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오는 13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를 위해 지역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의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소나무 원목의 취급 및 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와 대장 비치 여부 등 취급업체의 전반적인 유통 실태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는 원목 출처 확인은 물론, 보관 화목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공·탈출공 여부를 현장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조치를 취하고 무단 이동된 감염목은 방제 명령 등 사후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연쇄 감염 현상으로 산림을 병들한다”며, “시민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군포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촉 위원은 민간기관·시설·단체·학계 전문가 등 24명이며, 민간위원장에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님이, 공공위원장에 하은호 군포시장 등 당연직 6명이 선출됐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대표협의체 위촉을 시작으로 4월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위촉을 거쳐 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치 있는 도시 군포, 시민이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하고, 복지향상을 위한 폭넓은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등에 대해 심의·자문을 하며, 군포시 지역의 사회보장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군테니스협회는 4월1일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만 원의 기부금을 가평군체육회에 기탁했다. 용진훈 테니스협회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하여 도울 것이며 가평군 선수단및 운영지원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및 개최를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군선수단 뿐만 아니라 대회운영지원인력및 대회를 위해 가평군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라는 말을 전달했다. 한편 오는 4월22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026년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가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천시는 올해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년보다 3일 앞당겨 발령했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기는 일반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일본뇌염을 비롯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과 모기장 점검 ▲어두운색 옷 착용 자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야외 활동 자제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 등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시는 모기개체수 감소를 위한 동절기 유충 구제와 성충 방제를 포함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방역만큼 중요한 것이 시민의 예방수칙 실천이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자는 2025년 기준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1961년생~2005년생)이며,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상반기(1월~6월)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 또는 확인서를 지참해 부천시보건소(원미구)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접이식 쇼핑카트 또는 장우산 중 1종을 선착순 450명까지 증정하며, 경품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검진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보다 여유 있는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하고, 제공되는 경품도 함께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세계가 사랑한 K-문학작가들 도서전시회’를 4월 17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 커뮤니티 공간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도서 24권을 상설 전시하며,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국제적 평가를 받은 우수 문학작품을 직접 접하며, 한국 작가들의 세계적 성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 작가 21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작가별 주요 약력과 작품 설명을 영상으로 함께 소개해 도서관 이용자가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소설 ▲‘채식주의자’로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시집 ‘날개 환상통’으로 한국 최초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 어워즈) 시 부문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2020년 독일 추리문학상 국제부문을 수상한 김영하 소설가 ▲만화 ‘풀’로 같은 해 미국 하비상 최고 국제도서 부문을 수상한 김금숙 만화가의 작품 20권이 포함됐다. 또한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장편소설 가운데 한국어나 영어로 출
가평신협은 4월1일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가평군체육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신성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였다. 박성재 이사장은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운영활성화를 비롯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가평신협에 "최선을 다해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 개최 준비에 힘쓰겠다"라는 말을 전달하였다. 한편 오는 4월24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026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가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군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돼 경기도 보조금 7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도세 징수액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도세 징수율·신장율 ▲시세 징수율·신장율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부동산 가격 공정성 ▲창의적인 세정업무 추진 등 총 15개 항목이다. 군포시는 비과세·감면 부동산 기획조사를 통해 탈루세원을 추징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를 실현하는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의 도입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직원 세무교육 참여 확대로 전문성 향상과 세정서비스 개선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정과 유진숙 과장은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을 통해 시의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과 도 보조금 확보를 바탕으로,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사기 진작 및 시민 세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시흥시는 지난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제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 지역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제안들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은 사업 성격에 따라 시 사업 부서가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과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분류됐다. 한편, 선거법 위반, 기 추진 중인 사업, 특정인의 사익을 추구하는 제안, 타 기관의 사무와 관련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분류된 제안들은 시흥시 각 주관 부서와 20개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과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예산에 반영돼 시흥시와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관계자는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정왕동 2726-4번지 경관녹지 일원에서 ‘우리 동네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녹지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관내 취약계층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날 에메랄드그린 200주를 정성껏 심었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북섬동의 여러 관계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관계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서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치유가 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