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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우체국.구리우체국, 가평북면 피해복구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위로

                         

가평우체국과 구리우체국은 2025년 8월2일, 북면에 100만원의 성금과 우체국직원들로 꾸며진 자원봉사자 15명과 함께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되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특히 금번 투입된 재해 장소는 장비로 해결할수 없는 농수로 토사제거 작업으로 군장병들도 어려워 철수한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정국 자원봉사자들은  내 어머니의 집처럼 모두 손발 벗고 뛰어들어 완벽하게 작업을 완료했다.

 

가평우체국 오성민 지부장은 "항상 우리 고향이라고 생각하며 일했기 때문에 더 걱정을 많이 했다.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으며, 구리우체국 김수현 지부장도 "함께 봉사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감사하며 다시는 재해가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아픔에 동참해 줬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노기영)은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경기동북부지역지부에 적을 둔 식구들로 후원과 자원봉사로 연대해 주신 전국우정노동조합(가평.구리 지부)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과 가평우체국우정노동조합은 지난 25.7.18 MOU를 맺으며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가 있으며 그 첫걸음이 자원봉사로 이어졌다. 또한 우정국에서 우편물 배송 시 위기 가정 발굴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 바 이후에도 가평지역의 복지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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