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화도읍 소재 ㈜티오피퍼니처가 후원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23일 남양주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황은주 ㈜티오피퍼니처 대표, 손기남 남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든든한 한 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품인 쌀 300포(1포당 10kg)는 총 1200만 원 상당이며 ▲관내 장애인단체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총 3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주 대표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이 쌀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쌀을 장애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한 남양주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정약용 주민자치대학’의 수료식을 열고 총 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교육 종료 후 수료증 수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주간 4차시에 걸친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정약용 주민자치대학은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정약용의 지혜로 여는 주민자치 첫걸음’을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주민자치 가치 이해 △주민자치 조직 이해 △주민자치 회의 운영 △주민자치 사업 운영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신규 위원들이 실제 주민자치회 활동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정약용’이라는 명칭을 붙인 주민자치대학은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교육 과정 전반에 반영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주민이 지역의 주체로 참여해 자치 현안을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그린에너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그린에너지 체험부스’는 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체 에너지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상설 체험부스로, 2023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금년도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요리체험 외 보다 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재활용,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에 맞는 체험거리를 신설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숲체험 등 자연환경 탐사를 주제로 한 “가족단위 환경교육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련원을 이용객들의 대체 에너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끈질기게 추진해 온 안성시가 그 노력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소상공인 업무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선정되며 기반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사용 촉진 정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견인했다. 특히 안성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자체 전략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특화음식 경연대회, 업종 전환 지원, 조례 완화를 통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능동적으로 발굴하며 골목경제의 체질 개선에 앞장섰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의 ‘활성화 기획자’로 나선 셈이다. 시는 하드웨어 개선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소비 유도 프로그램도 꾸준히 개발·운영해왔다. 이는 단기 매출뿐 아니라 지역 상권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설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 시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들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지난 6월19일-20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콘도에서 150여 명의 경로당 회장단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입소식에 이어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의 "꿈과 희망, 진정한 친구"를 주제러 한 강의와 이번 워크숍의 핵심인 "경로당 식사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식사 중심 운영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실제 경로당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관계자및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오갔다. 토론회는 장동원 지회장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PPT 발표를 통한 경로당 식사운영 실태 공유, 급식도우미 운영에 관한 지침과 현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현장을 대표하는 회장들의 운영상 어려움 발표와 함께 급식도우미로 활동중인 어르신 대표들의 진솔한 참여 소감도 전해졌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운영사례와 애로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되었고 경로당 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보다 지속적으로 실효성있는 식사 운영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했다. 2일차에는 북면 이곡2리 이영운 회장의 경로당 활성화
안성시 서부권 행정서비스 공백 문제가 안성시의회에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232회 정례회 행정안전국 소관 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도읍과 원곡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행정 서비스 부족 현상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서안성 출장소 설치를 시급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공도읍 인구가 이미 7만 명에 달해 안성시가 출장소 설치 기준으로 삼던 수치를 충족했다”며 “그동안 시는 7만 명이 되면 검토하겠다 했지만, 막상 기준에 이르자 ‘기준인건비’ 문제를 들어 설치를 미루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준인건비 문제는 명분일 뿐, 실제로는 안성시의 의지 부족이 근본 문제”라며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다소 부정적 입장인 것은 맞지만, 정작 안성시가 정치적·행정적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그는 “서부권 주민들이 행정 공백으로 인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출장소 설치는 공도·원곡 등 서부권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금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최근 교계의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마음 편안하게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졌다. 23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이하 신천지 요한지파)는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위너스클럽 한마음 축제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사역 가운데 심신이 지친 목회자들에게 현시점에 필요한 것이 휴식과 회복의 시간임을 감지해 마련됐다. 이날 신천지 요한지파는 수도권 목회자들로 중심이 돼 결성된 위너스클럽의 목회자들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를 주최한 신천지 요한지파의 성창호 지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아래 있지만 의견이 다르다 보니 다툼과 분쟁이 조금은 있다. 그러나 이 자리를 통해 대화하면서 오해된 것들을 풀자”고 제안했다. 이어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다. 이 말씀 안에서 하나인 천국에 함께 들어가자”면서 “서로 대화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한 방향을 찾아 함께 천국에서 사는 우리가 되길 기도한다. 마음 나누며 더욱 더 하나되는 위너스클럽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농악과 사자탈춤’으로 흥겨움과 웃음이 가득한
부천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제작한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 이모티콘 24종을 공공저작물로 전면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 대표 캐릭터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부천핸썹’ 이모티콘은 시정홍보 서비스 ‘부천알리미’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일상’, ‘봄’, ‘가을’, ‘겨울’ 등 4개 시즌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캐릭터 특유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간결하게 담아냈다. 그동안 카카오톡에서만 한시적으로 제공되던 이모티콘이 이번 개방을 통해 비상업적 용도라면 누구나 변형 없이 PC와 모바일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모티콘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개 > 부천이미지 > 부천핸썹 이모티콘’ 또는 통합홍보포털 생생부천 ‘브랜드 > 부천핸썹’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이미지 개방을 통해 시 대표 캐릭터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만큼, ‘부천핸썹’ 이모티콘이 일상 속 소통의 도구로 널리 쓰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알리미’를 통해
시흥시는 ‘2025년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일반분야)’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청년의 진로탐색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조건은 주 16시간 근무로 시급 기준은 1만 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적용하며 선발 규모는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며, 주 16시간 근무, 시급 1만 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 적용)의 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사업소 및 관계기관 등에 배치돼 실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내 ‘참여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
한세대학교는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경기틴즈 뮤지컬’ 프로그램 참여자를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한세대학교는 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중 경기서부권역 뮤지컬 신작 개발 분야에서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창작 뮤지컬 교육 및 공연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경기틴즈 뮤지컬’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청소년에게 뮤지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공연 제작을 통해 예술적 소양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활용해 청소년의 자아 표현력, 협업 능력, 인성 등을 동시에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세대학교는 공연예술학과 오훈식 학과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우선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 격차 해소와 청소년의 문화적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오훈식 학과장은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경험뿐 아니라 자기 표현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한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