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오전 바텍 네트웍스 사무실에서 ‘바텍 네트웍스 착한일터 1.1.1.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노창준 바텍 네트웍스 회장과, 채병국 분당제생병원 원장, 유규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원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일터 1.1.1. 희망 캠페인은 한 달(1)에 만원(1)씩 모아 한 사람(1)의 고귀한 생명에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이번 업무협약으로 바텍 네트웍스 계열사 7곳(▲㈜바텍 ▲㈜레이언스 ▲㈜바텍이우홀딩스 ▲㈜바텍코리아 ▲㈜바텍이엔지 ▲㈜바텍에스앤씨 ▲㈜이우소프트)의 임직원 1천여 명이 가입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분당제생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함께 해 치료소외계층을 선별, 대상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아진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내 치료소외계층을 위한 치료 및 지역사회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창준 회장은 “바텍 네트웍스 계열사 중 ㈜레이언스는 2014년부터 착한일터에 가입해 임직원들의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나눔에 실천하고 있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다른 계열사도 착한일터에 동참하고자 결심했다”고…
고양시가 5일 링컨GN 컴퍼니와 ㈔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꿈의 버스’ 후원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꿈의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가족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을 실시, 한해 동안 101차례에 걸쳐 1천988명의 장애인가족들이 전국을 누볐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링컨GN 컴퍼니가 ‘꿈의 버스’ 운영을 위해 후원하는 금액이다. 링컨GN 컴퍼니 박경남 대표는 “과거 힘든 시기를 경험해 봤기에 소외계층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고양시 장애인가족들의 꿈의 여행을 위한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컨설팅 등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링컨GN 컴퍼니는 ‘꿈의 버스’ 후원뿐 아니라 위안부 나눔의 집 봉사와 캄보디아에 후원학교를 세우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호국영웅 정신계승 마을’로 지정된 가평군 북면이 5일 군부대와 관내 참전용사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염화칼슘을 지원하는 제설작전을 펼쳤다. 524탄약중대 장경일 중대장에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제설작전은 지난해 11월 북면이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호국영웅 정신계승 마을로 지정된 것과 관련, 6·25전쟁 당시 북면지역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고령의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눈이 올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북면 소재 524탄약중대 장병 30여 명은 북면사무소에 집결해 염화칼슘을 소봉투에 담아 지역내 참전용사 51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특히 젊은 장병들은 소법2리에 거주하는 6·25참전용사들을 만나 전쟁담과 희생정신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지며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전은 탄약중대의 제안으로 지역에 살고 계신 호국영웅들을 예우하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이라며 “이로써 한국전쟁 생존 참전용사에게는 영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젊은 장병들에게는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정부경찰서는 3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정문에서 이동훈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주차장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 주차장 인증제’는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해 여성 치안불안 요소를 최소화함으로써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제도다. 우수시설 선정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진단·분석하고 주차장에 대한 감시성과 접근통제, 경비 인력 배치 여부 등 91개 항목을 점검 및 평가해 우수 주차장으로 인증된다. 이번에 인증패가 수여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연말연시를 맞아 의정부경찰서가 관내 6개 백화점 및 대형마트 주차장을 대상으로 진단·점검한 결과, 최우수 점을 획득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의정부경찰서 선정 최초로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의정부경찰서 진종근 서장은 주차장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카메라 및 비상벨을 점검하며 “범죄 없는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기업, 주민 모두의 관심과 개선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
김포시의 한 농촌 중학교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는 지난 2015년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돼 3년간 9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성화된 농어촌 우수학교로 도약하고 있는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하성중학교다. 하성중은 최근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동성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오카리나와 클래식 기타, 모듬북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이 공연을 펼친 배경에는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감성 UP 힐링 프로그램(문화예술교육)’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감성 UP 힐링 프로그램(문화예술교육)’은 1인 1악기 연주, 생활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품격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자신들의 실력을 펼쳐보였다. 김택환 교장은 “새해에도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질 좋은 교육을 통해 돌아오는 농어촌 학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성중학교는 최첨단 스마트 환경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과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학생 중심 수업인
지난 2일 새로 부임한 서강호(사진) 안양시 부시장이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취임식으로 직원들이 불필요하게 자리를 비우는 것을 방지하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서 부시장은 시무식 인사말에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제2의 안양부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힌 뒤 “진정성을 갖고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서며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서 부시장은 지난 1981년 12월 경기도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총무과장과 인사과장, 평택시부시장, 도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국가사회발전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대중교통 내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일산을 경유하는 서울·경기권 광역·순환 버스 80대에 ‘호신용 경보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3일 일산동부서에 따르면 성인 손바닥 크기의 이 호신용 경보기는 ‘위급상황 시 당겨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 스티커와 함께 버스 1대당 6~10개씩 천장 손잡이봉에 설치되며, 경보기 끝에 위치한 안전핀을 잡아당길 경우 커다란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일산동부서는 이번 호신용 경보기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뒤 고양시청 등과 협조해 지하철, 공중화장실 등에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대중교통 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범죄 신고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찰은 아동·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일산동부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 영일중학교는 지난달 29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는 발표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영일중은 한 해 동안 이뤄진 교과, 학년, 부서, 자율동아리 전시회뿐 아니라 각 학급의 특색을 드러내는 부스 활동, 학년별 발표대회를 가졌다. 발표대회에서는 1학년 장기자랑 경연대회, 2학년은 댄스경연대회, 3학년 합창제 등 학급 대항 경연과 난타와 사물놀이 등 자유학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학급자치 협력활동이 마련된 것을 보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만족감과 신뢰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주환 교장은 “학년말 학사 공백을 없애고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학교에 오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표축제를 준비했다”며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학급 활동과 각종 전시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군포시의 새로운 여가·관광명소이자 사계절 생태놀이터인 초막골생태공원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gunpo.go.kr/main/chomakgol/index.jsp)가 열렸다. 이에 따라 초막골생태공원이 사계절 운영하는 야외캠핑장 ‘느티나무 야영장’의 예약 및 시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도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지난해 7월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운영 몇 개월 만에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알려졌다”며 “최근 눈·얼음 썰매장도 운영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에 눈썰매장을, 반디뜨락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생태공원과에 문의(☎390-4051~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배민한(사진) 의회사무국장은 2001년 사무관 승진 후 행정지원국 행정지원과장 등 요직을 거쳐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 환경국장, 복지여성국장, 팔달구청장을 지냈다. 배 사무국장은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