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1지구 학교장 지구장학 협의회는 8일 동두천송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장, 각 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공감학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혁신공감학교로 지정된 관내 초등학교들이 학교별 운영 사례와 선정과제에 대한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평가하여 내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행초등학교 채수억 교장은 “제1기 혁신공감학교 성과 발표회 통해 각 학교별로 진행된 사례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학교혁신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공감학교는 기존의 혁신학교에서 시행되어 왔던 성공적이고 필수적 열쇠가 되는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프로그램 사업이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이 주민센터 내에 마을육아공동체사업인 ‘해피맘의 행복한 육아사업’의 소통장소 ‘해피맘 사랑방’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상현1동은 지난 5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이태용 수지구청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맘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의 시범운영 이후 모니터링 및 평가를 거쳐 2016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특별시 용인’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같은 아파트 단지 내의 육아고민을 하는 워킹맘과 재취업을 원하는 중년맘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용인여성지도자연합회가 ‘해피맘커뮤니티-상현1동’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마을공동 육아사업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성수 상현1동장은 “해피맘 사랑방을 중심으로 심리상담 및 육아·태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현동 더 나아가, 용인시 엄마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육아를 책임지는 사람중심 도시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펼친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 등을 포함한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예산 규모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총 9억원이며, 경기북부지역은 2억6천여만원이다. 북부사업본부는 지난 4일 남양주를 시작으로 전달식이 시작되었으며, 나머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도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혜영 본부장은 “따뜻한 성금이 모아져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북부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과천에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된다. 성남시 관내 행정기관 및 단체 등이 최근 연말을 맞아 정부 및 광역단체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잇고 있다. 먼저 성남시는 지난 3일 대전소재 한국철도공사 본사 강당에서 행정자치부 주최로 열린 ‘2015 민원공무원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았다. 시의 ‘시정 모니터 운영’, ‘1일 명예시장제’, ‘SNS 시민소통관제’ 등 차별화된 기법이 주효했다. 또 시는 도 주관 ‘2015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대민서비스 개선 등 일반행정 분야와 쓰레기와의 전쟁 등 5개 분야 도정시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수정구보건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위탁기관인 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개최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주최측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위한 담당자 및 119 구급대원 교육, 안심학교운영 알레르기 응급생
과천시는 문원동 산57-1번지 등 4필지 2만4천746㎡ 면적에 교감의 숲, 체험의 숲, 야생 초화원의 조성 등 유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체험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유아들의 다양한 호기심 충족을 위한 시설의 다양성과 특성화된 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교감의 숲에는 통나무 쉼터, 곤충 관찰과 나무 실로폰 등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체험의 숲에는 생태연못, 파고라등 수생태관찰원과 나무가방 걸이대, 나뭇잎 쉼터 등 숲속쉼터와 숲속 교실을 만든다. 또 야생초화원은 유채, 메밀, 애기똥풀 등 개화 시기별 계절감을 반영한 야생화의 사계절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홍만기 시 산업경제과장은 “인위적인 시설보다는 기존에 있는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야생초화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관내 60여개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최고의 숲체험 활동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숲 체험원은 내년 6월말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유아들에게 체험원을 개방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는 지난 5일 가족단위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견학체험 및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체험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관내 제56사단에서 실시된 부대개방행사 참관 및 금곡예비군 훈련장에서 자문위원과 고양시민, 군인들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한 데 이어 금곡 마일즈 훈련장에서 영상모의사격, 시가지전투사격 등을 체험했다.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 및 고양시민 참가자 일행은 신상범 사단장과 참모진들의 환대를 받으며 56사단에 도착, 군악대 연주와 특공무술시범 관람, 전차, 각종 포 등을 견학한 후 병영식사를 경험했다. 또 시민교실에서는 한국지뢰연구소 김기호 소장이 ‘DMZ 평화적 이용의 의미,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조성’이라는 주제로 DMZ의 평화적 의미와 생태자원 및 문화자원 등을,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이 ‘2015 김정은 체제변화 전망과 남북통일’을 주제로 정치, 경제, 외교, 문화, 체육 등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평통 우신구 고양시협의회장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사업을 펼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일기반조성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이천시의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을 위한 조례’와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관리·운영 조례’가 ‘2015 지방자치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이천시에 따르면 ‘2015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정부와 의회의 성과를 홍보하고 민생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좋은 조례는 전국의 각 지자체와 의회에서 제출한 362건의 조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심사 70%, 온라인 국민공감 투표 30%를 반영해 선정됐다. 특히 이천시는 그동안 정부가 에너지기본법을 제정해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에는 그 혜택이 돌아가지 않음에 따라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률을 확대한 점이 크게 인정돼 이번 대회에서 1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 조례에는 농촌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올해는 이 조례를 바탕으로 이천 지역 7개 마을에 13억원 가량을 지원해 총 1040여 세대가 혜택을 받았다”며 “이천시에서 시작된 소외 지역 도시가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지난 1년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날 기념 ‘2015 자원봉사대축제’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개인)를 대상으로 남양주모범운전자회가 대상을, 해병대 남양주시전우회가 최우수단체상을, 사랑과 풍요봉사단의 권오석 회장이 개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55개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되었고, 자원봉사 시간대별 인증 300시간부터 1만시간 이상인 1천94명에게는 시간대별 인증서와 배지가 지급됐다. 또 시상과 함께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을 비롯해 함박무용봉사단, K타이거즈태권도시범단의 축하무대, 팝페라그룹 턱시도 포맨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축하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파주시는 업무 수행 중 처리하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 스스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2일에 실시한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에 이어 2번째 실시된 것으로, 파주시에서 근무하는 공공근로자, 무기계약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전 직원이 참가했다. 이날 교육에는 선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관점이 달라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해 개인정보처리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의 문화 정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전현정 시 정보통신관은 “올해는 개인정보 교육이 종료됐지만, 개인정보를 업무에서 접할 수밖에 없는 파주시 소속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 향상을 위해 2016년에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고양시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정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력정보관리를 통한 고양형 희망보직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종 본선에 진출한 고양시는 ‘고양형 희망보직시스템’을 통해 형식적인 과거 인사기록에 의존하고 학연·지연·외부 청탁에 취약했던 전통적 인사 행태를 과감히 탈피, 체계적인 경력정보 누적관리, 승진 시 자기추천서, 인재발굴 TF팀, 심의위원회 운영과 성과에 따른 공정 보상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종합 1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3년 연속 종합 대상’, ‘신한류 관광벨트 프로젝트’, ‘전국 지방자치박람회 4년 연속 수상’ 등 희망보직을 통해 큰 성과를 낸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이룬 작은 기적들은 희망보직제를 통해 발굴된 수많은 인재들 덕분&r