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이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돼 활약한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최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수경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직접 축구용품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된 U18 장우식 선수와 U15 이종호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U18 장우식 선수는 공간 침투와 순간 스피드를 살린 날카로운 움직임이 돋보이는 공격수다. 지난 4월 남자 U17 대표팀에 발탁돼 2025 AFC U17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 U15 이종호 선수 역시 빠른 발과 과감한 돌파가 강점인 공격수로, 남자 U15 대표팀 소속으로 2025 이탈리아 12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김수경 이사장은 “우리 부천의 유소년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우식 선수는 “새로운 축구화를 선물로 주셔서 감사하다. 이 축구화에 좋은 기운을 담아 더 열심히 뛰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FC 사
양주시는 청년의 재능을 전문 강의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2025 하반기 청년강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만 19세 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4회차의 강사 기본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수료 후에는 우수 참가자를 선발해 실제 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강사로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한다. 앞서 상반기 과정에는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 중 선발된 우수강사 5명이 “청년강사 클래스”를 운영하여 또래 청년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주제의 강의를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강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춘 청년이 문화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신청은 7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군포시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응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시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9월 5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군포시 소속 공무원 180여 명이 수강하게 된다. 최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문서 요약, 민원 응답, 정책 자료 초안 작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응용될 수 있어 공공부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공직자들이 다양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실제 행정업무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편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주요 기능 탐색 ▲생성형 AI 활용 엑셀업무 효율화 ▲리서치 수행 및 보고서 업무 효율화 ▲업무에서 활용가능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행정업무에 필요한 각종 AI 업무 도구 활용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을 체감케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AI가 복잡한 자료 및 유튜브 영상을 요약해주거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기능이 매우 인
서구가 야외작업자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기온이 35도를 넘으면 야외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 말까지 이어지며 구가 야외작업자와 함께 발주·도급·위탁한 업체의 작업자들에게 적용된다. 구는 현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23 곳에 '서빙고'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신호등 주변 폭염 그늘막을 50개 추가 설치해 지역 내 521개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 51곳에는 냉의자도 운영한다. 또 가좌이음숲 등 공원 15곳과 버스정류장 8곳에 쿨링포그(안개분사기)를 설치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114개 무더위쉼터를 마련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야외 활동 자제 및 수분 섭취, 그늘 이용 등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 등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남동구가 구월아시아드 선수촌근린공원 인근의 보호수 회화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부터 회화나무가 건강한 환경에서 존재할 수 있도록 상처 부위의 부후부(썩은 조직) 제거와 살균 및 살충, 방부 처리, 인공수피 처리 등 정밀한 외과적 수술을 진행했다. 해당 나무는 지역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오던 당산나무다. 수령은 약 500년 정도로, 지난 1999년 보호수로 지정돼 지역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태풍 링링의 피해로 나무의 3분의 2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으며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는 우기 및 태풍 발생 전 사전 정비를 통해 강풍에 대한 피해 예방과 병해충 예방 등의 꾸준하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보호수 외과수술은 태풍 발생 전에 실시해 수목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수목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면서도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전문가 점검과 지속적인 생육 관리를 통해 구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수원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한다.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존 지원을 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청년 150가구, 신혼부부 150가구를 지원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 3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이다. ◇권선1동 공영주차장 조성
양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약 12만 8천건, 총 325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로 나눠 각각 1/2씩, 주택 외 건축물분 재산세는 7월에,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서 납세고지서를 통한 방문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를 통한 이체 납부가 가능하다. 이어, 지방세 ARS를 통한 카드 납부, 위택스/인터넷지로 홈페이지 및 금융기관 간편결제 앱을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 내 현금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거나 서울을 제외한 전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 또는 타인에 대한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재산세 납부의 달’ 안내문을 제작해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간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하시길…
제너시스BBQ 그룹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유통 분야에서 식품과 외식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꼽힌다. 14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같은 해 CJ그룹에 합류해 식품과 외식업 분야를 폭넓게 경험했으며,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김지훈 대표는 식품과 외식 분야에서 전략적 안목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유통 전문가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제고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선임은 그룹의 유통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BBQ는 최근 해외 진출 확대 및 브랜드 고도화 전략을 추진 중이며, 김 대표의 경영 경험과 글로벌 감각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BBQ를 이끌었던 심관섭 전 대표의 뒤를 잇게 됐다. 심 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인천 중구는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실적을 종합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실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연말까지 추진할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며 실적 향상을 위한 실행력을 다졌다. 박유진 부구청장은 “남은 기간 동안 각 부서가 시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미흡한 부분을 신속히 보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가 주관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사무,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각 군·구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구는 2024년도 평가에서 버스 정류소 관리 운영,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원 조성 및 관리 등 8개 분야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취약 지표를 중점 관리하고, 주민 체감도가 낮은 정책은 현실에 맞게 보완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실적 평가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실적 향상이 주민 만족으로…
KT&G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의 성과를 조명하는 작품전 ‘SKOPFGRAPHY’를 오는 9월 4일까지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SKOPF 최종 사진가 10인의 대표작으로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14일 KT&G(사장 방경만)는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SKOPFGRAPH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열리며, 역대 최종 사진가 10인의 대표작 12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에는 서동신, 이손, 성의석 등 국내 사진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들이 포함됐다. KT&G SKOPF는 매년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정해 지원금, 멘토링,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이들 중 1인을 ‘최종 사진가’로 선발해 작품 제작비와 홍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54명의 사진가를 발굴하며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