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11일 장안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情담은 대화’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11일 오전 시작된 장안면 ‘시민과 情담은 대화’는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주요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추진 정책 등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사람이 먼저인 화성’ 구현을 위해 기존 시정설명회와는 달리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토의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창의지성교육 및 학교시설복합화, (가칭)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 지역자원 공유 및 연계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등 주요 시책과 6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운영될 201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일 향남면(10시), 양감면(오후 1시30분) ▲14일 남양읍(10시), 비봉면(오후 1시30분), 매송면(오후 4시) ▲15일 팔탄면(10시), 정남면(오후 1시30분), 봉담읍(오후 4시) ▲18일 진안동(10시), 기배동(오후 1시30분), 화산동(오후 4시) ▲19일 반월동(10시)
“횡단보도로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지하통로를 통해 양변 꽃길 공원도 갈 수 있고 등하교도 할 수 있어 좋아요.” 의왕시가 도로를 중심으로 양분되어 있는 공원을 지하통로로 연결해 시민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속의 숲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 말 총 사업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쓸모없이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 오전동 14-1번지 1만㎡와 7-2번지 모락들꽃공원 1만㎡에 왕벚나무 등 교목류 35주와 관목류 14종 등 총 2만4천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꽃길공원과 모락들꽃공원으로 조성했다. 그러나 공원 두 곳이 4차선 도로(모락도) 양변에 위치해 반대편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로를 건너야 하는 등 300여m를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로 밑에 설치돼 있는 기존의 하천박스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 조성하고 LED 방수등을 설치해 도로 양변의 공원을 오고갈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양변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모락중고교 학생들의 통학시간까지 단축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수도권의 푸른…
최근 북한에서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최전방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북방송과 관련해 지난 1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영록 김포시장이 월곶면 보구곶리 접경지역 마을을 방문해 DMB 경보수신장치 긴급점검에 이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는 지난 6일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을 기습적으로 실시한 북한의 예측불가한 도발 위험성에 대비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북한과 최근접한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주민들이 적 도발위험에도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현안사항에 대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권오성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권오성(54·연수원 22기·사진) 신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은 대전 서구 출신으로 대구 영남고와 경북대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의 길을 걷게된 권 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서울고검 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대전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권 지청장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뛰어난 친화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이흥락 인천지검 1차장 이흥락(52·연수원 23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1차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부산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석사(헌법)와 박사(형사법)학위를 받았다.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부산지검 울산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법무부 형사법제과 부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서울서부지검 차장 등을 거쳤다./인천=류정희기자 rjh@
▲황의수 인천지검 2차장 황의수(54·연수원 25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2차장검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황 2차장은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장,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장, 창원지검 형사1부장, 창원지검 형사1부장 등을 거쳤다. 황 2차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에서 포용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인천=류정희기자 rjh@
▲이완규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이완규(55·연수원 23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은 인천 송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출신인 이 지청장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조계에 입문했으며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 법무연수원 교수, 대전지검 서산지청장과 청주지검 차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를 거쳤다. 그는 평검사 시절인 지난 2003년 ‘전국 검사와의 대화’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부천=김용권기자 ykk@
▲이헌상 수원지검 1차장 이헌상(49·연수원 23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1차장검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의 길로 들어섰다. 지난 1997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노현진씨와 2남을 두고 있다./양규원기자 ykw@
▲이현철 수원지검 2차장 이현철(52·연수원 25기·사진) 수원지검 2차장검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차장은 부산지검 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공안통으로 불리고 있는 이 차장은 각종 선거전담 검사로 활약했으며 열린우리당 봉천동 당원모집 사건과 유오성씨 사건, 조희연 교육감 사건을 맡기도 했다./양규원기자 ykw@
▲이기석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이기석(51·연수원 22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들어선 이 지청장은 서울지검 검사와 대구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 등을 거쳐 다시 성남으로 돌아왔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