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이 신청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느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말까지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의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주거약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신청을 40가구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청자 11가구보다 3.6배 가량 많은 것이다.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창호·단열·난방·지붕 공사 등의 노후주택 개보수 비용을 한 가구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담당자는 “사업 시행에 앞서 한 달 동안 600여장의 전단지를 배부하며 사업을 적극 홍보했으며, 전년도 사업 수혜자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이 큰 호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업 시행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하남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4월 28일 ‘2022년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GH가 올해 예산 2억원을 포함해 3년에 걸쳐 4억원을 지원하는 신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5월 중에 사업 신청주택 현장 실사를 마치고 결격…
하남시는 6·1 지방선거로 인한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점검을 위해 10일부터 실시한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1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상호 시장이 예비후보에 등록함에 따라 신욱호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올해 착공한 시민행복센터·신장동 종합복지타운을 비롯한 공공시설 공사 현장과 선동IC 확장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공사 현장의 안전 등을 점검했다. 또 평생학습관, 수산물 전통시장, 미사역 중앙보행가로 문화의 거리, 덕풍천 자전거 도로 공사 등과 같이 시민생활에 밀접한 현장을 방문해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실무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시는 지난 17일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논의된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하남 시정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이 만족하고 불편 없는 하남시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하남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총 98면(지상1층 40면, 지상2층 58면) 규모의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덕풍동 828번지) 운영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확보로 주차난을 겪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무인관제시스템을 갖춰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도 1시간에 1200원(하루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하다. 이번에 운영을 개시하는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행복주택을 건설하면서 함께 조성한 공영주차장이다. 본격 운영에 앞서 하남시는 최근 GH와 협약을 통해 소유권 이전 완료 등의 공영주차장 운영권을 확보했다. 문용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덕풍동 지역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하철역 환승 이용객의 주차편의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가 안정적인 시 재정 확보 및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등을 위해 악성 지방세 체납자를 일제히 정리한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악성 체납자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은 227억원(체납자 수 1만9000명)으로, 지방재정 운영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상반기 중 93억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1단계로 5월 31일까지 ‘자진 납부기간’을 운영, 지방세 체납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어 2단계로 6월 30일까지 ‘집중 징수기간’을 추진해 이 기간에 납부하지 않는 고질·상습체납자는 번호판영치, 가택수색 등을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범수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액 징수는 성실납세 환경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며 “강제 추징과는 별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 등은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유도 및 복지부서 연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근 ‘하남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강사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전문 사회적경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수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퍼실리테이팅 기술 및 강의 스킬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9회차에 걸쳐 사회적경제와 청소년 교육이론 및 강의안 제작, 디지털 도구 사용 및 강의자료 제작 실습 등의 내용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하남시의 혁신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역량 있는 강사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명의 과정 수료자에게는 ‘하남시 청소년 소셜 메이커 프로젝트’에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유진 센터장은 “하남시 내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수요 증가와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하남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강사양성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20명의 사회적경제 강사양성 수료생들이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전수하는 우수한 강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해 ‘2022년 하남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 80%(56만 ~ 123만6800원)를 지원받으면 자부담은 14만 ~ 31만원이다. 미니태양광은 단독·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과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11월 30일 예산 소진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는 관내 약 67가구에 지원 가능한 사업비 8200여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참여 희망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보급업체 중 1곳을 선택해 미니태양광 제품 용량, 가격 등을 상담 후 업체를 통해 사업신청과 보조금 신청을 시청 3층 기업지원과(031-790-5879)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하남시 공고 제2022-1048호)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 하남일자리센터는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방역클린전문가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의 ‘직무특화 직업교육’ 수강생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직무특화 과정은 방역클린 전문가, 소형지게차 면허, 냉난방기 유지관리사로 교육비는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하남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방역과 청결의 중요성이 대두 돼 이 분야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방역클린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64세 이하로, 미취업자 20명을 선발해 교육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이다. 지게차 면허 취득과정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로서 만 55세 이하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20명 모집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냉난방기 유지보수관리사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만 58세 이하 구직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15명을 모집하며 이달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고용시장이 악화된 상황이지만 틈새시장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도와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무특화 직업교육을 준비했다”며 “가정경제 어려움 등을 감안해 전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하남시는 친환경적인 교산신도시 개발을 위해 최근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산신도시 저영향개발(LID) 도입’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영향개발(LID)은 불투수면(아스팔트 등 물을 흡수할 수 없는 지표면) 감소를 통해 빗물의 토양침투를 증가시켜 물순환 개선과 오염 감소를 동시에 달성하는 개발기법이다. 시는 그동안 교산지구 계획단계인 환경영향평가에서부터 사업시행자와 저영향개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지난해 8월 31일 승인된 교산지구 지구계획 지침에도 저영향개발 방침이 반영되도록 하는 등 친환경적인 교산신도시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현아 환경정책과장은 “저영향개발 기법이 주택·공공시설·녹지·도로 등 교산지구 내 전반에 설치되는 만큼, 부서 차원이 아닌 하남시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산신도시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 환급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및 하남소식지(청정하남), 버스안내시스템(BIS)을 통한 환급 홍보,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ARS 서비스(☎031-790-6200)로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환급 신청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톡에서 ‘하남시지방세환급’으로 검색 후 간편 채팅(챗봇)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환급계좌 사전신고제도’를 이용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때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사전신고 계좌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사유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 권리가 자동으로 소멸한다”며 “소액이라도 청구 기간 내에 꼭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급금…
하남시는 아동친화도시 관련 카카오톡 채널과 시 홈페이지 내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정보제공 및 시민 소통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과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다. 카카오톡 소통채널은 지역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카카오톡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소통채널’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고, 채널을 통해 시의 아동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아동친화도시 카카오톡 소통채널은 관내 각종 아동 행사, 소식 등을 안내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상담원과의 채팅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 및 아동권리 침해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카카오톡 소통채널에는 어린이날 관련 영상, 행사 사진 및 각종 아동에게 유익한 사업의 신청정보 등이 게시돼 있고, 채널 하단부에는 시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시 홈페이지에도 ‘아동친화도시 하남’ 전용 플랫폼이 구축돼 ▲아동친화도시 하남 소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활동상황 안내 ▲아동권리침해 신고 게시판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정보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플랫폼 연결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