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8일 시청 1층 입구에서 ‘2015 정부3.0평가 우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대상 추진실적평가에서 2015년도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원과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수여받았다. 시는 2014년 정부 3.0 평가에서도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시는 개인맞춤형서비스인 ▲시흥창의체험학교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전국 1호 책임 읍면동의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운영 등을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조직만들기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정부 3.0이 시민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유능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고양시는 지난 25일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공사 및 ㈜일렉버드UAV사와 고양시에 드론교육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론(Drone)이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지정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비행체로서 2015년 정부가 선정한 미래 성장동력산업에 포함되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육성되고 있는 차세대 전략산업이다. 이날 협약은 ▲드론 교육을 위한 고양종합운동장 시설대관 ▲교육 장소 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협조 ▲고양시 드론산업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드론교육원을 설치함으로써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고양시 드론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고, 고양시가 드론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협약식에서는 항공대 박종서 교수의 ‘고야잇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시작으로 공무원, 드론 전문가, 대학교수, 시민 등이 참여해 고양시 드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산학민관의 협력모델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이번 드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학교 시설물 유지 보수를 위한 교육시설관리센터 시범 운영으로 향후 8년간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28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올 초부터 관내 관내 유·초 37곳을 대상으로 순회점검, 긴급시설점검, 하자관리, 상담업무, 기술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간 단가 제도를 통해 시설 보수를 처리하는 것은 물론, 통합발주로 학교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도시가스 요금이 기준 온도와 압력의 변화에 의한 부피 팽창으로 과다 청구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온압보정 장치를 수의계약 안내·공고한 결과, 각급학교에서 구매·설치하는 비용보다 약 1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 온압보정 장치는 내용연수가 8년으로, 향후 2024년까지 약 1억8천700만원의 도시가스 요금을 절감할 전망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회계 예산 절감 및 학교 업무부담 경감은 물론, 설치시 관리·감독이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절약된 예산을 교과 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의 기본적 교육 활동에 지원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과천시는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 주재로 군·경·직장·민방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주제로 안보동영상 시청, 지난 1분기 사업결과 및 상반기 사업계획 보고, 군 현안사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3대 유근홍 작전과장은 군 현황보고를 통해 현재 전국 주민 신고망 통합전파시스템 구축으로 테러위험이나 폭발물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1661, 1133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경찰서 이승협 서장은 각종 범죄 및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재난 및 통합방위 상황실을 종합상황실로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천소방서 심재신 서장은 산불예방과 경계에 너나 없다는 인식으로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선 과천시통합안보 관계 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돼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부천시 관내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와 부천시가 지난 22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및 학교폭력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부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관이 등·하굣길에 배치되어 안전지도 및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펼치는 경기지방경찰청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안전교육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학교까지 함께 동행하는 부천시의 ‘워킹 스쿨버스’를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안전교육지도사가 워킹 스쿨버스 근무 후 경찰관과 함께 교문에서 등·하굣길 지도를 하고, 학생들의 등·하교가 종료되면 학교주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우종수 원미경찰서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와 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29일 일산문화공원과 라페스타로 이원화된 무대에서 고양의 거리 곳곳에 활력을 선사할 ‘G-버스커(거리 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G-버스커’란 고양시의 공식 거리 아티스트를 일컫는 말로, 호수공원과 화정문화광장 등 고양시가 지정한 공식 버스킹 존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자발적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말한다. 이번 모집 장르는 마임, 마술, 서커스 등 퍼포먼스 부문과 보컬, 밴드, 디제잉, 기악 등 음악 부문, 비보잉, 힙합, 잔통무용 등 댄스부문 등 거리에서 공연 가능한 예술이다.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로, 악기 및 해당 공연 관련 장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고, 고양시 거주자 및 고양시 활동경력자는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5월 1일까지이고, 참가 희망자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및 사진자료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사전투표, 5월29일에 진행될 실연에 대한 전문가 심사 및 관객 투표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 단체에게는 고양시 공식 버스킹 존에서 자
여주경찰서가 치안 약자에 대한 경찰 활동 범위가 아동·여성·장애인·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서는 24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 및 중요범인 신속 검거를 위해 여주관내 운송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여주경찰서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여주시조합, (합)거광택시, 대일운수, 여주택시(주), 경기·대원고속 여주영업소, 신일관광㈜ 등 6개 운수업체가 참여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치매노인, 지적장애, 자살기도자, 아동, 여성 등 실종자 발견 및 살인, 강도, 성폭력 등 중요범인 신속 검거를 위한 밴드(BAND)개설 등 신속한 신고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안전띠매기, 주간 전조등 및 방향등켜기 등 안매켜소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통캠페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교통법규위반차량 제보 및 교통사고 신고 등 국민들의 교통질서 의식을 함양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엄명용 서장은 “기동성을 가진 운송업체와의 협력으로 치매노인 등 실종자를 조기 발견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명품 여주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다산홀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요처·수행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로 하여금 사업 참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즐거운 인생 함께하는 일자리’란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개나리유치원생의 합창 및 율동, 다산국악학원의 비나리와 사랑가 등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 사회활동 참여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이 담겨있는 영상 상영,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송 공연, ‘일자리 참여어르신 생활안전 및 대민응대’를 주제로 한 소양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테마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안전하게 노인사회활동에 임하기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서울경기지부장 김미숙)은 지난 23일 다문화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이 다문화 인식 개선교육을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 연수 및 초등학생 대상의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관내 초등 교사들은 수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도안 및 교육자료를 제공받아 다문화 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게 됐고, 학생들은 다양한 다문화 체험중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연근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사의 역량 개발과 초등학생 다문화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가평군에서 관내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지역 초등학생들의 부족한 학습을 도와주고, 진로를 지도해 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도서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설악도서관이다. 설악도서관은 이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고, 토론하고, 지역 아이들에게 동화구연 활동을 펼치는 ‘도란도란 동화구연동아리’오 시행한다. 젊은 엄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도서관에서 배운 동화구연 실력을 도서관이나 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로 펼치고 있다. 최근 토론과 논술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설악꿈사동’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외활동이 부족한 지역 중학생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에 대한 열정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서관은 사진과 관련,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는 사진동아리도 오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여기에 매주 수요일에 운영될 자서전 쓰기 동아리 역시 신설돼 10명을 모집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설악도서관은 지역거점 문화기관으로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