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양주시의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주 시장은 남양주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과 시민행복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실천 전략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치며 ‘남양주 슈퍼성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강 후에는 지역 경제의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주 시장과 상공회의소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대내외적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먹구름 너머의 태양을 보며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것처럼 비록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도약하고 발전해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한경 회장은 “고금리, 고유가, 구인난 등 기업 경영 여 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 대응으로 경제 위기를 잘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더 펼치기 위해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부진했던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등 보육 구성원은 물론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 이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반영한 결과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The 자람)을 더 확대하고 △플레이 도슨트(놀이 해설사) 사업을 강화하며 △장난감도서관을 더 확충하는 등 타시도와 차별화된 ‘남양주형 보육 정책’을 사업화하기로 했다. 먼저, 다양한 양육 환경의 변화로 인한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진단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을 기획해, 영유아의 성장 유형을 관찰·분석하며 지역 특성화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생과 함께 코로나19를 경험한 남양주시내 만 3세(2019년생)의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검사를 하고 결과를 부모와 교사 등 보호자에게 공유하며, 이를 빅데이터로 구축해 영유아의 성장을 분석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는 어린이집 현장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의 역사·문화 등 풍부한 인프라 자원을 영유아 체험 학습으로 연
구리경찰서(서장 목현태)는 봄철 기온상승 및 코로나 19 방역 완화조치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 노인·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 활동은 노인·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널 시에는 좌우를 확인 후 건너기등 교통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만나는 어르신들께도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하고 자전거, 리어카 등에 반사지 부착하는 등 올해 교통경찰 추진사항인 교통약자 보호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연중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에 대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3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 안의 효율적인 안건심사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사업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김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13일에는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심석고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구분지상권 취득 ▲화도읍 차산리 배드민턴장 철거 및 신축 ▲와부읍 팔당2리 공영주차장 건립 ▲유기농 시범단지 시설 양여 ▲다산지금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14일에는 ▲퇴계원면 퇴계원리 주민거점시설 및 쌈지공원 조성사업 토지매입 ▲별내 축구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진접읍 금곡1리 마을회관 건립 ▲진접읍풍양 배드민턴장 철거 및 신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소관부서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며 안건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은“이번 임시회 제
남양주시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 하기 위해 오남읍 오남리 일원에 복합 문화 시설과 전 세대가 쉴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어람중학교 인근 약 3만㎡ 규모의 시유지에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가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세대 맞춤형 공원과 300석 규모의 중소형 공연장을 포함해 청소년 전용 공간, 학습 및 놀이 공간, 문화 공간, 소통 공간 등을 콘셉트로 한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복합 문화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초 남양주도시공사에서 계획한 ‘다둥이 주택 단지 조성 사업’이 사업 타당성 평가 및 시의회 심사 등에서 난항을 겪으며 사실상 사업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더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오남읍 지역의 문화 예술 및 힐링 공간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이와 같은 사업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시민시장시대'를 기치로 진심소통 행정혁신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오남읍 내 청소년 시설, 문화 시설, 여가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해왔고, 대상지가 현재 수립 중인 '2035 남양주 공원녹지기본계획'상 공원 서비스 소외 지역으로 분석되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4일 각 읍면동에서 튀르키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1828만4300원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읍·면·동분회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기부에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앞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튀르키예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원 회장은 “지진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비록 큰 지원은 아니지만 하루빨리 튀르키예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튀르키예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따뜻한 손길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전해 주신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 특별 모금 계좌를 통해 튀르키예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 사회복지공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기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남양주시 출산가구 및 예비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10억8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출산교실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출산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에 57억92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에 도비를 포함해 41억6500여만원을, 임산부 영양제 지원을 위해 3200만원, 도비 75%와 시비 25%로 양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10억96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대면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건강교실과 요가교실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바느질 태교교실과 책으로 배우는 출산교실, SNS(네이버밴드) 활용한 임신·출산·양육 정보 제공을 운영한다. 특히, 민선 8기 「산후조리공공지원 강화」 공약에 따라 기존 경기도산후조리비 50만원에 신규로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50만원
남양주시 지역 상인회 대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지난 13일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상권 조성을 위해 '선진시장 견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원 팔달문시장 등 관외 3곳의 선진 시장을 견학하며 상인 조직의 활동 상황과 마케팅·홍보·고객 관리 등의 사례를 습득하고, 시장 관련 전문 교수의 교육·토론 진행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점가형 전통시장인 도봉구 쌍문역둘러상점가는 경쟁 환경과 고객 쇼핑 문화의 변화를 터득해 눈높이 경영에 성공한 사례여서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행사를 추진한 고잉업㈜ 박광근 대표는 “우리는 오늘 작은 것을 보았지만 이번 워크숍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남양주 상점가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남 물골안상인회장은 “우리 상점가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서 영업을 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 또는 중앙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은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양주시는 지난주까지 계속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지역 역사 현장인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에서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 65명 중 2기 교육 대상 35명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과 남양주를 주제로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산 선생의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시민과 다양한 가치를 공통의 가치로 화합시키고 통합하도록 실질적인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을 기울인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현장을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선생은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마음부터 수련해야 한다’고 하셨다."면서, "요즘으로 치면 말을 할 때 기술적인 것 보다 마음의 울림과 감동의 주도록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면 시민을 움직이고 남양주 슈퍼 성장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규 공무원의 가치관 확립과 조직 적응, 기초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공무원 교육엔 이밖에도 일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소그룹 토론, ZEP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남양주시 관내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서로'가 지난 10일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의 공동 육아 돌봄교실의 아동들의 교육·문화 활동비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1000만 원 후원을 약정했다. 이번 후원은 교육·문화 취약 지역인 수동면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5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공동 육아 돌봄교실 지원을 비롯해 수동면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박응식 대표는 “남양주시 내에서도 외진 곳에 있는 수동면의 아동·청소년이 여러 가지 문화를 체험할 수 없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수동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정선 센터장은 “수동면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식회사 서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서로는 일패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에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