다고 한다. 맞벌이로 아이를 부득이 이런 시설에 맡겨 야만 하는 대부분의 부모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일이
숭례문이 방화로 전소돼 무너진 사건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폭삭 주저앉게 만든 참사였다. 유력한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혀 범행을 자백했으며 경찰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이상 이 사건이 방화임은 거의 명백하다. 이로써 경찰은 이 사건의 가까운 원인을 의외로 쉽게 규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사건은 역사를 파괴한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같은 시대를 사는 우리 국민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용의자에게 범행의 동기를 제공한 점이 무엇인가를 규명하고 책임의 소재를 물어 고귀한 문화재에 대한 비슷한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공인으로서의 처신은 우리를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 민청학련 사건과 관련하여 옥고를 치렀으며, 미학을 전공하여 지방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면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책을 써서 문화재와 관련을 맺은 그가 문화재를 총괄하는 문화재청장이 되었을 때 뜻있는 사람들은 그의 비전문성을 우려하면서도 문화재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유홍준 청장은 자신의 책을 공금으로 구입하여 직원 등에게 기증했는가 하면 낙산사의 범종이 불에 타 복원했을 때 그 종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어 구설수에 오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철도대학과 고려대학의 통합을 다시 한 번 반대하고 나섰다. 김지사는 지난 11일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철도대의 4년제 독립 국립대 전환이 어렵다면 도내 다른 국립대학과의 통합을 통해서라도 의왕시에 존치시키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김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최연혜 철도대 학장과의 면담에서 나온 것으로, 경기도가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로 보인다. 김지사는 “경기도는 철도대와 철도기술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의왕시를 철도산업 R&D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철도대는 이미 국제수준을 갖추고 있으며, 계획대로 실현된다면 경기도가 단기간에 동북아 철도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김지사는 해외 출장 중에도 철도대를 4년제 국립대학으로 승격시켜 의왕시에 존치시켜야 한다는 성명을 낸 바가 있다. 철도대는 지난 1985년 의왕시 부곡교육단지로 이전해 온 이후 철도교육의 요충지 역할을 맡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5년‘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을 세워 의왕시를 한국철도대학, 철도기술연구원, 철도박물관, 철도인력개발원 등을 연계시킨 철도 산업 R&D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작금에 들어 문화와 환경을 도시 가치 기준의 정체성으로 삼는 사람이 많다. 이는 오늘날 문화적 욕구를 갈망하는 대중이 많고 환경오염과 녹지 등 자연환경 훼손이 우리가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경우만 보더라도 경제 성장에 따른 국민소득 및 여가시간증대는 새로운 여가 문화에 대한 수요를 급격하게 늘게하고 맑은 공기와 푸른 숲 등 녹지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쾌적한 휴식, 휴양공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최근 남한산성 유원지를 중심으로한 산림 공간에 문화와 자연 생태계가 공존하는 생태.문화벨트 조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는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산성 약수터 간 황토 포장된 주 등산로 1km를 시니어 하이킹 코스로 지정, 등산로 변에 우리꽃 야생화를 식수하고 고시조(古時調)와 시(詩)등을 새긴 시조석(詩調石)을 설치해 옛 정취와 문화적 감수성 체험과 노약자가 등반시 지루함을 해소시켜 줄 수있는 테마등산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유지 2천700㎡에 성남 문화와 남한산성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 시비공원(詩碑公園)을 조성해 남문앞역사터~우리꽃동산~산림욕장~발지압장~역사시비공원~놀이마당을 연계, 체험 역사 문화의 장을 조
아예 민족명절 연휴기간을 5일로 법제화 하자. 근래에 드물게 5일동안 연휴를 즐긴 적이 거의 없다. 여름 휴가라야 단촐하게 핵 가족단위로 산과 바다로 놀러 가는 것이 고작이지만 민족명절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 찾아 뵙고 오래간만에 가족 친지들과 만나는 축복된 시간 아닌가. 이런 민족명절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에 가서 부모님 만나뵙고 뜻깊은 시간 가지라고 5일동안을 연휴를 인정해 주자는 것이다. 설날과 추석절 연휴기간은 3일이다. 고향 찾아가는데 하루, 돌아 오는데 하루, 꼬박 차안에서 이틀을 지내야 하는 고달픈 귀향행렬 안타깝고 처량하다. 고향에 도착해서는 설날 당일 아침에 차례지내고 점심을 하자마자 집에 갈 걱정하며 일어서야 하는 우리나라 수많은 서민들의 생활은 고달푸기만 하다. 고작 몇시간 부모님과 해후하고 떠나야 하는 자식들의 마음이나 부모님의 마음 편치 못한 것은 마찬가지다. 예년 같았으면 '민족 대이동' 이란 단어들이 신문지상에 크게 활자화 되었겠지만 이번 설은 조용하기까지 하다. 이번 설날 연휴가 공휴일까지 겹쳐 5일로 길어 졌기 때문이다. 한층 여유가 생겼다. 고향길에 나선 수많은 시민들은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마음만은 여유로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내 모습이 가끔 어색하기도 하지만 경찰 제복을 입고 총을 찰 때면, 이제 진짜 대한민국 경찰이 되었구나 하는 마음에 가슴 한구석에 뿌듯함이 가득 차오른다. 지구대 근무를 시작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경찰의 역할이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피부로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예전에는 절도예방이나 치안과 관련된 문제들에 경찰력이 집중되었지만 요즘 경찰의 업무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경찰력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근무시간에 순찰을 돌면서 우연히 만난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를 동사무소까지 모셔다 드린다던가, 밤이 깊어 귀가를 걱정하는 시민들을 집까지 모셔다드리는 일을 할때면, 사건처리를 할 때만큼이나 뿌듯함을 느끼고 마음이 따뜻해지곤 한다. 실제로 지구대에는 사소한 민원전화도 많이 걸려온다. 이웃과의 다툼, 사소한 시비로 번진 몸싸움, 법에 관한 문의 등 생활에 관한 많은 부분을 경찰에 문의한다는것은 경찰들의 업무가 단순 절도, 치안 관련 등의 업무 보다 많은 부분에서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 등의 일을 하는것을 보고, 경찰들
현대는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의 치열한 생존경쟁 가운데 정확한 상항판단과 아울러 정보분석을 통하여 보다 신속한 대응이 요청되며 개인보다 조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기업 활동을 예로 들면 효율적인 조직과 끊임없는 창조적 정신이 요구된다. 효율적인 조직 활동이라는 것은 조직의 내적 조화를 통해서 강력한 통일적 유기체성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하며 다시 말해서 전체의 각 부분이 하나의 공동 목표를 향해서 응집하는 힘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집단 안에서 그 체계의 질서에 적응하고 자기의 위치를 올바로 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갖는 것 이다. 조직의 특성은 그 체계와 질서의 인식에 기반하고, 원만한 인간관계 가운데 그 조직의 목표를 더욱 근접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종적, 횡적 관계에서 부문 간의 수평적 교류로 유통 전환 하는 것은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유기적인활동을 통하여 조직을 하나의 생명력 있는 통일체로 응집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가올 4월의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별로 공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원칙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예비 출마자들이 자천 타천에 의하여 수두룩하게 거론 되고 있다. 이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