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U15 탁구팀이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점주 감독이 이끄는 화성도시공사 U15팀은 23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화암중을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해 8월 전국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소년 탁구팀을 창단해 지난 3월 제64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와 5월 제7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세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던 화성도시공사는 창단 11개월 만에 전국대회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준결승전에서 충남 청양군탁구협회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결승에 오른 화성도시공사 U15팀은 1복식에서 허예림-정예서 조가 화암중 이하영-김규린 조에 세트 점수 1-3(8-11 11-9 9-11 13-15)으로 아쉽게 패해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화성도시공사 U15팀은 2단식에서 허예림이 상대 김규린을 세트 점수 3-0(11-8 11-3 12-10)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단식에서 윤서하가 화암중 배진아를 다시한번 3-0(11-8 11-6 11-8)으로 꺾고 종합전적 2-1로 역전에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지침서(매뉴얼)를 발간해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낮춘다. 23일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개교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설 학교 개교 행정업무 지침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0년만에 개편된 이번 지침서는 신설학교 업무 유경험자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직이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 지침서에는 ▲늘봄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신설 학교의 안전한 시설관리 부분 강화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안내 등의 내용이 업무 시간 순서대로 담겼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침서가 오는 9월 개교되는 학교는 물론 도내 개발 지역과 3기 신도시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지침서를 통해 신설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업무부담이 낮아지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개정된 법규와 지침 등을 반영해 지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23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앞에서 화성 아리셀 화재 유가족과 민주노총경기지부 회원들이 '아리셀 교섭 회피 규탄 및 정부 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23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앞에서 '경기도교육청 과학고 신설 및 확대 반대'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23일 수원시 영통구 신풍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을 앞둔 3학년 5반 학생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하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4급 승진 ▲김상팔 감사총괄담당관 ▲호미자 인구정책담당관 ▲박병우 자치행정과장 ▲오명숙 건강증진과장 ▲한유경 예술정책과장 ▲이은주 아동돌봄과장 ▲천성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총괄기획과장 ▲이문환 이민사회지원과장 ▲배순형 버스정책과장 ▲이우정 버스관리과장 ▲문두식 국제통상과장 ▲유충호 산림환경연구소장 ▲이철규 자산관리과장 ▲정인웅 친환경농업과장 ▲신종광 축산정책과장 ▲이연숙 동물복지과장 ▲남영희 축산진흥센터소장 ▲김용진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 ▲임규원 노후신도시정비과장 ▲김영섭 도로정책과장 ▲이용원 하천과장 ▲한태우 철도운영과장 ▲김성범 바이오산업과장 ▲문수경 농수산물검사부장 ▲김동기 물환경연구부장 ▲유용철 계약심사담당관 ▲강지숙 콘텐츠산업과장 ▲박민경 도서관정책과장 ▲박미정 DMZ정책과장 ◇4급 전보 ▲성현숙 감사담당관 ▲임보미 기획담당관 ▲김성원 기회전략담당관 ▲김도형 공공기관담당관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 ▲김해련 복지정책과장 ▲김정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강희중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홍성덕 회계담당관 ▲엄기만 비상기획담당관 ▲권정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특례정책과장 ▲김동욱 노동정책과장 ▲원진희 노동안전과장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 ▲윤태완 광역교통정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3일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해 지목받은 사람이 안녕(Bye)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강범석 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에 연수구가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사 내 다회용 컵 재사용, 텀블러 세척기 설치 사업 등 공공기관부터 먼저 실천하고 구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층 발전된 환경정책을 통해 자원절약 문화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고속도로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60대 등 2명을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고속버스 운전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5단독(황운서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황 판사는 "이 사고로 두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해자들이 당시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에서 사고 처리를 위해 정차하고도 별다른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은 과실도 있는 점, 피고인은 유족들과 합의해 유족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후 8시 40분쯤 용인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64km지점 1차로에서 고속버스를 몰던 중, 앞서 발생한 승용차 간 사고를 수습하던 60대 B씨와 20대 C씨를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당시 야간이고 비가 내려 도로가 젖은 상태라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잘 살피며 조향장치 등을 정확하게 조작해 사고를 방지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어긴 채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사고 승용차 탑승자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이보
경기 사랑의열매가 경기도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년도 신규 배분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남부지역을 소재지로 하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사회적경제 조직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 배분기준, 배분신청서 작성, 온라인 배분 신청 누리집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신규 기획사업, 지난해 배분사업 우수사례 소개 등 주요 배분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내년 배분사업은 신청사업(자유주제 프로그램 사업, 기능보강사업, 8억 원 규모),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12.5억 원 규모)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1일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신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설명회는 다음 달 13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도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되는 배분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도민이 모아준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광주시는 광주중앙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광주중앙고는 2025년 3월부터 학교 자율과정과 진로 특화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해 안전하고 학생 주도적인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광주중앙고는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해 별도의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중앙고의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통해 공교육 선도모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의 지역 공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중앙고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명품교육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