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월 5일부터 양일간 관내 8개동 28개소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로드체킹을 실시한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3월 31일부터 해빙기를 맞아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내 주요 민원현장과 안전·생활 취약지역을 파악했다. 현장 방문은 주요 민원발생지역 및 생활취약지역을 확인하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각종 불편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28개소 대상지에 대한 로드체킹 실시와 더불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집중호우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도 병행한다. 시는 로드체킹을 통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골목골목을 다니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울타리 개보수 공사와 옥상 방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2200만 원을 들여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외부 창고 주변을 PVC 래티스 자재를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마련했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노후화됐으며, 특히 옥상은 그동안 콘크리트 균열과 창문 틈으로 누수가 생겨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공사는 30일 착공해 4월 24일 마무리할 예정으로 옥상 방수 전문 업체에서 옥상 우레탄 방수, 시트 방수, 창틀 실리콘 처리 등을 실시한다. 앞서 주변 울타리 외관 차단 공사는 기존 외부 창고의 경계 역할로만 쓰이던 울타리에 내부가 노출되는 단점을 보완해 매쉬 펜스에 래티스 자재를 사용해 동 직원이 직접 시공을 진행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청사 시설 개선을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시설관리로 행정복지센터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용 차량의 불법 밤샘주차 근절에 나섰다. 주정차단속을 위해 시는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대형차 불법 밤샘주차 단속반 구축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주거밀집 지역과 학교 등지에 밤샘주차한 사업용 화물차의 교통소통 방해, 교통사고 유발 및 소음공해 등의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고 야간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는 관계법령상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 차고지가 아닌 장소에 1시간 이상 주차된 것을 지칭하며,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다. 교통행정과 정영만 과장은 “화물차 밤샘주차 단속은 오래 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지만 단속 효과는 크지 않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화물운전자 스스로 불법밤샘 주차를 하지 않겠다는 의식 전환과 화물운송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독서 활성화를 위해 5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도전 책 빙고’ 이벤트를 운영한다. ‘책 빙고’란 제시된 3X3 빙고 판의 9개 미션 중 최소한 3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하여 한 줄 이상을 도장으로 채우면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이다. 미션은 ‘제목에 음식이 들어있는 책 빌려가기’,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하기’ 등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도서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게임처럼 독서와 도서 대출을 즐길 수 있기에 어린이들의 호응이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반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까지 쭉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도전! 책 빙고’ 외에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 노벨상인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여름이 온다’와, 4월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실시한다. 또한 돌발이벤트도 열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60-328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솔선수범하여 방범대를 이끌어온 임상우 전 방범대장을 비롯하여 방범활동으로 지역치안 유지에 공헌한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신임대장 및 명예대장 위촉패 전달, 전·현 방범대장 이·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상우 전 방범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해왔던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새로운 방범대의 활동을 한 걸음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연 신임 방범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준 임상우 전 방범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연합대와 11개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취약지역 야간순찰 및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치안유지와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동두천두드림봉사회(회장 장현미)는 지난 26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자선바자회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장현미 회장과 홍미선 엔젤봉사회장, 박정옥 지구협의회장, 최금숙 시의원, 이성수·장영미 전 시의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꿈나무도서관 공원에서 개최된 자선바자회는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의 기부 물품과 회원들이 마련한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에게 판매되었다. 장현미 회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한적십자사의 이념인 인도주의에 따라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두드림봉사회는 2017년 10월 결성된 동두천시 봉사단체로 저소득층 연탄배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살예방 캠페인 사업을 펼쳐왔으며 젊은 청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최연소 적십자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4월 9일과 23일, 두드림뮤직센터 1층 공연장에서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보산동 관광특구 내 월드 푸드 스트리트,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4월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공연을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줄 전망이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70명에 한하여 무료입장으로, 동반자 포함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기간 내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하여 채널 추가한 뒤 공연관람 신청양식을 참고하여 1:1 채팅으로 제공된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 상설공연을 계기로 미군 감축과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뮤직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가 꿈나무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두천시체육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기부받은 금액은 G-스포츠클럽(경기도형 운동부)에 가입한 꿈나무 선수들의 주 수업장소인 종합운동장이 학생들의 거주지와 다소 거리가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승합차 1대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동두천시 박용선 체육회장은 “이번 기부받은 금액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박민지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동두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지 선수는 동두천에 소재한 보영여고 골프부 출신으로 2021년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을 석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공영버스 신규 공모 선정으로 통학길 대중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서 제안한 공영버스 신규확대 사업 공모에 참여해 2개 노선에 대한 3대의 버스를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버스 증설사업은 지난 2월 경기도 공영버스 신규확대 공모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현장 답사 및 경기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선으로, 시장과 교장단 회의 시 계속해서 건의되었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동두천중·고등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보영여자중·고등학교를 하루 34회, 신흥중·고등학교까지는 8회 운행된다. 교통행정과 정영만 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버스 운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공영버스 신규확대 사업을 추진해 준 경기도 공공버스과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교통 여건이 점점 나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복지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팀 및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고, 향후 위기 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했다. 이에 각 기관에서 제작한 리플릿, 전화번호 스티커 등을 향후 민원창구 또는 상담실에 비치·홍보하여 작은 어려움이라도 호소하는 청소년 발굴 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활고에 놓인 주민을 찾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관내 전역을 돌며 공동주택 현관과 동네사랑방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포스터 부착을 실시했다. 경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오늘을 계기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중앙동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로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옥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 및 찾아가는 발굴에 제약이 있어 오늘 소규모의 인원으로 활동을 시도하였는데 참석자 모두 보람을 느꼈고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