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가 개항장 일대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7일 시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와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자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추진되는 공동 사업으로, 개항장 일대 근대건축문화자산의 공공적 활용과 역사문화 콘텐츠 확산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H가 문화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이음 1977’과 3호 ‘이음 1978’을 공동 운영하게 됐다. 두 공간은 개항장 일원의 핵심 지역문화 콘텐츠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단순 보존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인 이음 1977은 오는 8일부터 김수근 건축가와 이음 1977 관련 아카이브 전시를 시민에게 개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 이음 1978은 시민 체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이음 1978에는 기존 ‘1883개항살롱’이 이전해 개항장 체험의 날, 필름카메라 체험, 공방 프로그램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
강화군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농업 아카데미’ 교육생 17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 아카데미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의 기초이론부터 전문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평생학습 과정이다. 매년 운영되며 농업인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로는 ▲청년 스마트 농업 ▲사과기초반 ▲원예관리사 자격증 ▲귀농·귀촌 ▲치유농업 ▲우리 쌀 활용 ▲농산물 가공 등이다. 이중 사과기초반과 원예관리사 자격증은 올해 새롭게 개설한 신규 과정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설했다. 신청 자격은 지난 1일 이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로, 신청 시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귀농·귀촌 과정은 해당 요건에서 예외로 적용한다. 청년 스마트 농업 과정은 참여 연령을 기존 만 39세에서 만 49세로 대폭 확대했다. 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농업인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아카데미는 강화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예비 농업인부터 전문 농업인까지 단계별 맞춤
문경복 옹진군수가 북도면을 시작으로 7개면의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연두방문에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문 군수는 지난 6일 북도면을 찾아 면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평화대교 개통 이후 주민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장봉도 해식동굴 안전 개선 등을 기관에 건의했다. 또 신년인사회에서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해 발전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고, 퇴임하는 장봉1리 노인회장 등 7명 지역리더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를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북도면은 신도와 시도, 모도, 장봉도 등 4개의 유인도서와 11개의 무인도서 등 총 1개의 섬으로 이뤄진 행정구역이다. 수기해수욕장과 옹암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와 신도 천일염 및 전통 재래김인 장봉김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문 군수는 “올해 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660여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7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압승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 및 기초단체장 등 지역 정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의미와 각오를 분명히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우리 인천시당은 근소한 승리가 아닌 압승과 완전 승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뿐인 시정, 성과 없는 행정으로는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구호가 아니라 실력과 책임으로 심판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거 부연했다. 그는 “공천은 공정하게, 후보는 유능하게 세워 인천을 다시 시민 중심의 유능한 지방정부로 되돌려 놓겠다”며 “민생을 지키는 민주당, 국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올해 인천 교육 방안으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깊이 있는 교육 혁신, 지역과 함께하는 성장 경로 구축 등 3개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도 교육감은 7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며 인천 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닌 교실에서 느껴져야 한다”며 “특수교육과 유·초·중·고교의 교육여건 개선 과제를 발굴·실행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인간과 자연, 인공지능(AI)이 공존하고 협력하는 시대”라며 “아이들이 기계문명에 끌려가지 않도록 생각하는 교육, 질문하는 교육, 움직이는 교육으로 깊이 있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딥페이크 등 디지털 기반 범죄에 대해서는 “학교폭력이나 교권 침해, 아동학대 같은 문제는 인간 사회인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단 한 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사이버 범죄가 저연령화되며 점점 더 흉포화되고 있는데 예방을 중심으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지난 5일 전면 개통됐지만, 일부 구간에서 상당한 정체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오후 7시께 제3연륙교를 지나 청라 구역으로 통하는 구간. 서해교차로로 진입하는 순간부터 차량들이 일제히 밀리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특히 루원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구간에서는 아예 차량들이 정지된 채 한참동안을 머물러 있어야 했다. 이곳만이 문제가 아니다. 서인천IC 일대도 초기 진입 당시에는 다소 차량들이 속도를 냈지만 이내 다시 차량들이 몰리면서 제3연륙교를 지날 때까지 30㎞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없었다. 앞서 지역 정가에선 제3연륙교가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사실상 차량 정체는 예고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2016년 13만대에서 2024년 19만 1301대로 46% 폭증해 양방향 모두 포화 상태다. 정체 원인으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들이 밀리는 문제도 있지만 신월IC 인근 국회대로 지하화·공원화 공사가 장기간 진행되는 점이 가장 큰 차량 정체 원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차량들이 크게 몰리는 경인고속도로와 제3연
윤환 계양구청장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민선 8기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6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자연지형 및 기존 산림에 대한 훼손을 최소화해 산림 레저공간을 조성, 지역 만이 갖고 있는 특색있는 산림형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했다. 윤 구청장은 후보로 나선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기업형 공원으로 유명세를 탄 곤지암 화담숲과 같은 대규모 테마공원을 지역에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세웠다. 당시 공약집을 보면 90㎡ 규모의 산림휴양공원 및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일부를 복구하고, 235㎡에 수목원이나 휴양림, 역사공원을 세울 계획을 수립했다. 뒤이어 115만㎡ 규모에도 계양도시자연공원구역을 수립할 방안도 세웠다. 하지만 구는 윤 구청장의 이 같은 공약 사업을 알고도 방치했다. 유권자들에게 녹지 제공을 통한 윤택한 삶을 약속했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인 계양산대공원 조성사업과 겹친다는 이유다. 이에 대해 구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3년 시가 주최한 착수보고회와 시·군·구 공무원 현안회의 등에서 지역 주민 및 기초단체의 의견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적극적으로…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인천지역 방송통신학교 졸업식에 잇따라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7~28일 양일간 구월여자중학교부설 방송통신중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등 3곳의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과 가족,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의원은 “졸업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향한 또 하나의 출발선”이라며 “이곳에서 쌓은 배움과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도 평생학습자들이 언제든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인천지역 고령자 10명 중 7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돌봄 위주의 노인복지 정책에서 예방 중심의 대응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6일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인천시 고령자 외로움 대응 방안' 연구 결과를 통해 지역 고령자 약 70%가 외로움 집단에 속한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원은 외로움 문제가 고령자의 정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인 이번 연구에서 1인 가구 증가와 지역사회 공동체 약화,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외로움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1인당 정신건강 예산과 전문 인력, 관련 시설 규모 등 전반적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자살생각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특히 원도심과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의 정신건강 수준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0~80대 고령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8%가 외로움 집단으로 분류됐다. 주목할 점은 고립 상태가 아닌 경우에도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68.4%에 달해, 독거 여부나 고립 상태를 중심으로 한 기
인천시민들에게 주요 정책을 알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건의를 듣는 소통형 이벤트가 큰 관심을 받았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진행한 ‘행복예보기’ 이벤트에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몰렸다. 행복예보기는 6m 높이의 초대형 캡슐 뽑기 기계로, 안에 들어간 시민이 레버를 당기면 시정 주요 정책이 담긴 행복예보카드를 캡슐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는 행복예보카드에 적힌 시정 메시지를 단순히 확인하는데 그치면 관심도가 낮아질 것을 우려, 입김을 불거나 체온을 통해 숨겨진 메시지가 나타나는 온도 감응형 카드로 제작했다. 이와 별도로 시정 등으로 생겨난 불편이나 고민 등을 적은 민원을 올린 뒤 사라지게 하는 ‘근심 삭제’ 프로그램도 색다른 경험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현주(29·여·남동구 거주)씨는 “그동안 거리감을 느꼈던 인천시 시정을 이벤트를 통해 거리감 없이 확인할 수 있어 한층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고민을 덜어준다는 메시지 입력 프로그램에도 메시지가 잘 전달된 거 같아 무거웠던 마음이 다소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