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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 위해 매진"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유도
초등학생 이상에게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파트너’교육을 확대하기로 하고 관내 각 기관과 학교, 단체 등 다양한 사회적 주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함께하는 동반자를 말하는데, 초등학생 이상이면 치매안심센터 교육을 통해 누구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치매파트너 가운데 환자과 가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시민을 위한 치미파트너 플러스교육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은 우선 치매파트너 의미와 역할은 물론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이밖에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국가에서 관리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지난 18일엔 대한노인회 진접분회의 72곳의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이윤문 분회장은 “치매와 치매환자를 올바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노인회원들도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우리마을도 치매 친화적인 마을이 되도록 더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신현주 소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 교육을 확산하고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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