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직장과 가정에 활력을 더하고 관공서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제1회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했다. 전시작품은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진, 계·팀별 단합된 모습과 화합하는 모습이 담긴 단체 사진 등이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번 사진전 개최를 위해 약 한달 동안 가족사진 45점, 계·팀별 단합사진 21점, 의무경찰 사진 3점 등 총 69점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사진전은 약 한달간 남양주경찰서 현관 및 복도에 전시돼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충환 서장은 “앞으로도 이런 공모전을 통해 가족사랑과 동료애가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남양주경찰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양성진(54·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1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1985년 경찰에 입문했다. 양 내정자는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 전주완산경찰서장, 전남청 정보과장, 광주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보와 경비 업무를 두루 역임하며 일선 업무에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박명춘(53·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입문했다. 박 내정자는 경찰수사연수원장, 충남청 제2부장,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경찰청 수사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서울 동대문경찰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호탕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안산시의회 김동수 도시환경위원장과 윤석진 운영위원회 간사, 나정숙 문화복지위원회 간사가 지난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2016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 활동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측은 이들 세 의원이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안산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한 공이 커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김동수 위원장 등은 시의회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달 시행하고 있는 ‘나눔의 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 아울러 의회에서도 활발한 상임위원회 활동과 지역구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수 위원장은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들이 모이면 지역사회를 밝게 비출 수 있다고 믿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윤석진 간사는 “자랑스러운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감사패를 받게 돼
광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16년 지방재정개혁우수사례 전국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지방교부금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이뤄지고 있는 재정 효율화 방법과 기술을 전파·공유하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시는 이날 부서간 업무 협업과 비예산으로 자체 구축한 ‘정부3.0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누락 세원 발굴 사례’ 발표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가 발표한 사례는 각종 행정정보 자료를 전자지도에 시각화한 ‘아이원세외수입통합시스템’과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과세자료를 연계해 누락세원을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과거 국·공유재산의 모든 정보 사항이 빅데이터화 돼있어 빠르고 정확한 검색으로 신속한 누락세원 발굴과 공공재산을 효율·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공시설 사용신청 서비스인 ‘퀵서비스’를 확대·운영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믿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와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지난 2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교, 희망을 열다. 교육,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관내 유·초·중·고 164개 학교 5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양행복학교 혁신공감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행복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고양교육협력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 개방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여건에 맞게 운영한 필수과제 및 선택과제의 결과를 함께 나누고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화종 강원대 교수가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을 설계했으며, 2016 고양행복학교 운영 결과물도 전시됐다. 심학경 교육장은 “학교가 행복을 열고, 교육이 미래를 연다”고 강조한 뒤, “2017년에는 고양행복학교를 유·초·중·고 167개교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희망을 펼쳐가는 학교, 미래로 도약하는 고양교육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평가발표회’에서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은 쇼콜라와 쿠키제작 과정을 통해 잠재돼 있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감성이 표현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상품화해 판매하는 과정속에서 장애인의 사회화를 통해 사회통합과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완성품을 들고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홍보·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윤동인 관장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 프로그램이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일반재활프로그램 중 우수프로그램으돼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작업능력 향상으로 수익창출의 가능성을 여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구리시는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청렴 및 반부패에 대한 공직자의 솔선수범 자세를 재확인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전 직원을 대표해 이성우·박원경 주무관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자율·실천 등 3대 청렴문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시는 이번 청렴서약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공직문화와 소통문화를 정착시켜 화목한 직장분위기에서 소신있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물은 쉽게 더러워지듯 구리시의 청렴에 대한 개선 운동은 결코 멈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전 공직자가 스스로 엄격한 잣대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이란 제목으로 5일 평택호 그랜드호텔에서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 주관(후원 해양수산부·경기도)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평택항 개항 30년 선포와 함께 평택항 발전유공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국제세미나를 통해 평택항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항은 1천980만㎡의 배후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배후지역인 평택은 삼성·LG전자 입주와 SRT 등 광역교통망으로 최적의 물류·교통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일본·터키·베트남·말레이시아 항만물류 관련 대학교수가 참여해 ▲물류의 정보시스템이 항만물류에 미치는 영향 ▲한·중·일 자동차부품 무역 및 물류 동향 ▲중국 자유무역 시범지구 운영과 평택항의 경쟁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 목포해양대·평택대·순천대·군산대·한국항공대·중앙대·전남대 등 각 대학 항만물류 교수의 ▲평택항의 경쟁력과 변동요인 ▲국내 자동차 수출항만의 운영 효율성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내 관광벨트 구상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남양주시에서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이사장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지자체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한 행사로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고용 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쾌한도시’는 시정에 대해 딱딱하게 소개하고 홍보하기보다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남양주’를 누리고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방점을 찍어 행복을 담아냈다. 현재 이 ‘쾌한도시’는 시 도서관, 읍·면·동,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돼 있으며 내년부터는 병·의원 등 배송대상지 확대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2020, 100만 명품자족도시 남양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