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군포시 당동 삼성마을에서는 맞벌이 등으로 점심식사를 챙겨줄 손길이 부족한 가정 아동들에게 방학 동안 도시락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상 전달식이 열렸다. 1단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한준 LH 사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이은정 메르세데스 벤츠 상무 등이 아이들에게 친환경다회용보온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점심도시락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LH와 벤츠사가 예산을 지원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방학기간 보살피는 손길이 더욱 필요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LH는 전국 220개 임대단지에서 이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벤츠사는 시민참여달리기 행사 수익금을 후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30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지난 2021년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시장·군수가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과 도시기본계획 내용에 부합하도록 해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군포시는 법령 시행 전부터 발빠르게 준비하여 2030년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군포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등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지역을 제외한 공업지역으로, 수립 대상 면적은 군포시 전체 면적 36.46㎢ 중 약 6.4%에 해당하는 2.34㎢이다. 금번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과 패널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공청회에서는 과거 제조업 중심의 군포 공업지역이 미래 첨단산업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변화의 중심, 군포공업지역’ 이라는 목표 및 전략을 발표하며, 군포시 공업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 관리 및 활성화 방
군포시민들이 도시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군포문화재단은 26일 문화도시예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정원 프로젝트 – 커뮤니티 가든’에 텃밭정원사로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가든’은 군포시민과 생태문화활동가들이 10여 차례에 걸친 연구모임을 거쳐 기획된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의 생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텃밭정원의 다기능을 매개 삼아 이웃끼리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군포시 도시환경과와 협력해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앞마당에 가칭 ‘자원순환 한뼘 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된 텃밭 정원을 매개로 시민들과 커뮤니티 가든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텃밭정원을 매개로 소통하고, 지역의 생태적 켜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성격의 모임으로, 장기적으로는 군포시 관내에 12곳의 마을 정원을 만들어나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텃밭정원 가꾸기를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도 지속적으로 텃밭정원 관리 및 연구모임, 워크숍에 참여해 나가게 된다. 재단은 오는 16일까지 텃밭정원사로 ‘커뮤
한국철도 인재개발원 봉사단은 지난 25일 의왕시 명륜보육원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활동’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벽걸이 에어컨 및 계절용품을 지원하는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직접 보육원 놀이터 등 환경을 정비하며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진홍 단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이상범 기자 ]
군포농협이 25일 상호금융 자산 2조원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올해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신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코로나19가 2년동안 장기화 돼 경기침체가 심해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사업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이번에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의지와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케팅 역량 강화와 조직정비 등 영업과 실무능력 배양 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투명한 경영활동을 펼치며, 정도경영을 실천해 모범조합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과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여신 추진에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 이뤄낸 결과”라며 “군포농협은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식 농협은행 군포
군포시 미디어센터는 오는 28일 군포시미디어센터 미디어상영관에서 청소년들의 유망 직업인 유튜버 ‘다흑’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3년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 캠프’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캠프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일반 청소년에게도 열려있는 오픈 강연으로 진행한다. 다정한흑형 ‘다흑’은 이색애완동물 유튜버로 100여만의 구독자와 함께하기까지 크리에이터로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특별 강연 참가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여러 계층 간의 맞춤 미디어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 캠프는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7월 26일부터 3일간 방송국 견학,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최근 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7급 이하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시정공유를 위한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들과 사업 진행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군포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군포시 도시가치 향상을 위한 미래 발전상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장님에 대한 거리감을 줄일 수 있었고 일부 잘 몰랐던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본인의 가치관을 설명하면서 직원들에게도 신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군포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24일 당동 쌍용아파트에서 대규모 정전(black out)을 대비한 현장대원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군포시 승강기 설치 대수는 4206대이고, 승강기 안전사고와 관련된 최근 3년간(2020~2022년) 군포시 출동 건수는 총 544건으로 이 중 150건(28%)이 여름철인 7~8월에 집중된다. 올해는 슈퍼 엘리뇨가 예상되고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초과전력소비 증가로 대규모 정전(black out)을 대비한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 강화 대책’일환으로 전문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업하여 현장대원의 역량을 강화 하고자 전문교육 및 현지적응훈련이 마련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 ▶승강기 마스터키를 활용한 문 개방 ▶승강기 관련 긴급사항 발생시 조치사항 등이다. 김전규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승강기사고 강화훈련으로 더 신속하고 더 안전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승강기에 갇힐 경우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24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일본정부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투기는 수백년에 걸쳐 위험을 물려주는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육지에서 보관처리 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국제법 위반행위에 대해 조치하고 해양투기 저지에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정부가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군포시민 선언에는 시민 229명이 서명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송부동에 위치한 두드림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송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46만 원을 기탁하였다 6월 한달동안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였다 강은미 두드림어린이집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탁하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한푼두푼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면 좋겠다"고 했다 양치민 송부동장은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어린이집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송부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