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16일 지역 6개 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굿케어요양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백운요양병원,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 안은의료재단 부평세림병원,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퇴원(예정) 환자가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퇴원(예정) 환자 중 재가 복귀 시 의료·돌봄 서비스 필요도가 높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다. 의료기관이 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기능, 돌봄 욕구 등을 평가해 구에 의뢰하면, 부평구가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내달 1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經年變化 – 시간이 흘러 소중해지다’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문학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문학관 소장품에 관한 강좌로 문학관 전시와 연계해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지도로 보는 근대’는 문학관 소장 자료 중 근대 지도를 독도(讀圖)하며 한반도와 세계의 정세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내성의 소설’은 김내성 작가의 작품 세계를 추리소설과 연애소설이라는 큰 흐름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스무 살 조선 청년의 일상과 꿈’은 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 사문서 자료들을 직접 연구 조사한 결과를 시민에 공유하며, 한국 근대의 시공간을 재구성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한국의 근대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문학과 기록을 통해 근대의 삶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네이버 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쿠팡이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제주조공)과 손잡고 대규모 만감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수입 만다린 물량 증가로 가격 하락과 소득 감소 우려가 커진 제주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제주산 천혜향·한라봉 등 만감류 약 20톤을 선제적으로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최대 신선식품 행사 ‘2026 로켓프레시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제주산 만감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행사를 위해 제주조공은 지역 농가와 협의해 안정적인 산지 가격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쿠팡은 로켓프레시 새벽 배송을 통해 제주산 만감류를 전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석 제주조공 대표는 “수입 과일 증가로 재고 부담이 커졌던 농가들이 로켓프레시의 물류망과 고객 기반 덕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과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제주조공은 도내 19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설립된 조직으로 감귤을 비롯한 제주 농산물 유통과 직거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현지 농가들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일학 제주남
인천 연수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 연수e음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여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옥련시장과 송도역전시장 인천e음 가맹점에서 연수e음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돌려받을 수 있다. 결제 한도는 50만 원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경우 최대 7만 5000 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행사에는 송도1동 통장회(회장 구미회) 임원진과 송도3동 통장자율회(회장 강미숙) 임원진 등이 연수구 공영버스 ‘연수03’을 이용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3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 연수구 공영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전통시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공항 노동조합이 정부의 공항운영사 통합 검토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며, 통합이 강행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공항졸속통합저지공동투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공항운영사 통합은 지방공항 정책 실패와 신공항 재정 부담을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책임 전가”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한마음인천공항노조, 인천국제공항보안노조, 보안검색통합노조, 인천공항엔지니어링노조 등 인천공항 노동자들이 참여한 단체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 운영·추진 기관을 통합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노조 측은 통합이 추진될 경우 인천공항의 재정과 운영 역량이 분산돼 공항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공항이 이미 수익 감소와 비용 증가로 2034년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통합이 이뤄지면 대규모 만성 적자 공기업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다. 또 공항 개항 이후 약 30년이 지나 배관 등 노후 시설 개선에 약 3조 원이 필요한 데다, 정부 요구에 따른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약 7000억 원 규모의 손실
안성4·1독립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재현 행사가 안성에서 열린다. 안성문화원은 경기동부보훈지청 지원으로 안성4·1독립항쟁 재현사업 ‘1919년 그곳에 함께 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현사업은 1919년 안성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독립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옛 읍내면 지역 독립항쟁 재현행사가 오는 3월 31일 오후 4시 안성낙원역사공원에서 시작된다. 이어 옛 일죽지역 독립항쟁 재현행사는 4월 1일 오후 4시 일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4·1독립항쟁은 1919년 4월 1일부터 이어진 안성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으로, 당시 주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해 항일 만세운동을 전개한 역사적 사건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양시의 친선결연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16일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 민박연수단 12명은 시의회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방한해 안양의 가정에서 머물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6월 시와 친선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양 시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면서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수도권 광역철도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이하 9호선) 2·5공구 계약 방식을 놓고 경기도가 4개월이 지나도록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지역 시민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남양주9호선비상대책위원회(이하 9호선 비대위)는 "경기도가 수의계약 전환 요건이 충족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즉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9호선 비대위는 9호선 2·5공구는 각각 3차, 2차에 걸친 턴키 입찰이 모두 유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국가계약법령상 수의계약 전환 요건이 이미 충족된 상태지만 경기도는 분리발주(기타공사 전환) 가능성을 열어둔 채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 9호선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을 통해 시민 서명부를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으며, 같은 달 25일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남양주시 경기유니티 타운홀미팅에서는 지역 정치인 3인이 직접 수의계약을 건의해 지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경기도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9호선 비대위가 접수한 국민신문고 적극행정 국민신청도 일반 민원
군포시는 중동 사태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 변동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동사태 관련 비상대응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17일 군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주재로 관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석해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영향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석유류 가격 동향 점검, 지역 물가 모니터링, 기업 애로사항 파악,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피해상황 파악 등 지역 경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유가 변동에 따른 대중교통 및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운영 상황 점검과 함께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국제 정세 변화로 유가와 물가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역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6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두리원’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 및 생활용품 기부 등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이계문 사장과 공사 대표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13명은 시설 운영에 꼭 필요한 대형 청소기, 보온 포트, 프라이팬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한 뒤, 공용 공간과 생활실 등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 두리원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함께 도와달라는 요청에 따라, 공사 직원들은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지면 평탄화 작업과 주차구획을 지정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주차장 조성 작업을 완료했다. 김선숙 원장은 “항상 인력이 부족해 시설 관리와 청소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난해 창고 정리와 LED 전등 교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조성이라는 큰 숙제를 해결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라며, “매번 한걸음에 달려와 세심하게 살펴주는 공사 임직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 거주 시설에는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한 만큼, 앞으로도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