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 Su-TART!’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는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 선발된 수원시민 9명이 약 9주간의 교육 및 기획 워크숍을 거쳐 영화 선정부터 부대 프로그램 진행까지 맡았다. 이번 영화제는 청년층의 삶을 육상트랙에 비유하고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이전 개관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로 ‘Su-TART!(수-타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스타트 라인, 바톤 터치, 트랙 백 섹션을 지정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총 7개 영화를 상영했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 프리뷰 상영을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초청작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등 수원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을 선보였고, 3일간 총 262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상영뿐만 아니라 감독, 평론가 등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영화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모든 관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입주단체(그루버), 청년마을상점 참여자들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C홀에서 열리는 ‘2023 핸드안티코리아’ 부스에 참가한다. 이번 부스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문화예술 창업 창작 단체들의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년에 비해 확대된 12개 부스에 참가한다. ‘그루버 부스’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10개 입주단체가 판매하는 상품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러스트를 기반한 제품을 판매하는 ‘씨드앤그로우’, 탐조 서적과 용품을 판매하며 생태문화를 기획하는 ‘탐조책방’, 원예 활동으로 작품을 만드는 ‘한국원예교육협동조합’, 나무를 통해 자연을 위한 제품과 교육을 기획하는 ‘이서우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재재상점’, 여성가구와 여성기술자를 연결하는 생활서비스 플랫폼 ‘언니가간다’ 등이 부스에 참여한다. 또 글씨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캘리그라피 및 서예 교육을 진행하는 ‘지오그라피’, 모든 여성의 생애 주기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고리’, 자연소재를 엮어 작품을 제작하고 교육하는 ‘바람을 엮다’, 꽃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아랑꽃작업실’ 등도 함께 한다. ‘경기상상캠퍼
수원문화재단은 여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말 다례체험 ‘꽃을 담은 다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꽃을 담은 다례’는 꽃으로 직접 꽃청을 만들고 꽃차를 우리는 다례 수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리골드로 꽃청을 직접 만들고 목련, 팬지, 동백꽃 등 매주 다른 다양한 꽃차의 향과 맛을 감상한다. 차를 마시고 대접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말 다례체험 ‘꽃을 담은 다례’는 18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수원전통문화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하얀 바탕 위에 사람 한 명이 서 있다. 하얀 바탕은 눈밭이 될 수도 있고, 강이 될 수도 있고, 산을 배경으로 한 길이 될 수도 있다.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올 것만 같은 그림들은 옷깃을 여미고 고독감을 느끼게 한다. 성남 헤드비갤러리에서 열리는 손정기 개인전 ‘Silent dimension’에선 침묵을 주제로 한 그림 26점을 볼 수 있다. 그림 속 고요한 공간이 발길을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게 만든다. 작가는 ‘고독’이라는 감정에 주목했는데, 그림 속 숲이나 강에서 자발적 고립을 하다보면 마음의 정화를 통해 가벼워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자연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고요를 되찾는다. 그림들은 검은색과 흰색, 회색이 주를 이룬다. 울창한 자작나무 숲에서 자신을 관찰하거나 숲의 끝에서 자신을 마주하기도 한다. 강에서 고요히 노을 저어가는 모습도 있고, 숲 속 한가운데 나무 집이 있기도 하다. 눈 덮인 숲속은 포근함을 준다. ‘A Solitary Walk’에선 숲 속 호수를 배경으로 한 남자가 걸어간다. 멀리는 산이 보이고 하늘이 지평선을 이룬다. 그림 속엔 남자 한 명 뿐이다. 남자의 그림자는 해를 바라보고 걸어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림 중심의…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발달장애을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실학자!’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문화복지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실학에 대해 보고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됏다. 실학과 관련한 역사 및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교육프로그램 3종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정약용의 가족사랑_매조도 그리기’는 정약용의 유배 시절 어릴 때 헤어졌던 딸의 결혼을 축하하며 딸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아 그렸던 ‘매화병제도(매조도)’를 체험한다. 실학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우리산천 바로알기_대동여지도’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만든 대동여지도를 학습하고 활동지와 스티커 등을 이용해 대동여지도에 대해 입체적으로 배운다. 마지막으로 ‘내가 만드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은 실학박물관의 소장품 및 전시 중인 다양한 유물에 대해 배우며 나만의 생각으로 완성해 간다. 실학사상과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총 10회에 걸친 교육프로그램으로, 9회까지는 하남시장애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13일 ‘제7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를 운영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3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일부터 13일사이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말기 증상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및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호스피스전문인력은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를 이수해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 가능하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매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표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권역 내 전문기관 운영 멘토링, 필수인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공연예술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문화공간 음악회’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다양한 문화공간에 전시, 연극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이다. 올해는 문화역 서울284 RTO, 경기도미술관과 함께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선 8월과 10월, 사단법인 아리수, 후댄스컴퍼니, 유쾌한 악당 등 총 3팀의 창작공연이 개최된다. 먼저, 8월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는 ‘사단법인 아리수’가 기획전시 ‘이야기 유랑선’과 연계한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을 4회 개최한다. 전시장 내에서 전시 동선에 따라 이동하며 판소리와 우화를 배경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험을 현대미술 작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공연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한국무용의 고유함을 재해석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후댄스컴퍼니’의 ‘우아한 우주’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유쾌한 악당’의 ‘호랑이를 타는 방법’이 기획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5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2회 정기연주회 ‘what is your Color?’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협력지휘자 박주현이 지휘하며 청산에 살리라, 친구야, Dynamite-BTS, Here Comes The Sun-Beatles 등을 선보인다. ‘What is your Color?’는 ‘나의 색깔’, ‘정체성’에 대한 화두를 던져 누구나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의 독주 무대도 준비돼 관객들에게 친근하고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 5세 이상이며 무료 관람이다. 19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댓글 이벤트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1인 4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 제작 캠프, 워크숍 등 다양한 영화제작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영화에 대한 관심과 창작의지를 키우고 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을 토대로 시나리오부터, 콘티, 촬영과 편집을 모두 경험한다. 초등학생 대상 초단편 영화 제작 캠프인 ‘초초캠프’와 중·고등학생 대상의 ‘영화 제작 워크숍’은 일정 내 영화 제작의 전반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경기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멘토링 아카데미’도 8~9월 중 진행된다. 시놉시스, 포트폴리오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3개 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팀에는 8월 12일, 19일 2회 차에 걸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9월 중 제작영상 제출 시까지 전반적인 제작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여름방학 영화제작 프로그램의 신청은 18일부터 화성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는 영화·영상은 10월 예정된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영화제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29일과 10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토요상설무대 – 춤의향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70여 분간 이어질 무대는 4년 만에 부활한 토요상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토요상설공연에선 경기도무용단이 보유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7월 공연은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꾸며져, 전통미를 느낄 수 있다. 공연은 13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흐름이 된 부채춤으로 시작한다. 이후 사랑이라는 소재를 춤 언어로 풀어낸 남녀 2인무 사랑가, 전남 진도의 지역적 색채를 담은 남성 진도북춤, 여러 가지 리듬변화가 돋보이는 여성 장구춤까지 화려한 춤의 향연이 이어진다. 피날레는 북의 시나위다. 30명의 남녀무용수가 꾸미는 북의 시나위는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다. 500석 규모의 무대를 가득 채우는 웅장함과 우리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고유 연주형태가 돋보인다. 고요한 해오름의 장중함을 시작으로 좌고, 모둠북, 이동북 등을 이용해 한민족의 단합된 힘을 표현한다. 관객들에게 한국무용의 에너지와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2023년 경기도예술단 레퍼토리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