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광교신도시 개발의 밑그림이 완성되어 지난 30일 건교부에 광교신도시 실시계획안을 제출하였다. 계획안에 따르면 신도시는 주거-업무와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자족도시로, 명품신도시의 컨셉을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밝히고 있다. 인구밀도는 69명(ha당), 녹지율은 41.7%로 우리나라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추며 신분당선 연장, 환승센터, 연결도로확충 등으로 교통대책도 완벽하게 구축된다고 한다.(본보 4월 11일자 참조) 광교신도시는 90년대에부터 시작되어 민선3기에는 경기도와 수원시의 이견이 조정되지 못해 사업추진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추진되면서는 사업추진 주체의 문제로 건교부와 경기도와의 갈등, 광교산 녹지축을 비롯한 환경보전의 문제로 경기도와 건교부, 환경단체와의 치열한 대립과 갈등,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소외되었다고 느끼는 지역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지역의 핵심 현안이 되어 왔다. 물론 실시계획이 수립된 지금도 이러한 갈등과 대립이 완전하게 해소된 것은 아니다. 특히 계획이 수차례 변경되는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50%이상 늘어난 주택공급문제로 환경단체들의 반발은 그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건교부가 지
자동차로 두 시간 반이나 달려간 쉐난도(Shenandoah)의 깊은 산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 산허리를 돌고 돌며 굽이쳐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 올라온 산은 아직은 겨울의 끝에 서 있었다. 지나온 저 길의 끝 사람 사는 세상에는 길마다 개나리 샛노란 꽃을 피워 지나는 봄바람에 살랑이고 수선화도 함초롬히 하얗고 노란 꽃들을 피웠는데 길의 또 다른 끝인 이 산중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 지나간 겨울 내내 헐벗은 가지로 모진 강바람을 맞으며 말없이 서 있던 포토맥(Potomac) 강변의 참나무들도 봄을 맞아 어리고 여린 잎들을 한껏 피워내었건만 깊고도 멀리 흐르는 쉐난도 강을 바라보며 서있는 이곳의 참나무들은 아직 여린 잎들을 피워내지 못하였다. 사람들 살아가는 구름 아래 저 땅은 흐드러지게 피어오르던 벚꽃 바람에 날리어 그 짧고 아름답던 찬란한 삶을 지켜보던 이들의 가슴을 시리게 하더니 구름 지나는 이 깊은 산은 여린 잎 하나 아직 피워내지 못한 나무들 가득하여 지나는 이들의 가슴을 눈물짓게 한다. 아직 산 중은 겨울이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려 설레는 가슴 부여잡으며 달려왔건만 이곳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 산은 그저 머물러 있어 봄이 오고…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병천장터에서 3·1만세운동을 주도했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16살의 아직 피어나지 않은 어린 나이로 옥사한 유관순 열사의 피어린 유언처럼 3·1독립만세운동으로 뜨거워진 독립에 대한 민족적 욕구가 하나로 결집되어 마침내 중국의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 3·1운동 직후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이동녕, 신규식, 조소앙 등 29명의 민족 지도자들이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중국 상해에서 1919년 4월 11일 역사적인 임시의정원을 구성했다. 여기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기본법인 임시헌장 10개조를 제정·공포했다. 그리고 의장에 이동녕, 국무총리에 이승만이 임명되었으며, 국무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6부의 국무원을 구성해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을 대내외에 선
저소득층 12가구에 매월 정기 생활금 지원 시장 등 267명 참여… 소외이웃 확대 계획 ‘누군가 어려움이 닥쳤을 때 마음을 나눈다면 기쁨은 두배가 되고 슬픔은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오산시청 공직자들이 경제적 빈곤과 정서적 불안정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듬기 위해 사랑이 가득 담긴 양손을 뻗었다. 이들은 먼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어려운 형편에 처한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12가구에게 매월 12만8천원씩 각각 지원키로 하고 오산사랑 후원 결연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엔 이기하 시장을 비롯해 전체 공직자중 57%인 267명이 신청자로 나서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매월 153만6천원(연간 1천843만2천원)을 후원하고 있다. 오산사랑 후원 결연사업은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확대될 계획이다. 1차적으로 내년 3월까지 1년 동안 추진되는 이 사업은 내실을 다져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후원금은 각 가구당 정기적금통장을 개설,매월 적립한 뒤 내년 4월 대상자에게 통장을 전달하는데 후원금을 기부하는 공직자들은 연말정산시
겨울내내 기다렸던 안성남사당 상설공연이 드디어 시작됐다. 지난 7일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공연은 고사굿을 시작으로 안성남사당의 상징인 ‘줄타기’, 풍물놀이와 살판, 버나놀이 등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특히 5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공연관람 이후 살판, 풍물 등을 직접 배우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올해 남사당 상설공연은 두가지의 색다른 즐거움을 추가했다. 전통문화체험교실과 조선장터가 그것.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5살에서 13살까지의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장에서 뛰놀며 몸으로 풍물을 배우는 시간이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서는 조선시대 저자거리를 연상케 하는 장터가 관객들의 발걸음을 잡아끈다. 남사당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막걸리와 국밥을 음미할 수 있고, 복조리와 옹기, 한과 등 전통문화유산들도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안성마춤 남사당 공연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30분 2회씩 진행된다. 남사당 공연 관람은 무료. 031-678-2931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이에따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오는 21일 ‘희망 2007 아름다운 세상의 손길’이라는 주제로 도농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 다양한 장애체험과 중증장애인, 홀로사는 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울림을 위한 서명운동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과 휠체어댄스를 비롯, 수화공연 장애인에 대해 마음을 열기위한 찬반투표, 장애인 편의시설 대청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옥현(주부)·재엽(선텍인포메이션 이사)·성엽(신영증권 이사)씨 부친상=11일 오전 8시,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1-386-2345) ▲신태윤(㈜청구)·하대성(한국은행 안전관리실 차장)·전휘중(㈜선인파트너스 대표)씨 빙부상=10일 오후 2시, 대구시 달서 요양병원 영안실, 발인 12일 오전 6시, (053-583-4444)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상환 치안정감)이 신세대 전·의경을 위해 인터넷 온라인게임대회를 개최해 화제다.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경기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경찰청 산하 35개 상설부대 내 PC방 등에서 도내 전·의경을 대상으로 인터넷 온라인게임인 써든어택(SUDDEN ATTACK) 대회를 개최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기동9중대와 성남수정방범순찰대가 최종 결승에 진출해 열띤 결전을 펼친 끝에 기동9중대가 우승, 부상으로 중대원 전원이 2박3일의 특박을 가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상환 청장은 “각종 집회시위에 동원돼 지쳐 있는 대원들을 볼 때마다 가슴 뭉클한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마음에만 묻어두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대원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이 좀더 즐거운 마음으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청 관계자는 “중요시설 경비근무 및 각종 상황동원 등으로 노고가 많은 도내 전·의경들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세대 대원들이 좋아하는 인터넷 온라인게임대회를 개최하게 됐
“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은 올바른 손씻기로….” 시흥시 보건소(박정란)가 이달 16일부터 지역의 초교 1년생 7천여명에게 ‘손씻기’ 홍보용 알림장을 배부한다. 각종 질환의 예방책으론 단연 ‘개인 위생’이 으뜸이기 때문이다. 보건소는 ‘1830 손씻기(1일 8번 30초 손씻기)’란 문구를 알림장에 써넣어 학교와 가정에서 이 교육이 정착하게 끔 적극 유도하는 것이다. 김순분 예방의약계장(47)은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각종 전염성 질환의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적 강화 교육으로 습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