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보면 발명품들이 보인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부천 심곡초교가 ‘2007 발명 교실’을 개강, 발명왕을 꿈꾸는 어린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부천 심곡초교에 따르면 ‘발명교실’은 지난 2003년부터 3~6학년생 학생들로 총 40여명의 인원이 초급반과 영재반으로 나눠 발명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1회 2시간씩 연간 40시간이 진행되며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수행과제로 구성된 심화 탐구학습과 야외체험 집중탐구 활동, 학기말 평가, 발표대회 등을 하고 있다. ‘심곡초 발명교실’은 지난해 한국 발명협회 주최 창의력 캠프 대상과 특허청 주최 발명 장학생 선발대회 1등급 수상 및 과학기술부 주최 학생창작 거북선 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수 차례의 각종 발명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심곡초는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집중 육성해 학부모들의 발명왕 탄생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게 하고 있다. 발명 교실을 참여하고 있는 송지후(12)군은 &ldquo
1주일 3차례 노인들에 식사 대접 결식 학생에 급식비 지원하기도 배고픈 이들을 위해 주걱을 손에 든 남자가 있다. 그러나 이 사람의 직함은 건설회사 사장이다. 이 사람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성공, 인천에서 남부럽지 않은 재력가·기업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1주일에 3차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무료급식소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또한 바쁜 생활을 쪼개 무료진료소를 찾아 홀몸노인들을 돌보느라 남들보다 바쁘게 살고 있다. 하지만 그가 바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주인공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백화점과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는 시내 중심가에 15층짜리 고급 주상복합 건물 I타워의 대주주이면서 건설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사장님 김시춘(51)씨. 다른 기업인들 같으면 기업 경영과 업무에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는 데 써도 모자랄 하루 24시간. 김씨는 하루 중 상당 시간을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데에, 그리고 사회사업확장을 위해 고민하는 데 할애한다. 지난 2004년 인천 남구 용현동 용현시장 후문 입구에 지역나눔센터를 설립에서 시작된 김씨의 사회사업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확대 돼 인천 전역을 아우르고…
제6회 화성 꽃 전시회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동탄면 금곡리 동탄신도시(월드·반도2차 신축아파트 앞)에서 개막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 꽃 전시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꽃과 분재,동·서양란 등 3천500여 점이 출품된다. 화훼류와 자생식물은 분경, 분화, 관엽, 난류 등 모두 2천여 점이 전시되며 화훼관련 작품으로 분재,일반 화훼류,민속품,꽃 누르미(압화) 등 1천500점이 선을 보인다. 또한 꽃꽃이 실습,부귀란 만들기,꽃 누르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화훼나 지역농특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전시장은 주 전시관과 장수풍뎅이,사슴벌레,나비 등 실물표본이 전시되는 친환경 곤충관, 꽃 판매장 등으로 꾸며지고 도내에서 생산된 각종 화훼류와 자생식물 등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매일 1시간씩 꽃 누르미, 꽃꽂이, 자생화 및 난류재배 등 취미·교양 강좌도 함께 마련된다. (031)369-2579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세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회장 한동길)는 푸드뱅크 사업과 자원 봉사 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두차례 푸드뱅크 기탁식품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하고 있다. 17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남동구 민들레 봉사단이 정성 들여 2~3가지의 밑반찬을 만들고 오후에는 구세군 만수교회 자선봉사단, 만수3동 마을부녀회 봉사단, 새인천 라이온스클럽 봉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봉사단이 4개조로 나뉘어 남동구 전역 수혜 대상자 100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또 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 자원봉사센터 한동길 회장은 “앞으로도 푸드뱅크 기탁식품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확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고]이덕환씨 별세 외 ▲이덕환
아주대학교 봉사활동 센터(센터장 김혜선 생명공학과 교수)가 수원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80년대 초반 개소한 이 센터는 학생들의 자생적 ‘봉사 동아리’를 양적 물적 지원하는 대학의 산하 조직이다. 이 센터의 궂은 일을 도맡고 있는 정정문 담당자(50)를 만나봤다. 그는 “점점 더 봉사활동 인원이 줄어들고 있고 취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취업 때문에 오는 인원들도 참여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봉사에 대한 인식과 자발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현재 봉사활동 동아리는 호롱불(수화동아리) 등 8개로 나뉘어져 20∼30명씩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하기 싫은 것이 봉사가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이 봉사라는 봉사 마인드를 심어 8개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동아리를 추가적으로 창단하는 방안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뜻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호롱불(수화동아리) 등 8개의 동아리
3년전 지역·학교 연계 ‘아하! 그렇구나’ 문화사업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통놀이와 전통연희가 사라져가고 있다. 10대들은 컴퓨터 게임놀이에 열중하고 10대와 30~40대는 숨통을 조이는 퇴출바람에 전통문화는 호사다. 하지만 인구 6만 명인 과천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초, 중, 고교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교정이나 야외 가리지 않고 소고와 장구를 들고 손에 손잡고 강강술래를 하며 탈춤도 춘다. 과천지역을 전통문화 열기로 채운 장본인은 최종수(66) 문화원장과 오은명(49) 한뫼 국악예술단장, 이영구(64) 문화원 사무국장이다. 전통문화 중요성을 공감한 이들은 3년 전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아하! 그렇구나’란 문화예술교육사업을 벌였다. 지난 2년간 2천여 명이 과천나무꾼놀이, 사자놀이, 강강술래, 천연염색과 도예체험, 판줄타기를 몸소 체험하면서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란 사실을 체득했다. “처음엔 모두들 심드렁했어요. 하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재미를 붙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늘어났고 보람 또한 컸지요.” (오은명) 그러나 이들에겐 일반시민
도내 경정선수 중 두곽을 나타내고 있는 이주영(25·여)씨의 어머니가 끝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씨의 어머니는 폐암말기 선고를 받고 길동 노인요양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중 이달 초 끝내 숨졌다. “어머니가 병원에서 항암치료 중일 때 우승한 경주 동영상을 담은 노트북 컴퓨터를 보고 즐거워 하셨어요. 어머님 생전에 최선을 다 하는 아름다운 딸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1남2녀중 막녀인 그는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한 것이 맘에 걸렸는지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해 슬럼프에 빠졌던 이주영은 새해 들어 모두 15회 출전, 1착 7회로 승률 46.7을 기록하며 다승 4위로 치솟았다. 1착 회수를 기준으로 하면 12연승을 기록한 김종민 선수와 7승을 기록한 우진수, 사재준 등과 최정상급이다. 2004년 3기 20명의 여성선수 중 선두주자로 A1급 남성 강자들과도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던 이씨. 그는 지난해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경주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들면서 그간의 부진을 깨끗이 털고 정상에 올라 ‘효심의 질주’가 색다른 스릴과 감동을 주고 있다. 어릴 때 수영선수였던 이씨는 서울체고 졸업 후 송파구청 조정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꽃연구회(회장 최후범) 및 생활개선회(회장 장금순)와 함께 ‘제7회 광주시 우리꽃 및 떡요리 전시회’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꽃 전시회’와 ‘아름다운 우리떡 및 향토·개발요리 전시회’의 합동 전시회로, ‘우리꽃연구회’ 회원 50여명이 가꾼 할미꽃, 매발톱 등 500여점의 작품 및 사진과 생활개선회 회원 및 일반 출품자들의 솜씨가 빛나는 떡과 요리 60점이 전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술 강좌와 작품설명회, 떡만들기 체험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하는 한편, 행사를 통해 우리 꽃과 요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며 쌀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한편, 행사기간동안 허브 100여종이 한자리에 모인 허브체험장, 야생화ㆍ허브 판매장, 천연염색작품 전시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031)760-2573
“인권유린, 처벌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이같은 불상사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6일 경기지방경찰청 앞에서 과잉 진압 책임자 처벌과 노동 운동 보장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들어간 민주노총 경기본부 안천식(43) 사무처장. 그는 “임금 협상을 벌이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세상을 떠난 동료의 죽음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노동운동의 자유를 보장해 달라”면서 이날 시위에 들어갔다. 1인 시위는 이날 도지방청을 비롯 13곳의 도내 경찰서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졌다. 안 사무처장은 “언론에서 노동 운동이 불법적이고 과격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하는 것이 경찰의 과잉 진압에 빌미를 주는 것”이라고 언론 보도의 불만을 나타내면서 “그래서 노동자가 사망해도 국민들이 침묵하고 있는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그는 “어떤 이유가 됐건 사람이 죽었기에 책임 소재는 분명이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故 하중근 열사는 지난해 7월쯤 포항제철노동조합에서 임금 협상과 관련, 시위를 벌이던 중 전경과 몸싸움을 벌이다 머리에 부상을 당해 사망했다.
장애우 특수 학교인 부천의 혜림학교가 지난 13일 개교 30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진춘 도교육감, 특수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700여명의 참석해 축하했다. 김진춘 교육감은 “30년 전에 장애인의 사회복지를 위해 특수 교육의 불모지에서 탄생한 혜림학교가 이젠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과 역할을 다해 특수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교육감은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특수학교나 특수 학급 학생들이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특수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김교육감은 기념식을 마치고 학생들의 학예 발표회와 축하 공연, 작품 전시장을 돌아보면서 지도 교사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혜림학교는 장애우에 대한 관심이 열악했던 지난 1977년 2학급으로 개교했는데 지금은 122명의 학생과 37명의 교직원이 근무하는 전통있는 특수 교육학교로 성장했다. 특히 이 학교는 가족단위 휴양 시설의 기능을 겸비하면서 사회복지 학계와 특수 교육현장의 관련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연수원을 마련 운영하고 있어 국내 이 분야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