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역동지구(지하차도)~광주역세권연결도로(중로1-2호선 외1개 노선)’의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해 1월경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시설공사가 완료돼 역동지구 지하차도에서 광주역세권 연결도로 중로1-2호선 외 1개노선을 개통코자 했다. 하지만 이편한세상 광주역아파트 2단지 앞 U턴차로 폭원 협소로 인한 차량 추돌위험, 교통정체 우려에 따라 도로개선 후 개통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개통이 보류됐다. 이에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동시행자(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이편한세상 광주역아파트 건의사항을 반영해 4단지 앞 교차로내‘회전교차로 설치’로 도로개선을 완료하고 개통하게 됐다. 금번 개통구간은 역동지구(지하차도)에서 광주역세권 연결도로(중로1-2호선 외 1개 노선)로 총연장 612m, 왕복 2에서 4차로이다. 방세환 시장은 “역동지구 등에서 광주역과 주요 간선도로인 시도23호선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교통 소통이 한층 더 원활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실학의 거두인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은 모두 광주 출신이며 이들의 활동무대도 남한산성 중심의 광주지역이었다. 18세기 조선 실학을 일으킨 학자들의 고장 광주에서 ‘희망 도시, 행복 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방세환 광주시장 체제가 1주년을 맞았다. 교통, 교육⸱문화, 경제, 복지, 삶의 질 등 5개 분야, 90개로 나눠 추진하는 공약사업의 핵심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 정책 추진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부터 생활밀착형 SOC(사회기반시설) 사업까지 광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고 경기 동부권의 중심도시,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 체감도 높은 종합교통대책 추진 최근 10년 만에 광주시의 인구는 2배가 증가해 41만 명을 기록했다. 자동차 수 역시 매년 10%씩 증가추세로 자동차 등록 대수는 21만 대를 기록했다. 2명당 1명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인접 시·군·구의 물류 통행량까지 늘어나 교통체증이 가중됐다. 수도권 상수원으로서 받는 중첩규제 때문에 도로 확장이나 교통 인프라 구축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
광주시 퇴촌면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21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16일부터 18일 3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은 23만 명, 판매된 토마토는 1만5000박스로 약 2억5500만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축제로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에는 체험 부스 86개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및 토마토 품평회, 라디오 공개방송,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외에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광주시청 각 부서 및 농협, 소방서, 경찰서, 파출소, 수자원공사,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해 사고없는 안전한 축제를 운영했다.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축제를 4년만에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역농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광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4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의 개막식이 16일 오후 4시에 퇴촌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TO마토, MA음껏, TO게더’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 개막식 사회는 광주시 아나운서와 홍보대사 조영구 씨가 맡아 진행되며, 식전공연 및 개막 선언, 토마토 주스 만들기 퍼포먼스,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마토축제 현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토마토풀장, 깡통열차 등 놀이존 운영, 경품 이벤트인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토마토청으로 만든 토마토주스를 시음해볼 수 있는 ‘토마토 주스 만들기 퍼포먼스’, 토마토 화분만들기 체험 행사, 초청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퇴촌 토마토축제가 열리길 염원했다. 그 염원을 담아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고 광역노선의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시의 경우 관내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광역교통 공급 부족 민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경기도‧한국교통연구원이 공모한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에 참여해 제안서 발표 및 심의를 거쳐 2월 최종 선정(광주시 포함 도내 6개 지자체)된 바 있다. 사업내용은 오포권역의 광역 대중교통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신규 개발된 광역 수요응답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광역버스노선의 탑승 실패가 빈번히 발생하는 신현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급행으로 운행하는 사항이다. 개통 후 18개월의 시범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실시간 호출을 포함한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본 시범사업이 3기 신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사업임을 감안했을 때 최종 사업선정 대상지 중 광주시가 유일한 ‘광역교통개선대책
광주시 선거구는 인구 증가로 20대 총선부터 갑과 을로 분할됐다. 광주시 갑은 원도심 역할을 하고 있고 북쪽 지역은 산지에 문화재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보수세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지역 인구가 을 선거구 못지 않게 늘어나고 있으며, 태전동과 경안동 일대에 택지지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진보세가 보수세를 상쇄시키고도 남는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소병훈 3선 도전 vs 신동헌 저울질 소병훈(68) 현 국회의원의 3선 도전이 확실시 된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도서출판 이삭, 도서출판 산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8·19대 총선에서 연거푸 패한 후 20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 정진섭 후보에 승리하며 국회에 입성했다. 2018년 민주당 제2사무부 총장을 역임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다시 공천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신동헌(71) 전 광주시장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광주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언론정보학 석사를 받았다. 2002년 제3회,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6년 후인 제7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20년만의 민주당계 정당 소속 광주시장이…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제3대 위원장에 한현석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한현석 당선자는 조칠형 사무국장 후보와 함께 단독 입후보해 지난23일 조합원 선거인 수 814명 중 607명이 투표해 541표(89.12%)의 압도적 찬성 지지를 받았다. 제3대 위원장에 오른 한현석 당선자는 다음 달 12일 취임해, 2026년 6월까지 3년간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끈다. 투표에 앞서 한현석 당선자는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노조’를 표방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포부를 밝힘으로써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한현석 당선자는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더욱더 조합원들의 말과 행동에 귀를 기울여 새 임원진과 함께 빠른 시일 내 노동조합을 정상화하고, 오로지 조합원을 위해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빼앗긴 권리가 있다면 다시 찾아와 광주시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으로 2018년 8월 창립, 그동안 광주시 공무원들의 노동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으나,지난 2022년 12월을 끝으로 초대, 제2대 노조위원장을 지낸 김민경 전 위원
광주경찰서는 23일 경찰서 4층 어울림홀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등․중학 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방세환 광주시장, 변종문 광주경찰서장,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각 초등․중등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변종문 서장은 신임 이은주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과 연임된 이래원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을 비롯 연합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1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은주 이래원 연합단장은 결의문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자녀들을 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며,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했다. 방세환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통학문제 개선을 위한 대책을 추진중”이라하며, “앞으로도 학부모폴리스 활동에 적극 협조겠다”고 밝혔다. 김성미 교육장은 “학부모폴리스 회원님들의 봉사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아울러 경찰은 학교와 함께 하는 공동체로 생각한다”며, “우리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창우 상임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에서 광주시지역지속가능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의회, 언론인연합회 등에서 공동 주관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의제21 운영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한강지키기운동본부 홍보국장,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역임하고 지난해 9월 상임회장에 선출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정 회장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의 조화와 균형등 지속발전 목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확산으로 광주시 발전에 활발히 활동한 공로가 인정된다 며 조직위는 시상 이유를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 광주시는 앞으로도 경제, 환경, 사회, 교육, 문화등의 인프라를 위해서는 다양한 개발과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우리 40만 광주시민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지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에 소재한 케이티무역 주식회사는 최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KF마스크 총 3000장,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유기택 대표는 “곤지암읍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위기단계에서 벗어나 점차 일상회복의 단계로 가고 있지만 미세먼지와 잦은 황사 발생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곤지암읍장은 “관내 민간기업체가 솔선수범해 지역 복지발전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읍에서도 기부해주신 물품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