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부족한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2024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 보충을 위해 부가가치 높은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북한강에 ▲대농갱이 6만 6667마리▲뱀장어 1만 6,365마리▲쏘가리 3만 6,364마리▲다슬기 363만 6,364마리▲동자개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10월15일에는 대농갱이 9만여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며 올해 사업을 마쳤다. 대농갱이는 몸길이 약 30cm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다. 경기도 또한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가평천과 북한강 등 지방하천에 붕어.다슬기.쏘가리 등의 토산어종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 교육발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이어지면서 장학기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 주지 선용 스님이 가평군청을 방문해 가평군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선용 스님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대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가평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5차 정기회의를 열어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워너 16명을 위촉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던 계절김치 배달과 행복마을 옹달샘,행복한 사계절나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받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종면의 어려운 이옷들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에정이다. 지사협 이현숙 위원장은 "5기에 이어 이번 기수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며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조종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공공위원장)면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6기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조종면 역시 다양한 사업추진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사협이 취약계층 가구들의 소통 창구로 많은 역할 하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청평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15일 '2024년 북한강 환경정화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평면주민자치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한 2024년 자치사업 중 하나다. 북한강 환경 정화 사업을 통해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청평호반과 북한강 수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청평면주민자치위원회, 청평면사무소,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청평·설악 수상레저조합, 청평의용소방대, 청평신협 등과 각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상보트를 이용해 도보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부유물 약 3톤을 수거하며 북한강 일대 환경을 정화하는 데 힘썼다. 특히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의장은 직접 보트에 탑승해 수거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북한강의 수변 환경오염을 해소하고 청정가평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북한강 환경정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군의장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가 깨끗한 청평호반을 유지
동광종합토건(주)이 올해로 20년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지속하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 두 곳에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 보수작업을 진행해 16일 공사를 마쳤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추천을 통해 추천받은 무공수훈자 유족분에 노후주택은 현관외부 계단보수를 포함해 창호와 실내보수 등의 공사가, 6.25참전 유공자분은 주택은 노후된 지붕보수와 물받이 공사및 실내보수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이신근 동광종합토건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은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동광종합토건(주)은 2005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무료로 주택 보수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7가구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했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사회적 감사를 전하고 있다. 또 동광종합토건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가평군은 남양주 소재 (주)우드메탈의 김춘수 대표가 15일 군청을 방문해 8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춘수 우드메탈 대표는 최근 가평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로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군에 7500만 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김춘수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가평이 고향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마음속 고향으로 따뜻하게 남을수 있도록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5, 16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올해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조종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로 노후된 도배장판과 보일러 고장, 전기선 노출, 여름철 호우시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가구로 선정했다. 가평로타리클럽과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보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 모두 힘을 합쳐 이른아침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김진태 회장은 "매년 취약계층 가구에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더 나은 가평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조종면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를 위해 지원과 봉사로 힘써주신 가평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삶의 활력을 얻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로타리클럽은 사랑의 난방유 지원과 아동.장애인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
가평군이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활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및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통과에 따라 기증품인 이동형 서랍장 등 사무용 가구 20개 품목 364점을 확보해 부족한 사무실 사무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품은 7500만 원 상당으로 남양주시에 소재한 (주)우드메탈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물품 기증의사에 따른 면담과 물품 보관 현장방문및 상태확인, 필요한 수량 확정 등을 통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과 사업비 절약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군은 최근 해당 기증품을 수령했다. 기증품은 오는 11월 문을 여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 소통센터'에 집기비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재즈페스티벌in(인)가평'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재즈의 매력을 만끽할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잣고을 시장, 흥농종묘 삼거리, 음악역1939, 자라섬 서도 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저마다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잣고을시장에서 열리는 파티 무대다. 이곳에서는 신나는 DJ(디제이) 공연이 이어지며 각종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리드미컬한 음악에 몸을 맡길수 있다. 흥농종묘 삼거리에서는 국내외 유명 재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은 그들의 감동적인 연주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음악역 1939에서는 실내에서 완성도 높은 재즈 공연이 진행되며 아늑한 분위기속에서 감미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라섬 서도에서 펼쳐지는 웰컴 포스트에서는 지역 학생 오케스트라와 아마추어 밴드의 열정적
(북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 가평군 북면, 가을철 산림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 가평군 북면은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 단속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능이를 포함한 버섯류와 밤 등 임산물로,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채취하는 행위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는 경우도 단속중이다. 북면사무소는 산림보호감시원, 마을이장 등과 협조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을 위주로 단속하고 주요 등산로와 임도에는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안내문을 부착해 등산객 등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모 북면장은 "불법 임산물 채취는 산림 생태계와 임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행위인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속기간 중 불법 임산물 채취가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