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 군포첨단산업단지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 개관한 이래 21년 만에 군포시 번영로 34로 이전했다. 이전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이규현 신부,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자활근로사업을 우선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보조인을 파견하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도 운영하여 참여주민의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활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센터 종사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22년 9월 개소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의 취지를 언급하며 시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3년도 상반기까지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2023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하은호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추진부서 과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47개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2023. 2분기 기준 전체 47개 공약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공약이행률은 4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은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채널 운영 ▲난임치료 확대지원 ▲가슴설레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철쭉 축제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임기내 달성 가능 한 공약사업은 실천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14일 새벽 4시 19분쯤 군포시 당정동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4시 4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5시 44분에는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2단계로 격상됐다. 소방당국은 현장도착 즉시 공장 3층 화장실에 고립된 3명을 에머매트를 활용하여 구조 전개해, 이 중 2명은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경상 3명 이외는 더 이상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데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이 상가건물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상가임대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상가의 전기요금 , 난방비를 비롯해 경비비, 청소비, 승강기 유지비, 장기수선충당금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하고 있는 관리비는 사실상 공개 의무가 없어 임대차 인간 분쟁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공개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지출 증빙이나 관리비 산정 기준도 모호해 건물마다 제각각 운영되고 있어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이번 개정안은 임차인이 요청할 경우 관리비 내역을 공개할 의무를 명시함으로써 관리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이 의원은 “소규모로 상가건물에 입주하는 소상공인에게 관리비는 무시할 수 없는 고정비용”이라며 “투명한 운영으로 소상공인의 우려와 부담을 덜어드려야 할 것”이라고 법 개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9월까지 관내 10개소에서 2023 문화도시 예비사업 ‘문화살롱10’을 운영한다. ‘문화살롱10’은 군포의 생활권 내 어디서나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주체적인 ‘살롱’문화를 형성시키고, 동네의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한 주민 자율적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재단은 시민들이 주거지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10개소를 발굴, 각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향유와 커뮤니티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포시 전역의 작은도서관, 공방, 카페 등의 공간에서 오는 17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다. 군포2동의 새봄작은도서관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행복소통 오감놀이’가, 산본2동의 오물딱조물딱 공방에서는 라탄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진행되며, 수리동의 꽁카페에서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자기, 시니어 모델 워킹, 반려동물 토탈공예, 나무공예 등이 총 10개 공간에서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15일까지 각 프로그램별 참여자 15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광정로에 있는 산본양문교회는 지난 9일 부곡예배당에서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문화공연을 진행하면서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해봉 복지국장은 “무더위까지 더해져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본양문교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2만여 건에 222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보유세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는 1가구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최대 43%까지 인하된다.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5%가 적용되고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율도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적용했다. ‘1세대 1주택’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되어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하고, 만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하는 경우에는 합가를 하더라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다만, 상속주택(상속개시일로부터 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혼인일로부터 5년 미경과), 사원용주택(무상 또는 저가), 미분양주택, 대물변제주택 등은 납세자가 증빙서류를 갖춰서 제외신청을 해야 특례세율을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는 12일 제16기 수도권광역본부 주니어보드와 함께 본부장 주재 ‘한국철도 안전문화 증진 회의’를 진행했다. ‘철도안전·기본지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본지키기 확산을 위해 주니어보드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상 2편을 시청하고, ▲주니어보드 안전의식 점검 및 불안전요인 발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젊은 직원들이 실제 경험하고 있는 철도안전의 현황과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철도공사 내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는 2030 MZ세대 젊은 직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해동안 철도안전·경영개선 등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전승찬 본부장은 “대화를 통해 MZ세대를 대표하는 본부 핵심 인재들이 철도안전을 위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들이 경영진과 활발한 소통,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경영개선과 조직화합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7월 12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첫번째로 청년 연소득 4천만 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두번째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 세번째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네번째로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다섯번째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 원 이하다.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중기청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7월 12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2. 부부 모두 무주택자 3.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이다.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